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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기분 풀린 김에 보너스 샷!!

| 조회수 : 9,953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4-09-10 23:38:45
영 마음이 개운치않았는데...
리빙노트에 풀어놓고, 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위로의 말을 들으니, 기분이 풀리네요.
그런 의미에서 보너스 샷!!



로열 워스터의 골프 시리즈...kimys의 싱글핸디캐퍼 진입을 간절히 바라며, 큰맘 먹고 샀습니다.
아래 상자는 아침부터 문을 두드리며 카라의 브런치세트를 싹쓸이 해간 분들이 두고 간 브런치 세트의 포장재입니다.
브런치 세트는 구경도 못하고...아, 단품으로 나와있는 거 하나둘 주워모았네요...
저 거죽만 남아서 여럿이서 나눠 가졌습니다. 수납함으로 쓰면 좋을 것 같죠?



계란찜하면 좋을 그릇..참 놀라운 가격이었죠!!



사라스 가든 식탁보입니다...때는 좀 묻었지만...저리 큰 식탁보를 그런 값으로 샀다는게...


이제, 쌍화탕이나 한잔 마시고...잠자리에 들렵니다...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드샴펜
    '04.9.10 11:39 PM

    1등^^ ㅋㅋㅋ

  • 2. 세바뤼
    '04.9.10 11:40 PM

    허걱~~사진들 보니까 자꾸 가고싶어집니다...
    향후 3년 결혼계획 없는 미혼츠자인디..
    아이고~~^^
    기분 풀리셨다니 다행이예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3. 레드샴펜
    '04.9.10 11:42 PM

    찜기 너무 이뻐요......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푹~~~ 쉬시고....낼 또 가셔야죠??
    비온다는데 괜찮을지 몰겠네요.....
    꾹 참을까 했는데......일욜쯤 가보고 싶네요^^
    시간이 그때밖에^^
    그때도 물건이 있겠죠??

  • 4. 서산댁
    '04.9.10 11:44 PM

    하하하..
    저 3등 입니다...
    횡재한 기분 입니다...
    식탁보가 이불모인지 알았습니다.(무식한 서산댁)
    그래도 기분좋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더 젊어지신것 같고, (아.. 부럽다)
    뿍 쉬세요....

  • 5. 오키프
    '04.9.10 11:46 PM

    ㅋㅋ 선생님... 피부 넘 뽀야시던데... 일찍 주무셔서 피부가 좋으신가봐요..
    전 맨날 오밤까지 안 자고 놀아서 피부가 거칠거칠...--;;

    브런치 세트 박스도 있군요. 저도 그릇은 못 산대신 저 박스라도 하나 얻어올걸..아쉽네요.

  • 6. 곰례
    '04.9.10 11:47 PM

    선생님 보어너스~샷까징..^^
    보는 눈이 이리 달라서야..
    얼른 누우세요..

  • 7. 러브체인
    '04.9.10 11:47 PM

    그냥 절 확 죽여 주세여..ㅠ.ㅠ

  • 8. 밍키
    '04.9.10 11:51 PM

    저 식탁보 마지막장 하나 들구.. 집었나 놓았다 했다죠.. 집 식탁에 유리만 있었어도.. ㅠㅠ
    브런치 없다 하더라구요..
    내일이나 모레 하루 더가서.. 조곤조곤 얘기하고 돌아올수 있으면 합니다.. ^^

  • 9. 한울
    '04.9.10 11:54 PM

    오밀조밀하게 이쁜 찜기가 눈에 확~들어오는데요.
    너무 이뻐요..^^

  • 10. 맘이야
    '04.9.10 11:55 PM

    그렇잖아두 하루종일 맘이 일산으로 가있었는데 저 식탁보가 또 절 울립니다.ㅜㅜ
    낼은 비가 온다는데 선생님 수고하세요..

  • 11. 새초롬
    '04.9.11 12:04 AM

    역시 선생님은 보는 눈이 다르시네요.
    저도 계란찜할 그릇이라도 사올걸..
    카레라이스 담을 그릇만 찾다가 결국 못사고..ㅠ.ㅠ

  • 12. 코코샤넬
    '04.9.11 12:30 AM

    아웅...다 이뻐요.
    어흑...저 지금 허벅지 꼬집고 있는 중이옵니다....
    얼른 컴 끄고 자야할낀데......
    잠은 안오고 그릇만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당...이힝~

