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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세탁기, 몸에서 땀나다

| 조회수 : 8,423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4-09-23 20:08:52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입니다.
아침에 하도 날이 맑고 좋아서, 추석전에 꼭 해치워야하는 이불빨래를 시작했습니다.
세탁기 두번 돌려야할 분량 중 첫번째가 돌아가는데...날이 흐려지네요...그러면 그렇지...
하여간 제가 이불빨래만 시작하면 날이 나빠지는,  그 징크스가 깨질 리 없지...
그래도 굳세게 두번 다 돌리고, 또 거실 커튼이며, 어머니방 커튼이며...
오늘 저희집 세탁기, 아침부터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퍼지는 건 아닌지...걱정이 좀 되기도 하네요.

추석 준비 하고 계신가요? 전 어쩌다보니, 아직 나박김치도 못 담그고, 장 볼 리스트도 적질 못했네요.
오늘 밤에 리스트 작성을 끝내야 하는데...
맘 같아서는 두 군데에서 장을 봐야할 것 같은데, 오늘 교통이 말씀도 아니었다면서요?
에구, 길 밀리는 거 정말 싫은데...어떡하나, 내일 두탕을 뛰어야 하나, 아님 주말을 이용해야하나...아직 판단이 서질 않네요.
내일 고민은 내일 하기로 하고..여기서 자랑 한판!!

캐나다에서 돌아온 제 best friend의 이삿짐이 도착했대요, 그 짐속에 넣어온 제 선물 구경하세요.
친구는 "싼 거야, 별 거아냐..." 하지만, 제겐 어떤 값진 그릇보다 더 소중하고 별스런 접시들입니다.
왼쪽 접시, 너무 예쁘죠??



오른쪽의 책 사진. 왼쪽 남자 얼굴 자세히 봐주세요...아는 얼굴이죠?
푸드채널에 나왔던 그 남자랍니다. 음식들을 어쩌면 그렇게 멋지게 스타일링 했는지...보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친구의 딸들이 골라준 이케아의 스트라이프 앞치마도 한장 있는데,다림질을 안한 관계로 못보여드립니다.

부러우시죠? 자매같은 친구이다보니...이리 제 맘을 잘 헤아리나 봅니다.

아~ 그리고~
제게 쪽지와 메일로 위로의 글을 남겨주신 많은 분들,
너무 많으셔서...일일이 답장을 하다가는 손목이 남아나지 않을 듯해서, 답장 잘라먹었습니다.
이해주시구요...이렇게 한꺼번에 답장 날립니다!
여러분들의 글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은맘
    '04.9.23 8:12 PM

    1등

  • 2. 보라
    '04.9.23 8:12 PM

    와우!1등!!

  • 3. 보라
    '04.9.23 8:14 PM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님~오늘 무진장 막힙니다...저두 오늘 하루종일 택배하구 지금 들어왔습니다....
    샘님~ 읽을거리가 무진장 많네요....
    샘님...사랑해요~

  • 4. sm1000
    '04.9.23 8:15 PM

    남자요리사...목수하다가 요리로 직업 바꾼 그분 맞나요?
    울집은 추석김치 세가지 담았시요..
    김치에만 5만원 들었네요..
    그래도 김치 해 놓으니 맘이 놓이네요.. ^^ (김치만은 어머님이 메인 주방장,,저는 영원한 조~수)

  • 5. 도은맘
    '04.9.23 8:15 PM

    저에게도 이런 행운이 있다니....ㅎㅎㅎㅎㅎㅎ
    제가 사위볼때까지 이 사이트는 계속 쭈~~욱 되어야 합니다.
    참고루 도은이 17개월입니다.ㅎㅎㅎㅎㅎ

  • 6. 런~
    '04.9.23 8:16 PM

    좋은 친구분 두신 거 부럽습니다..^^

    내 친구들은 그릇도 안 사주고 뭐하나 ..-_-;;...

