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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들꽃 전시회, 야생화 정원

| 조회수 : 9,86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4-06-25 09:31:35

제게는 아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사실 친구가 아니라 선배도, 한참 선밴데...그 선배가 절 지칭할 때 꼭 친구라고 하네요. 그 선배의 딸도, 절더러 '엄마 친구'라고 하고...

암튼 이 친구는 유명한 화가에요. 역시 화가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 청전 이상범 선생의 손녀이고, 월북화가 이건영화백이 아버지시죠. 아, 화가 친구의 이름이요?? 이인하씨에요.

10여년전부터 아주 친하게 되서, 자주 만나지는 않아도 늘 마음이 통하는, 나이를 초월한 관계죠.
이 화가친구가 팔당에 있는 한 갤러리에서 지난 13일부터 들꽃을 그린 소품들을 가지고 11번째 개인전을 열고있는데, 아직 못갔어요.
장맛비가 쏟아지면 아무래도 운전하기 싫을 듯하여, 오늘 길을 나섰죠.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남양주까지는 잘 갔는데, 그만 길이 넓어지면서,
다소 헷갈려 잠시 헤매기는 했지만...,주유소에서 일부러 기름넣어가며 물어본 결과 잘 찾아갔어요.
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갤러리 잉(031-576-0367)이라고...잉은 이끼의 고어라고 하네요.



풀 네임은 '잉무든'...'이끼가 묻은' 이란 뜻이래요.
가보니까 갤러리만 있는 곳이 아니라, 야생화 농장도 있고, 카페도 있고...
한강이 표표하게 흘러 가슴이 탁 터지는 듯한 멋진 곳이더라구요.
서양화가이며 경희대에 출강도 하시는 전영진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곳답게, 마당 곳곳의 조각작품들도 볼만하구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곳에 있는 갤러리...
갤러리에 도착하니까 벌써 두통이 씻은 듯 나았어요. 제 두통은 꾀병이었던 모양이에요.




유리창 밖에는 야생화, 유리창 안에는 야생화 그림~~ 멋진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전시회였어요.
전시작들은 1,2호짜리 소품들...앙증맞은 작품들이었는데...
꽤 호응이 좋았던 모양이더라구요. 빨간 스티커가 더덕더덕...전 못붙이고 왔어요.
빨간스티커 붙이러 담주에 다시 가야 돼요.
야생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주말  나들이 코스로 괜찮겠다 싶어요. 마당에서 계단으로 내려서면 강을 따라 산책로도 나있고...



화가 이선생님과 한커트...워낙 깡마른 분이라,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나올 것 같아서 몸을 뒤로 뺐는데도..역시.
저 오늘부터 다욧트 들어갑니다. 목표는 앞으로 5㎏

요기까지 장황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뽀나쓰 샷이 제공됩니다. 처음 공개되는 kimys의 얼굴!! 키득키득...
잘 안나왔다고 못올리게 하는 걸, 제가 몰래 올립니다.
근데, 원래 사진 잘 안받아요.
예전에 사진기자들이 프로필 사진 찍어준다고 몇 롤씩 써도 한 장도 건지지 못하기 일쑤였다는...

암튼, 검열에 걸리면 자진 삭제할 지도 모르니 빨리 보세용!!
혹시 모르죠, 미남이란 댓글이 무쟈게 달리면, 삭제 못하게 할지도..큭큭...

아아...제 불치병은 어쩌면 좋죠?
거기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릇이 너무 이쁜 거에요.
그곳 전선생님의 친구분이 구운 작품이라고...
음식보다 그릇에 더 관심이 가니, 확 도예를 배워버릴까요??

참으라구요?...그래야죠....ㅠ ㅠ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도둑&애기
    '04.6.25 9:37 AM

    일등??? 잘 다녀오시구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2. thdusdl
    '04.6.25 9:40 AM

    들꽃전시회 나도 보고 잡은뎅..
    여긴 부산이라...
    잘 다녀오시고 후기 올려주시와요

  • 3. 오네시모
    '04.6.25 9:40 AM

    선생님께서 아침부터 바쁘시네요.
    어제 아프시다던 두통은 좀 어떠세요?
    부디 몸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좋은 후기 팍팍 날려 주세요.