  • 13. 써니
    '04.9.11 12:32 AM

    샌님~ 기분도 안 좋은데다가 넘 고생하셔서...구래도 늦게라도 기분 풀려서 다행이네요!
    저도 시간 맞춰 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울 82쿡 회원들 많이들 오셨네...대단하네~ ...했드만 동네 사람들이...^^;
    암튼 애기 데꾸와서 돌보니도 힘들었는데 회원들 다 보살피니라 더 수고가 많으셨어여~
    아참! 낼 비가 억수로 온다는데... 어려움 없이 잘 치루시길 빌께요
    저도 또 가구 싶지만...사실 넘 멀어여...ㅋㅋ
    가게 되믄 그릇은 이미 장만 했으니 벙개에만 치중하구 싶은데...ㅎㅎ
    샌님, 그릇사장님 덕에 이뿐 그릇 장만도 하구...고맙습니다!!!
    구럼 낼도 모레도 샌님, 수고하세요~

  • 14. 시골쥐
    '04.9.11 12:37 AM

    저도 로얄워스터 골프시리즈 2장 사가지고 왔어요..
    집에 가지고 와서 보니....뿌듯 뿌듯 ^^
    고급스러운 접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오는길에 백화점 들러 접시받침사서 바로 그릇장에다 장식했답니다.
    혜경선생님...고생많으셨구요...감사합니다!!!

  • 15. eyecatcher
    '04.9.11 12:41 AM

    제 눈에는 왜 저런 것들이 안 보였죠?
    '아는 만큼 보인다'
    선생님의 그 '눈' 따라가고파요.^^

  • 16. 헤스티아
    '04.9.11 1:03 AM

    애구.. 혜경샘과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내일 행사에 대비하시느라 사장님과 분주하셔서,,, 그냥 인사만 하고 돌아섰네요--;;; 이것저것 걱정많으시죠?? 게다가 비까지 온다는데... 어쩌나 싶네요...

    으흐흐... 여기 와서 사정을 읽어보니, 꽤 분주했던 일정이 서서히 정리가 되고..맥주 한잔씩 돌리는 시점에 제가 갔었네요...^^;; 포트메리온 대접으로 맥주 한잔 원샸하시던 사장님 사진을 핸폰카메라로 찍어 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역쉬 럭셔리한 사장님^^

    (그 와중에도 포트메리온 그릇을 들어 맥주 받아마시는 여유란...아무나 흉내 못 내죠..^__^;;)

  • 17. 비니드림
    '04.9.11 1:20 AM

    선생님 얼굴 뵙고 깜짝 놀랐어요. 흐흐 너무너무 미인이세요^^ 특히나 투명해보이기까지 하는 하얀 피부에 ... 애기띠에 10키로에 육박하는 둘째를 안고 큰넘 데리고...친구와 함께 갔드랬죠. 선생님 모습이 보여서 얼른 눈인사를 드렸더니 먼저 물어봐주셔서 인사도 드리고 은빈이가 밥상 차려준 아이라고 인사까정.. 선생님이 마치 연예인 같이 느껴져용 ^^
    정말 사람들도 많고 그릇들도 많아서 정신은 없었지만 경빈마마님이랑 서산댁님이랑두 인사도 나누고 얘기도 나눴어요. 그릇은 구경만으로도 재미났구요. 돗자리 펴주셔서 애기들이랑 편하게 쉴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여러분들이 싸오신 맛난거 먹기만 하구 싸간것두 없는뎅.....(죄송죄송^^)
    선생님께서 얼마나 피곤하실지는 감히 상상이 되네요. 저두 두애들 데리고 다녀왔더니 거의 녹초가 다되었는데 선생님은 얼마나 피곤하시겠어요...지금쯤 주무시겠네요
    내일이랑, 모레 비 안와야 할텐데...걱정이에요. 하늘을 올려보니 비올날씨같아서...
    전 비싼 그릇들은 눈요기만 하구요..그 옆뎅이에 있던 일본 도자기 그릇중에 이쁘장한 대접시 세장 건져 왔어요. 집에와서 바로 사용! 너무 이뻐용...감사드리구요. 선생님 힘내세요! 홧팅!!

  • 18. candy
    '04.9.11 1:38 AM

    역시 안목이 높으십니다!~

  • 19. 아라레
    '04.9.11 1:54 AM

    저 계란찜기 가격.....단 돈 2,000원!!!
    여기 저기서 꽈당 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저도 꽈당이었거든요. 수북하게 쌓인 바구니 더미에서 어찌 저런 보물을 골라 내시는지.

  • 20. 바두기
    '04.9.11 2:00 AM

    와~ 정말 대단하세요.. 저런것들이 있었는지도 전 잘 모르겠네요^^;;;
    전 제가 찜했던 찻잔.. 일단 계산부터 하고 다른 그릇들이 뭐가 있는지 구경하다가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그랬는데ㅜ.ㅜ
    당분간은 82.cook서 안목부터 높이고 다음번 공구때 다시 도전해 봐야 겠어요^^
    그럼 일요일까지 수고 하시구요..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 21. 꼬마신부
    '04.9.11 3:01 AM

    허거걱...내일 가면과연 남은 게 있으려나요...ㅜ_ㅠ

  • 22. 수국
    '04.9.11 5:36 AM

    야~~
    보너스샷까지요^^
    시간이없어서 자세한 리플들은 못읽어봤지만( 주말에 ^^) 기분이 풀리셨다니 저 수국 안심하고 로그아웃하렵니다!!