  • 7. 겨니
    '04.9.23 8:18 PM

    크..아직 신입이라 여긴 주제가 안되서 댓글 못달아 봤는데, 오늘은 안올릴수가 없네욧~~
    샘~~저도 걱정 많이 했어여...알아주셔요...^^;;;

  • 8. 겨니
    '04.9.23 8:19 PM

    아 참, 본론을 빼먹었넹...그릇 진짜 예뻐요...독특하고 깔끔해서 한과나 떡 접시로도 잘
    어울리것 같아요...^^

  • 9. 짱여사
    '04.9.23 8:20 PM

    리빙노트 글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 먼저 읽고 다시 돌아가 로그인 하고 왔어요.
    나도 여름이불 돌려야 하는데...하는데..생각만 하고 있답니다.흐흐
    진짜 왼쪽 접시 넘 예뻐용...^^*

  • 10. 뱃살공주
    '04.9.23 8:25 PM

    저도 샌님의 글이 안올라와서 무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넘 기뻐요. 나쁜 일들 다 잊으시고 활짝 웃으세요. 항상 활기차고 생기있으신 샌님의 모습 이제 다시 기대해도 되죠?
    82쿡과 샌님 느무느무 싸랑해요!!! ^^

  • 11. 미스테리
    '04.9.23 8:25 PM

    맨앞의접시 무쟈게 이쁜데 뭘담으면 좋을까요...^^;
    글구 저 두살이라 1등놀이 좋아하는데 10등안에도 못들어 갔어요...^^;;;;;
    글구 더 중요한건 장님이라서요...ㅠ.ㅜ

  • 12. 레드샴펜
    '04.9.23 8:26 PM

    버터링 쿠키 같아요.....ㅋㅋㅋ

  • 13. 보라
    '04.9.23 8:26 PM

    아,참....저저...저 그릇 넘...넘,,,이뻐용....
    저그릇이 싫어지시면 말씀하시와요....ㅎㅎㅎㅎㅎㅎ
    다른걸루 대처하구 제가 가지구 가죠...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거루다 대처...여기서 중요.....ㅎㅎㅎㅎㅎㅎㅎㅎ샘님 ....
    저 감기 다 낫을려구해요.......샘님.....내일 차 많이 밀린텐데....
    횡설 수설하죠.....머리속에 딴얘기가 있어서리..ㅎㅎㅎㅎㅎ
    시원한것두 있구해서요,,,내가 왜 이러나...ㅋㅋㅋㅋ
    샘님 ...그..그...릇 이뻐용....차 ..밀려용,,ㅋㅋ

  • 14. 하늘사랑
    '04.9.23 8:27 PM

    다시 밝은신 모습을 보니 넘 좋네요.글고 접시 넘 이뻐요.탐나요.^^

  • 15. 김수열
    '04.9.23 8:29 PM

    선생님이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오신듯해서 기뻐요.

  • 16. 티라미수
    '04.9.23 8:40 PM

    저도 오늘 회사에서 힘들었어요...너무...
    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그러나 꿋꿋이 이겨내는 선생님의 모습보며 글을 읽으며
    저도 스마일 ^____^ 해봅니다.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데요..
    선생님 고맙습니다~~계셔 주셔서,,82가 있어서~~~

  • 17. 똥그리
    '04.9.23 8:43 PM

    와~ 그릇들이 너무 이뻐요~
    친구분이 오셨다니까 더 기쁘시겠어요~ ^^

    추석준비하시는 거 보니까 힘들겠다 싶기도 하구 또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기도 하구... ^^
    지금 생각같아서는 몸이 부서져도 좋으니까 가족들과 추석 보내고 싶은 마음 가득하네요.
    막상 일이 많으면 명절이 시로~ 하면서 또 게으름 부릴 생각했을텐데... -.-
    저는 언제나 이 변덕을 좀 줄일 수 있을까요. ^^

    혜경 샘~ 오늘 밤 리스트 알차게 작성하시고, 푹 주무세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전 지금 오늘 하루 시작했음돠~
    아침부터 오늘은 구석구석 대청소 하려구요~ ^^

  • 18. 쵸콜릿
    '04.9.23 9:00 PM

    와...정말 이쁜 그릇이네요~~~
    추석준비 잘하세요 선생님^^

  • 19. 유혜경
    '04.9.23 9:02 PM

    어제뉴스에 전국에 비소식이...라고 나왔던것 깉은데요^^
    글구 그릇 완죤 이뽀요..
    저기엔 뭘담으면 좋을까요??(내껏두 아님서..)