  • 4. 엘리사벳
    '04.6.25 9:44 AM

    에궁, 제사 사는곳과 가까운 곳으로 오시는군요......

    그런데도 전 가볼수 없는 형편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 5. 이론의 여왕
    '04.6.25 9:46 AM

    아, 오늘 외출하시는군요...
    야외전람회라니 정말 근사하겠어요.
    비가 안 와야 할 텐데... 즐겁게 관람하고 오세요.

  • 6. 재은맘
    '04.6.25 9:47 AM

    들꽃 전시회 가세요...이 넘의 회사만 아니면..샘 따라 가는건데..
    몸은 좀 괜찮으세요?
    잘 다녀오시구요...후기 남겨 주세요
    참...선생님..리빙노트에 있는 새우젓찌게 해 먹었는데..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7. 아모로소215
    '04.6.25 9:47 AM

    좋은데 잘 다녀오세요.
    두통은? 다 나으셔서 오시겠죠?

  • 8. 남양
    '04.6.25 9:49 AM

    잘 다녀 오세요..
    장마라는데 여기 인천은 비두 안오구 햇볕만 쨍쩅하네요.
    샘 다녀오시는 동안 비 한방울 오지 않게 장마전선 막아볼께요..^^
    으쌰으쌰!

  • 9. 햇님마미
    '04.6.25 9:56 AM

    기분좋은 외출이 될것 같네요...

  • 10. 김혜경
    '04.6.25 9:56 AM

    머리는 아직 아프지만....강바람을 쏘이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모로소님...팔당 가깝죠??놀러오세요...

  • 11. 러브체인
    '04.6.25 9:58 AM

    그 근처에 동치미국수 죽이는집 있는데..쩝 차만 있담 휭~

  • 12. 소금별
    '04.6.25 9:58 AM

    두통을 날려버리고 오시길..
    저는 그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입니다..
    그런데, 저는 전시회의 그 분위기를 좋아라하죠..

    잘 다녀오세요..
    맛난것두 드시고 기분전환두 하시구요..

    저 10위권안에 드는건가요???
    으미!~~ 조아라

  • 13. 쮸미
    '04.6.25 10:10 AM

    선생님 ..잘 다녀오시구요...... 이제 머리 아프지 마세요............

  • 14. 으니
    '04.6.25 10:24 AM

    아마도 강바람에 들꽃 그림을 보면 두통도 저~멀리 날아갈거에여...
    팔당....가고 잡지만 넘 멀어서리....

  • 15. 민쵸
    '04.6.25 10:36 AM

    두통일랑 후~욱 털어버리고 오세요
    들꽃을 보시면 다 낳으실거예요....

  • 16. 숲속
    '04.6.25 10:41 AM

    들꽃 그림들... 너무 보고 싶네요..
    좋은 시간 가지시고, 머리 싹 비우고 맑아져서 오세요. 선생님.. ^^

  • 17. Wells
    '04.6.25 10:54 AM

    친구분 따님이 혹시 박* 씨 아니신가요?
    이인하 선생님 따님 홈페이지에 자주 가는 팬인데, 이인하 선생님이 또 선생님이랑 친구분이시네요. ^^ 얽히고 섥힌 관계가 참 재미있어요.

  • 18. 미씨
    '04.6.25 11:02 AM

    샘님,,
    오늘 드라이브 하시면서,,, 전시회도 보시고,,,
    그동안 쌓인 피로 풀고,,,,맛난 저녁식사도 하고 오세요,,,,
    혼자 몸이면,,, 저도 갈텐데,,,,,,,,,

  • 19. 김혜경
    '04.6.25 11:09 AM

    Wells님 맞아요..*사라고...

