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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 조회수 : 6,954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4-08-20 14:47:45

참, 사람 심리가...
미리미리 해두려면 좋으련만,
꼭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허겁지겁 하게되죠?
제가 지금 딱 그렇습니다.
아버지 입원 핑계 대고 손 놓고, 날씨 핑계 대고 놀고,
손목 인대 핑계 대고 쉬고..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네요.
아침부터 200자 원고지 약 80장쯤 썼는데...,
아직 멀었어요. 오늘 목표가 150장이거든요. 택도 없겠죠?
일.밥. 쓸 때는 밤을 하얗게 밝혀가며 200장 가까이 쓴 적도 있는데...

암튼 다음주 월요일까지 350장 정도 더 써야 합니다.
그래야 같이 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폐 끼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쓸 수 있겠죠?
제게 氣 좀 불어 넣어 주세요.

여러분들이 氣 불어넣어주시면 그 氣 받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한 3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일 해보려구요.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띠
    '04.8.20 2:49 PM

    저두 할 일 있는데 팀장님 휴가시라고 일주일간 빈둥거리다가
    지금 부랴부랴... 하고 있는데여..
    그런데 또 여기서 죽순이 하고 있다가 선생님 글에 1등 달라구...
    냅다~ 덧글 쓰고 있는.. 저런저런....

    얼른 가서 일해야지~ 선생님도 아자아자~ 화이팅

  • 2. 궁금이
    '04.8.20 2:49 PM

    아자 1등

  • 3. 빠삐코
    '04.8.20 2:50 PM

    얍!~~~ 철철 넘치는 저의 氣두 보태 드릴께요!!!

  • 4. 궁금이
    '04.8.20 2:51 PM

    어머 잠시 짬 내서 들어왔다 암두 없기에 아자 했는뎅..
    삼등이군요 빠르군요...
    샘님 일하기 싫을땐 걍 놀아요
    그러다 맘잡으면 술술 잘 풀리지요? 그렇게 믿습니다. 화이팅

  • 5. 김민지
    '04.8.20 2:53 PM

    앗! 이시간에도 샘님 글이 .....
    자~~ 기(氣)들어갑니다.!!!!!!

  • 6.
    '04.8.20 2:56 PM

    선생님~~~~~~~~~!!! 충분히 해내실거에요.. 선선한 날씨도,, 맑은 하늘도,, 선생님께 기를 넣어드리고 있지 않을까요?,, 상쾌하게,, 다시 열심히 쓰세요.. 기대합니다..

  • 7. kimbkim
    '04.8.20 2:57 PM

    앗싸~ 6등 이시간에 글 올려주시다니 감솨~
    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
    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氣
    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여~

  • 8. 헤스티아
    '04.8.20 2:58 PM

    얍얍얍--; 저도 내일까지 계획서 낼것이 있어서 머리 쥐어 짜고 있는데...
    동지시네요..(덥썩)
    홧팅입니다.

  • 9. 리디아
    '04.8.20 3:15 PM

    아자! 아자!
    화이팅!
    (풀하우스 버젼)

  • 10. 민유정
    '04.8.20 3:21 PM

    저 10등안에 든건가요?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 11. 쮸미
    '04.8.20 3:23 PM

    기이이이!!!!!!!기!!!!!
    힘내세요!!!!!!!!!!!!!!!!!!

  • 12. 렌지
    '04.8.20 3:29 PM

    허~~~~~~~~~~이~~~~~ 얍~~~~~~~

  • 13. hush
    '04.8.20 3:44 PM

    일이 엄청 많은가봐요~~
    날도 좀 선선해 졌으니 힘이 새록새록 날거에요~
    모두 힘내구요!!
    아..저 일하믄서 밥해먹기 사러 그저께 서점 갔는데 없는거 있죠,,,ㅜ,ㅜ
    그래두 안양역서 크다는 서점을 갔는데 말이지요...비를 헤치며 갔는데 어찌나 허무하던지~~ㅋㅋ 그래두 꼭 기다렸다 사볼랍니다!!
    그래야 맛난거 해먹죠~^^*
    힘내시고~!!

  • 14. 라떼
    '04.8.20 3:57 PM

    선생님 힘내세용~~ 젊은 기를 불어넣어 드립니다..ㅋㅋ

  • 15. 민쵸
    '04.8.20 4:05 PM

    아휴~ 150장씩이나...
    하여튼 우리 선생님 대단하셔용
    날씨가 조금은 시원해진 것 같아 다행이구요
    빠쌰!! 빠쌰 기보내드립니다. 받으셨어요?
    에고,에고 기운없어라.ㅎㅎㅎ

  • 16. 마키
    '04.8.20 4:15 PM

    150장이요?⊙⊙!!
    국민학교 다닐때..(전 국민학교 다녔으니깐..^^)
    원고지 5장이상 쓰는 숙제 정말 힘들었죠...갠신히 5장째 2~3줄써놓구 다섯장 채웠다고....
    글쓰는게 정말 힘든일이죠....
    크나 작으나..^^
    힘내세요~~~~

  • 17. igloo
    '04.8.20 4:31 PM

    힘내세요~
    그래도 무더위가 지나가서 다행이예요..