    샘..리빙노트마니 기다렸답니다.
    무슨말인지 아시죠??ㅎㅎㅎ

  • 20. 경빈마마
    '04.9.23 9:05 PM

    홧~팅~!!

  • 21. 하얀
    '04.9.23 9:05 PM

    선생님 글이 올라오니
    이제 다행이다 싶네요
    추석 지나면 허브 농장에서 번개 한번 하시죠 ^^

  • 22. smileann
    '04.9.23 9:07 PM

    선생님의 새 글 보는 기분 너무 좋답니다.
    여기 들어와서 기쁨, 살면서 느끼게 되는 자잘한 행복을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져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살면서 우리가 때로는 아플 수도 있고, 때로는 너무나 기쁨에 찰 순간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이랑, 82 가족들 모두 화이팅~!!! ^^ 아자~!!!

  • 23. kidult
    '04.9.23 9:08 PM

    조 이쁜 그릇에는 뭘 담으면 좋을까나요?
    정말 예쁘고 특이합니다.
    그리고
    명절 준비는 장보는 일만으로도 큰일이라면서요?
    그런 수고 안해도 되는 저는 친척들 모이는 명절이 저는 그냥 좋기만. 흐흐

  • 24. 한혜경
    '04.9.23 9:17 PM

    와 우~ 저 그릇 여기도 있어요...
    프랑스 깐 옆 동네 무장... '까사'라하는 우리나라로치면 까사미아나...전망 좋은방 정도되는 가게인데 일본느낌..그리고 젠 스타일 큼지막한 것..아이구 반갑네요.
    어제 김치담그느라 하루 못 읽었더니...선생님 일어나셔서 반갑구요...난 글쓸 엄두를 못냈는데 오늘 어느분에게서 쪽지에대한 답이오구 이리 용기(?)를 냅니다.

  • 25. 하루나
    '04.9.23 9:20 PM

    헉...그릇 넘 이뻐요...제가 좋아하는 식판(?)스타일이네요. ㅋㅋ 한접시로 다 끝날수 있고, 깔끔해 보이는것이 훔쳐가고 싶사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아자아자아자...파이팅~!!!

  • 26. 헤스티아
    '04.9.23 9:23 PM

    제 남편이 좋아하는 식판스타일이군요.. ㅎㅎ;;

  • 27. 아모로소
    '04.9.23 9:24 PM

    이 시골(?)도 교통이 좀...
    한꺼번에 일 하실려면 힘드시겠어요.
    명절 준비라는것이 한꺼번에 갑자기 한다고 되는것이 아닌지라...
    (번데기 앞에서 웬 주름...ㅋㅋㅋ)
    제말 맞죠~~~~!

  • 28. 그린
    '04.9.23 9:24 PM

    그릇 넘 이뻐요...
    저도 샘 덕분에 오늘 남대문시장가서 그릇 구경하고 왔는데...^^
    그리고 기운차려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참 좋아요....*^^*

  • 29. 김민지
    '04.9.23 9:41 PM

    샘님, 찌찌뽕~~~
    저두 어제, 오늘 커텐 빨아 널었어요.
    거실꺼는 걸다가 그만 봉걸이를 부러뜨려 버렸어요.
    기운차리신 모습 보니까 넘넘 좋네요.