  • 23. 거북이
    '04.9.11 6:30 AM

    저 지금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분들이 올리신 사진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가슴을 웅켜잡고 크게 심호흡해가며...꽈당!을 대비해야죠...ㅎㅎ

    근데 정말이지...부럽습니다.
    화도 나는 것 같구요.
    쓸적?...이런일은 없어야 하는데.

    오늘도 내일도 걱정없이 행사가 치러지길 멀리서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24. sm1000
    '04.9.11 7:49 AM

    저 식탁보 저도 현대백화점에서 샀습니다.
    안쓰고 포장그대로..
    우리식구들 뭐 잘 흘려서요.. 아까워서 못쓰고..
    저..오래돼서 기억이...한 4만원 준 것 같은데..
    훨씬 싸게 사셨겠죠?
    어떤 분 저 그림의 설탕 프림통도 사셨던데.. 그것두 갖고싶다..

  • 25. 해피쿡
    '04.9.11 8:21 AM

    oh nooooo~~~~!!
    히잉~~저 수납상자 제가 첨부터 사장님한테 얼마나 달라고 했는지....
    결국 샘한테로 가셨군요....^ ^

    다녀와서 저도 수리 마무리 하느라 글도 못올리고 사진도 찍었는데.....
    오늘도 정말 가고 싶어요 .....하지만 꾹 참고 이사 준비 하렵니다.
    자스민님의 글을 나가기 몇분전에 보고 얼마나 걱정했던지 포트럭 한다 하셨음
    미리 준비 많이 했을텐데...(과연?)
    제가 몰랐다고 하면서 쿠키 조금 꺼냈는데 정말 무안할 정도로 많은 준비 해오셨더라고요.

    어제 대화역에서 같이 가신분들 ....반가왔어요.
    제가 같이 가자고 하고선 ..미리 가있어야 하는데 싱크대 하는 아저씨가
    늦었다고 핑계댑니다 ^ ^;;한별씨-언니 동생 하기로 했어요 .
    파주에서 영어선생님,목동,구로동에서 오신분들 잘 들어가셨지요?

    저는 주말에 비가 온다니 걱정이어요.이사 많이 해도 비온적 없었는데.....
    남은 이틀 보물들 많이 건지세요.창고엔 들어가지 마시고요.
    직원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을거예요.저도 어찌나 들어가고 싶던지...^ ^

    저도 나중에 사진 올리께요.다들 건강하시고 담에 또뵈요.

  • 26. 경빈마마
    '04.9.11 8:46 AM

    쟈스민님이 들고 있기에 왠? 이불을 샀냐고 했지 뭐예요?ㅎㅎㅎㅎㅎㅎ
    그릇집에 이불도 있나? 했네요.....
    전 너무 많은 분에 정신이 하나 없어 얼떨떨~~~~~~~
    조용히 있는게 도와 주는거 아닌가 싶더만요~~~~~~~~

    고생한 분들 ..........잘 쉬셨는지.....선생님은 갈수록 젊어지고 이뻐지니.......
    옆에 가기가 미안하더라구요.,이구

  • 27. 이선옥
    '04.9.11 8:58 AM

    선생님 곱게 보이더라구요
    일찍 다녀왔는데 나중에 새로운 것 많이 나왔나부죠 .
    넘 예쁜찜기네요.
    또 가고 싶지만 다음 사람들을 위해 양보 해야겠죠.

  • 28. 김수열
    '04.9.11 9:05 AM

    골퍼시리즈...저도 갖고싶었던건데요. 사라스가든 테이블보도요...웅~멀어서 가지 못하고, 그냥 눈만 즐겁네요..^^

  • 29. 함피
    '04.9.11 9:36 AM

    샘님 안목은 못따라 갑니다.
    골퍼시리즈 넘 갖고 싶어요...

  • 30. 로로빈
    '04.9.11 10:58 AM

    저도 가서 선생님도 회원님들도 또 그 많다는 그릇들도 보고 싶었지만... 얼라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가좌동은 너무나 멀군요.....ㅠㅠ

    일산사는 조카한테 "얘, 가좌동이 어디니?" 했더니, 일산의 저 편, 전혀 다른 동네라구요..
    포기했습니다. 오늘도 회원분들은 모여서 재미난 시간 보내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다요트땜에 (이제 이틀 남았어요~) 이젠 약간 빈혈증세도 생겨서 먼길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리....

    오늘, 내일 가시는 분들은 재미나게 만나들 보시고 웃음꽃 피셔요~

  • 31. 그린
    '04.9.11 11:53 AM

    저도 1시 오픈시간 맞춰 갔었는데 정말 엄청나더군요....