  • 18. 환이맘
    '04.8.20 4:35 PM

    저도 기 날립니다~~~
    정말 그나마 좀 시원해 져서 다행 이네여
    좀 쉬셨다가 하셔도 될것 같아여
    샌님 글보면 참 편안하거든여^^

  • 19. 달개비
    '04.8.20 4:41 PM

    앗!!!! 이 시간에 선생님 글을 볼수 있다니....
    氣가 필요하시다구요.
    제 氣 선생님께 다 보냅니다.
    >>>>>>>>>>>>>>>氣氣氣氣
    氣 받으시고 원고 목표량 채우시길 빕니다.

  • 20. 달개비
    '04.8.20 4:45 PM

    커피잔 너무너무 이쁩니다.
    리빙노트 펼치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저 이런쪽으로 문외한인거 아시죠?
    부디 이름좀 알려주세요.

  • 21. 항상감사
    '04.8.20 4:50 PM

    힘내세요 화이링!!!!!!!!!!!!!1

  • 22. 산아래
    '04.8.20 4:56 PM

    낼 모레 시엄니 생신상에 무얼올릴까나 하고 들어왔는데 우선 샘님 발등 불부터 꺼드리고
    후~후 훅! 일단 불 꺼젔을테니 커피도 한잔,. . .
    이천에서도 넉넉한 맘으로 기 그거 한~보따리 싸서 보냅니다. 아자!

  • 23. 봄나물
    '04.8.20 5:25 PM

    으랏차차차차~
    장풍만한 기 받으셨어요? ^^

  • 24. 나나
    '04.8.20 6:49 PM

    원쩐데유..
    한번에 술술 원고 잘 풀리시라고
    기나 불어 넣어드려야 겠네요.
    힘내세요,화이팅~

  • 25. 이론의 여왕
    '04.8.20 7:06 PM

    벼락치기가 효과는 만점이죠. (저는 워낙 벼락치기 인생이라...)
    저렇게 예쁜 잔에 커피 드시면, 능률이 마구 오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체력 유지에 신경쓰세요.
    지금은 저녁 맛있게 드시고 계시겠죠?
    책을 무려 세 권이나 내시다니,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답니다.
    아자, 아자!!

  • 26. 그린
    '04.8.20 7:08 PM

    닥치면 일이 더 잘되기도 하고 아님 오히려 맘만 급하고
    더디기도 한데...
    선생님이야 워낙 그간에 쌓인 공력이 있으시니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
    참, 한숨돌리느라 드시는 커피가 넘 맛있어 보입니다.
    커피잔 이름 여쭤봐도 되는지요? (주책바가지 모드~~ㅜ.ㅜ)
    넘 이뻐요....*^^*

  • 27. 김혜경
    '04.8.20 7:26 PM

    제가 숨쉬는거랑 애들키우는거 말고는 거의 운동을 안하기는해요... 땀빼는거 질색하구...
    그게 원인인걸까요? ㅠ,ㅠ;;

  • 28. 이론의 여왕
    '04.8.20 7:29 PM

    확 놀아버린다에 한 표!! 큭큭..

  • 29. 꾸득꾸득
    '04.8.20 8:13 PM

    샘님,,,저두 여왕님 의견에 두표요..흐잇~

  • 30. 지윤마미..
    '04.8.20 8:43 PM

    애기야,비비빅 사 줄께..같이 놀자......ㅎㅎㅎㅎ

  • 31. 김혜경
    '04.8.20 8:48 PM

    하하하...지윤마미님, 서울도 아니면서...

  • 32. 하루나
    '04.8.20 9:03 PM

    ㅋㅋㅋ 기운내시라고 저도 비비빅 사드리고 싶네요. 은평 이마트로 오시면 제가 열개 아니 스무개 사드릴께용~~!!!

    뺘쌰............................................................................................!!!!!!!!!!!!!!!!!!!!!!!!!!!

  • 33. yuni
    '04.8.20 10:10 PM

    홍홍홍... 선생님 해내실줄 알았어요.
    氣는 쪼매도 안 보태드렸네요... 아이 죄송죄송... ^^ㆀ

  • 34. 서산댁
    '04.8.21 1:08 AM

    지윤마미님,
    선생님께 하신거 맞아요? 애기야....
    ㅎㅎ

  • 35. 김 정애
    '04.8.21 1:52 AM

    혜경님, 그 커피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산뜻한 기가 생길것 같은데요.....
    "아자" 기 받으시고,
    그 커피잔은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요?

  • 36. 폴라
    '04.8.21 4:11 AM

    (늦은 감이 있지만은) 태평양 건너셔 氣 날아 갑니다요,이얍~~!!*^^*

  • 37. 프로주부
    '04.8.23 5:47 PM

    저도 출판사 일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마감! 그거 ...해본 사람만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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