  • 30. 나래
    '04.9.23 9:47 PM

    샘~~~ 그 그릇 없어지면 나래가 들고 튄거예요. ㅋㅋㅋ
    이불하구 커튼 빨래는 특별히 어렵던데..
    곧 명절도 치루셔야 할텐데 몸살나지 않게 조심조심 하셔요~~~~

  • 31. 손짱
    '04.9.23 9:55 PM

    좋은 선물을 받아서 좋겠어요.....
    기운을 차리신것 같아 고마워요.......^*^

  • 32. 행복이가득한집
    '04.9.23 10:02 PM

    하루종일 리빙노트 수십번 왔다갔다 .....
    오늘은 긴하루였읍니다.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매우매우 예쁘네요 맛난 음식담아 드세요
    선생님 너무 반가워요...힘내시고요

  • 33. 마시오에
    '04.9.23 10:06 PM

    우와~ 전 언제 한번 리스트에 들까요?
    하루종일 이곳에 붙어있었는데.....잠깐 저녁먹고 왔더만.......
    선배님들 정말 빠르십니다.

    그릇들 넘 예쁘고.....
    어떤용도로 사용하실지 무지 궁금해지네요.
    그 그릇에 요리올리면 꼭 보여주세요.

    선생님은 댁에서 차례를 지내시나요?
    조상님들과 가족분들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선생님이 차리시는 음식때문에......

  • 34. 김혜경
    '04.9.23 10:08 PM

    저 그릇..오르되브르(이거 에피타이저 맞죠?) 그릇이라네요..상자의 사진보니까 올리브도 담고 뭐 그랬네요...뭘 담아야할지...전 그냥 제가 젤로 좋아하는 키세스초콜릿이나 담아 먹을까 하는데요...

  • 35. 어린왕자
    '04.9.23 10:09 PM

    그릇이 이쁘긴 한데 저처럼 응용 안되는 초보들은 뭔 요리를 해서 엊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저 그릇에 꼭 맞는 이쁜 요리 선보여주세요..기대 만빵입니다..^^

  • 36. 고미
    '04.9.23 10:15 PM

    술도 못하는 저는 그 그릇이 왠지 안주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차례 준비하느라 맘만 바쁘네요.
    지난 주 담은 김치는 환타~스틱하게 잘 되서 아주 흐뭇하구요. ㅎㅎ

  • 37. 하늘
    '04.9.23 10:31 PM

    선생님 오늘 저녁먹기 전까지 또 걱정했답니다.

    맘 상하셔서 병나셨나하구요. 새 글이 올라오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네요.

    잠 잘수 있겠어요. 추석상 준비 잘 하세요.

  • 38. xingxing
    '04.9.23 10:32 PM

    저도 이번 추석 준비는 이상하게 늘어지네요~
    게다가 82cook폐인답게
    추석 사흘 전 남편 생일에 남편 친구들까지 초대해놓았답니다.^^
    오늘 밤 장볼 것 확실히 메모해서
    내일부터는 좀 바쁘겠어요...
    마음을 나누는 친구분이 언제나 지켜주시니 든든하시겠어요~
    저 그릇에 어울릴 어떤 음식보다도 친구분 마음이 담겨서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도 조금 고생되시겠지만 시장 잘 보시고,
    추석 잘 맞이하세요~~

  • 39. Ellie
    '04.9.23 10:36 PM

    저도 오히려 쪽지나 메일 보내드리면 더 정신(?)없으실까봐 안보냈어요. (핑계는 ㅋㅋㅋ)
    그나저나.. 저 흰접시에 또 뭐가 담겨 나올까 궁금하네요~ ^^

  • 40. 미스테리
    '04.9.23 10:47 PM

    샘...키세스님이 거기 담겨 지실까요??? =3=3=33333

  • 41. 마시오에
    '04.9.23 11:01 PM

    미스테리님 성공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한밤중에 저 이상한 사람되어버렸네요.