    이미 누군가가 골라서 박스에 담겨져 그릇들하며,

    또 선생님과 반도상사 관계자분들의 안타까운 모습과 표정들...

    참 그렇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뭐하나 생기는 거 없는데도 번개준비에 열심이신 회원분들을 보며,

    선생님과 우리들의 82는 여전히 뜨겁게, 열정적으로 잘 되어나가리라 믿습니다.

    그렇겠죠?^^

    참, 선생님의 하얀피부와 핑크색 니트가 참 화사하게 돋보이시던데요...*^^*

  • 32. 미스테리
    '04.9.11 12:52 PM

    오후 약속만 없다면 또 가고 싶어요..수다 떨러요...^^
    근데 비가 와서 어제처럼 돗자리 피고 앉아서 놀기는 쫌 그렇네요!!!
    첨 만났는데도 가족같은 분위기...넘 좋았어요!!!
    오늘 첨 오시는 분들도 그냥 가지 마시고 저처럼 놀다 오심 좋으실텐데요...
    오늘부터라도 슬쩍 해가시는 분들도 없으셨음 좋겠구요...^^;;;

  • 33. 샤이닝
    '04.9.11 1:14 PM

    가입하구서두 늘 눈팅만 주로 하는.. 완전 초짜새댁 샤이닝이예요~^^;;;;;
    쭉 보다가.. 암것두 몰르믄서 혜경샘이 추진하신 이 그릇 번개가 어찌나 어찌나 가고 싶어지던지 몰라요ㅠ.ㅠ

    사진으로 후기 올라온거 보면서... 우와~우와~~만 하구 있답니당.
    선생님 웃음두 넘넘 아름다우시구요~~~~~♡.♡
    혜경선생님...
    좋은 기회 만들어 주시고 추진해 가시는 모습.. 넘넘 멋지고.. 감사한거 있죠~~^^
    음식도 할 줄 모르지만... 이 사이트 매일 보면서, 삶의 여러 지혜를 배우구 있습니당~

    그냥 ..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한번 꼭 드리고 싶었어요~~(^-^) (-.-)(_._)...(^-^)

    출근도 했고, 그릇도 잘 모르면서 괜시리 가서 보구 싶구..그런데~
    오늘 오후에라도 갈까 하다가..또 망설여 지는건...
    얼굴 아는 분이... 혜경샘 밖에 없는 터라. 흑.(용기가 없나봐요....ㅠ.,ㅠ)

    암튼...이번 행사...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귀한 기회인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되는 행사되기를 응원합니다아~~~~

    김샘~, 화이팅이예요오~~~!!

  • 34. 배영이
    '04.9.11 2:32 PM

    횡재하셔서 넘 기분 좋으시겠어요.
    이번엔 전 눈으로 구경하고 그 즐거움 좀 듬뿍 만끽할께요..

    다음해에나 여유있는 한해를 기약하며..그릇행사 싸돌아
    다닐거라는 결심을 ㅋㅋㅋㅋ
    어쨌든 저런거 있음 한동안 식구들과 같이 보며 즐겁고..
    잠시나마 가벼운 얘깃거리도 되고, 차도 마시고..더불어
    다른 얘기도 하고..전 그런게 참 좋더라구요..

  • 35. 돌콩
    '04.9.11 5:28 PM

    그릇 구경하고파 하루종일 들락날락하며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혜경 샘은 비 속에서 이런 저런 걱정과 안타까움에 긴장하시면서
    식구들 맞이하시고 계시겟네요. 모두의 수고와 희생이 잇기에 저 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편히 집에서 눈이 빠지라 구경을 잘 하고 있는거랍니다! 다들 수고 많으시고요....감솨합니다!
    제가 산 건 아니지만 꼭 제 것 같은 기분이네요...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 36. 왕시루
    '04.9.11 5:35 PM

    저도 굉장히 가구 싶지만 두녀석때문에 꼼짝을 할 수가 없네요
    서울엔 4년동안 한번도 못가봤네요.. 그동안 많이 변했겠죠?
    결혼하기 전엔 수원에서 역삼동 까지 출근하느라 무지 시달렸었는데..
    콩나물시루 좌석버스요.. 말이 좌석이지 앉는건 고사하고
    인간 샌드위치가 되어 배달되었던 적이 훨씬 많았던것 같아요
    그것도 지나고 나니 그리운 추억의 시절이 되었습니다

    82식구중에 이곳 아랫쪽에 사시는 분들은 없는지..
    너무나 정신이 없을 때가 많아 들어왔다가 눈인사도 못하고 갈때가 많아요..죄송
    항상 감사하구요 가을이 깊어가면서 쌀쌀할때도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37. *병아리*
    '04.9.12 6:04 PM

    이런것두 있었나요? 아우~ 넘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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