  • 42. 달개비
    '04.9.23 11:09 PM

    오늘날씨 흐렸어요?
    이곳은 계속 맑았는데...
    그릇 참 예뻐요.
    술안주 조금조금씩 담으면 딱일것 같은디...
    제수준이 보이죠?

  • 43. 우슬초
    '04.9.23 11:14 PM

    샘, 너무 오래기다렸답니다.
    사랑해요

  • 44. 남양
    '04.9.23 11:39 PM

    무리하시면 쓰러지십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하루종일 온 집안에 빨래 하시는 샘 vs 엄마가 해놓고 간 빨래 3일째 안걷는 남양
    저 정말 게으르지요... 얼렁 빨래 걷고 다시 컴터 앞으로 돌아올랍니다..

  • 45. 헤르미온느
    '04.9.23 11:47 PM

    샘...그릇 예뻐요...저도 키세스 초콜렛이 생각 나더라는...ㅋㅋㅋ...
    마른 안주 담아서 한잔 할까요?
    샘이랑 한 잔 하구 싶어요...^^...이모같아요...^^

  • 46. champlain
    '04.9.23 11:58 PM

    ㅎㅎㅎ 저 그릇 보고 저도 한참 고민했다는..
    그냥 쿠키도 담고 그래요,, 전
    핑거 푸드 아무거나 담아내도 그릇이 깜찍해서 다 좋아요..
    그리고 ikea 앞치마 저 뭔지 알것 같아요..^ ^
    그거 색깔이 아주 시원하고 이뻐서 선배님이 입으시면
    더욱 화사하게 보이실 듯...
    선물 받으면 늘 좋지요...^ ^

  • 47. 쮸미
    '04.9.24 12:06 AM

    그릇 정말 예쁘네요.

    음....술안주!! 우리집에 왔다면 술안주 담았을꺼 같네요...*^^*
    아님 m&m색깔별로 한줄씩 담아서 울 애들 주었을까요?

    하여간 탐나는 그릇입니다.

  • 48. 키세스
    '04.9.24 12:30 AM

    쵸콜렛님 벌써 왔다가셨구랴...
    합체해서 선생님 접시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였구만... -_-;;
    선생님 접시 넘 이쁘네요. ^^
    전 술안주 담고 시퍼요.

  • 49. simple
    '04.9.24 12:37 AM

    왼쪽 그릇 넘 이뻐요*^^* 버터링 그릇이군요..ㅎㅎㅎ 저기다가는 뭘 담아야 할까 제가 다 고민합니다...
    힘차게 일어서실줄 알았습니다..다시한번 힘내세요~~~

  • 50. 마이애미댁
    '04.9.24 12:39 AM

    선생님 전 지금 사무실이예요!! 선생님 글 올라 왔나 안왔나 감쉬(??) 하려 왔슴다...^^v 그릇 참 특이하고 예뻐여...^^

  • 51. 지윤마미..
    '04.9.24 12:49 AM

    전요, 이불 빨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지유니가 쉬야를 해놓는 바람에....빨래를 했는데..
    이제 널었어요...ㅎㅎㅎ 이 야밤에....
    샌님, 편한 밤 되세요...
    근데..그릇 넘 세련됬어요..

  • 52. 프로주부
    '04.9.24 1:28 AM

    저두 오늘 빨래 만땅으로 세 번 돌렸구요, 지금은 시골 뼈 고는 중이랍니다. 관혼상제 명절 모두 간단하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저두 길막히는 것도 너무 싫어해요. 거의 외국에 사는 사람처럼 한가한 시간에만 장보고 돌아다니죠. open에 주로...

  • 53. 로렌
    '04.9.24 2:09 AM

    딱 보니께 ....
    한켠엔 뭔가 놓고,,, 한켠엔 그거 찍어먹을 소스 놓으면 되겠구만요 ^^
    뭔가는 샘님 맘대로 ~~~~~~~~

  • 54. 니케
    '04.9.24 2:24 AM

    샘 한번도 뵌 적 없구요.. 제가 지방에 있기에 언제 한번 뵐 기약도 없지만..
    그냥 반갑고 좋네요 헤헤...

  • 55. Ranhee
    '04.9.24 2:33 AM

    저도 저 그릇 사고 싶어요. 제가 저거 붙잡고 한동안 서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남편이 말리더라구요. 뭘 담을 수 있을지 감이 안 온다나요.
    팜플렛에는 올리브나 기타 안주등을 담아놓은 사진이 올라와있는데, 한식을 담아내기는 영 무리일거라고....
    선생님이 머리 좀 굴리셔서 제가 자주 쓸 수 있는 그릇으로 변신시켜주세요.

    82쿡 처음 들어올 땐(작년말) 선생님의 그릇사랑이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저도 요즘 그릇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82쿡이 저를 뽐푸질(이 단어 아실라나?) 하는 사이트라구요.

    참 그리고 아랫글에는 댓글이 400개가 넘게 달렸네요.
    나도 달아야지 하다가 너무 길어서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하여 포기했습니다.
    제가 이 험난한 미국 생활중에 유일하게 아침마다 도장찍는 사이트입니다.
    독수리 오형제가 지구를 지키듯이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원래 사람이 커지면 돌이 많이 날라오는 법이잖아요.
    선생님이 워낙 그릇이 크셔서 일어나는 일들이니, 그래 나 잘났다 하고 웃으십시요.
    선생님은 잘 난 맛에 사실 수 있을만큼 충분히 아름다우세요.
    선생님이 끼치는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즐거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라고 얘기하고 있는거예요..

    폭풍 속에서도 평안하시길....

  • 56. 폴라
    '04.9.24 5:14 AM

    저는 위의 그릇들을 보고 (잘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돌아서고 말았다는...^^;;

    위의 접시들은 가운데엔 쌈장 담고 채소 스틱,쌈채소를 담으시면 어떨지요?
    세 칸으로 된 접시에는 김밥류를 종류별로 만들어 담아도 멋질 듯 합니다.

  • 57. 해보성우
    '04.9.24 6:43 AM

    저도 저 그릇 보고 한참을 망설였답니다..
    근데 선생님께선 선물로 받으셨네요..
    안주접시라고 나오긴 하던데
    나중에 저기에 기발한(!)음식 담아서 꼭 보여주세요..
    샘! 항상 건강하세요.

  • 58. 핫코코아
    '04.9.24 8:30 AM

    그릇~끝내줍니다~!!
    선생님~~ 너무 부러워용~~~
    추석 멋지게 잘 보내세요~~^^

  • 59. 선화공주
    '04.9.24 8:45 AM

    저리 친구맘을 잘 헤아리는 best friend!!!
    그리고..선생님 맘을 잘 헤아리는 82회원들도 떼거지(?)로 있으니..
    우리 선생님 세상에서 제일 부자네용!! 부러부라...^^
    낼 저도 시댁(시골)내려가는데...갈길이 구만리 예요....잘다녀오겠습니다.

  • 60. 훈이민이
    '04.9.24 8:48 AM

    선생님..
    그릇보관하실곳 없으시죠?
    이제부터 이리로 날려주세요. 히히

  • 61. 신짱구
    '04.9.24 8:52 AM

    기운차리셔서 반갑구요.
    자매같은 친구분 두신 선생님 넘 부럽습니다.
    추석연휴동안 못 들어 올것같아요.흑흑흑
    선생님 추석 잘 보내시구요.
    82쿡 가족여러분 모두들 건강한 추석보내세요.^^

  • 62. 소금별
    '04.9.24 9:10 AM

    우와~~~~~~
    이불빨래 그리 많이하시면, 어디다 말리시는지~~~
    저는 기분 꿀꿀할대 옷정리하고 빨래하면 기분이 좀 개운해지는데..
    선생님도 그러시나요???

    명절 잘 보내시구요..
    명절 끝나더래도 아프지마세요..

  • 63. 현승맘
    '04.9.24 9:12 AM

    그래서 전 쪽지 안보냈어요 .ㅋㅋ 넘 많이들 보내실걸 알기에......잘했죠?
    명절 잘 보내시구요..담주 30일날 뵙겠습니다.
    전 오늘부터 휴가 들어 갑니다

  • 64. 재은맘
    '04.9.24 9:25 AM

    그릇이 너무 이쁘네요...
    좋은 친구분 두신 샘님..너무너무 부럽네요..

  • 65. 커피콩
    '04.9.24 9:38 AM

    기운차리셔서 다행이구요..
    그릇이 심하게 이뽀요~

  • 66. 다사랑
    '04.9.24 10:07 AM

    그릇이 이쁜데..왼쪽그릇은 어떤 용도로 쓰실지 그게 더 궁금해여
    아직..살림은 초짜라서..왜 그런거이..더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선생님 복귀하셔서 ..넘 감사하구 추석명절 잘 지내세요 ^^*

  • 67. 포핀즈
    '04.9.24 10:36 AM

    그릇 멋지네요..이런 그릇에는 어떤 음식을 만들어 담아야 할까?

  • 68. 헬리맘
    '04.9.24 10:54 AM

    그릇이 넘 예쁘네요......
    글구.....길이 엄청 막혔습니다....에고에고..

  • 69. 강아지똥
    '04.9.24 11:13 AM

    마른안주랑 쿠키랑 카나페같은 거 담으면 이쁠거같아여..^^ 그리고 당분간은 저 책보시느라 눈이 즐거우시겠어여..저두 오늘은 좀 나가서 서점에 들러볼까해여..선생님~!! 풍요로운 추석이네여..더욱 건강한 올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여..^^

  • 70. limys
    '04.9.24 11:56 AM

    샘님!
    선배님!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집에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미리 인사 드립니다. 꾸벅!)

  • 71. 예은맘
    '04.9.24 12:05 PM

    헉~걱스 어쩜 저런그릇들이 다있네요. 진짜 소중한 선물 받으셨네요.
    선생님 좋으시겠어요. 자매같은 친구분이 계셔서~~~
    대문에 송편걸린거 보니까 정말 추석이 다가 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 즐겁고 행복한 명절되시구요. 여러분들도 풍요로운 추석되시구요.
    여자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로)

  • 72. 리틀 세실리아
    '04.9.24 12:06 PM

    샌님...저도 추석연휴동안 로그인 못할것같아서요..^^
    여행가거든요.(추석때 애쓰실 많은분들에게는 죄송하기만 하네요)
    송편 많이 드시고,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드세요.
    늘 행복한 맘만 가득가득 하셔야해요!

  • 73. 로로빈
    '04.9.24 7:06 PM

    아이구...부러워라..
    저도 어디 마땅히 둘 데도 없으면서도 그릇 선물 받을때가 젤 좋더라구요...ㅋㅋㅋ

  • 74. 라나
    '04.9.24 11:18 PM

    너무 난해한 그릇이네요. ^^

  • 75. 헬무트
    '04.9.24 11:45 PM

    저도 이불빨래 하고 오늘 커텐을 세탁하는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휴~~

    제사를 서울 집으로 모셔와서 엄마랑 둘이서 제사상 차리면 잼나는 애기도 해가면서 이것 저것 맛난고 많이 먹겠구나 싶었는데..... 엄마가 이번엔 허리를 다치셨거든요.
    항상 계획대로 되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모인 곳에 다른의견이 없을순 없겠지만
    다시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 바라보는 82cook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드롱기 오븐 살려고 돈 모으는 중이에요.
    밖에 나가서 마시는 커피 한잔 우습게 봤는데 커피 먹고 싶을때 마다 모은돈이
    이번달에만 3만원 넘게 모았거든요.
    앞으로 10개월 좀 넘으면 드롱기 델고 와서 맛난고 많이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상만해도 즐겁고 행복한데.......

    이래저래 횡설수설이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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