  • 20. Green tomato
    '04.6.25 11:12 AM

    날도 좋고, 차도 빈둥대고, 저도 가고 싶어요~~--;

    어제 잠을 못자서 지금 제정신이 아닌관계로.....@@(방콕해야쥥)

  • 21. 민서맘
    '04.6.25 11:18 AM

    흐미. 들꽃 야외 전시회라... 넘 좋겠어요.
    저도 회사만 아니면 당장 울민서 고사리 같은 손 잡고서 따라갈텐데...
    맑은 바람 쐐시고 두통 멀리 날려버리시고 좋은 그림 감상하시고
    감동적인 후기 올려주세요.

  • 22. 깜찌기 펭
    '04.6.25 11:36 AM

    조심히 다녀오세요. ^^
    야외전시회인데 비안내렸으면 좋겠네요.

  • 23. 달개비
    '04.6.25 11:38 AM

    잘 다녀 오시어요.
    오늘 날씨도 좋네요.
    들꽃 구경 실컷하시고 두통 다 날려 버리세요.

  • 24. 코코샤넬
    '04.6.25 12:09 PM

    선생님 오늘 좋은그림 구경하시고,
    좋은 공기도 쐬시고, 두통도 싹~~~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맘같아선 저도 오늘 선생님 껌이 되어서 따라가고 시포요..^^;

  • 25. 나래
    '04.6.25 12:10 PM

    셈~~~ 잘 다녀오세요 ^^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따라갈 수 있었음 셈과 함께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었을 터인데
    흑흑~~~~

  • 26. 아모로소215
    '04.6.25 12:22 PM

    선생님!
    출발 할까요? 차 시동겁니다...ㅋㅋㅋ
    제가 직딩이라서...
    저도 기분이 찝뿌등...한데 남편에게 전화해서 오후의 일탈을 꿈꿔볼까요...
    아~~날씨 정말 좋으네요....

  • 27. 국진이마누라
    '04.6.25 2:26 PM

    와..들꽃이라고요? 저도 들꽃 무지 좋아해요.. 특히 하얀색 여린 꽃잎의 들꽃이요.
    그리하야.. 유럽배낭여행 갔을 적에 테마가 '들꽃'이었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유럽의 들꽃사진 올리겟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지만 공사가 다 망해서요..^^ 선생님 좋은 추억만들고 오세요~~

  • 28. 푸우
    '04.6.25 3:09 PM

    좋은그림 보시면 머리 아프신것도 나으실꺼예용,,

  • 29. Green tomato
    '04.6.25 5:54 PM

    밥 하러 가기전에 보려고, @@
    드뎌 완성 하셨네요. ^^;

  • 30. candy
    '04.6.25 5:54 PM

    잘 다녀오셨네요!

  • 31. 러브체인
    '04.6.25 5:58 PM

    카.. 넘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여..
    그리고 kimys님..거짓말 아니고 정말 멋지세요..
    풍채도 적당하시고..얼굴도 분위기 좋으시구여..^^
    이런 멋진 남편을 두시면 당연히 자랑하셔야죠..^^
    맨날 상상만 하다가 직접 뵈니 더 좋은거 같네여..^^

    아 저도 어디론가 훌쩍 달리고 싶어지네여..차가 없고 면허가 없으니 원..ㅡ.ㅡ

  • 32. Green tomato
    '04.6.25 5:58 PM

    우왕~ 진짜 멋지세요~물론 미남이시구요~^^
    전에 흐릿하게 나온 사진보다 선명한 사진이 훨 좋아요.
    근데 선생님 넘 젊어보이세요.^^(절대 아부아님)

  • 33. 이영희
    '04.6.25 5:59 PM

    와우!!!!!!!!!!!!!!! 굉장히 터프하실꺼같고(사진 보기전엔 샘 글로만은 온유 그자체라 생각) 성격이 화통하실것 같아요. 근데 왜 말랐으리라 생각 했을까???? ㅋㅋㅋㅋ 잘 생기셨어용~~~~~~~~

  • 34. peacemaker
    '04.6.25 6:02 PM

    kimys님~ 미남이십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 35. 재은맘
    '04.6.25 6:03 PM

    이야...너무 잘생기셨습니당...
    샘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오셨네요...

  • 36. 최은진
    '04.6.25 6:04 PM

    두분이 닮으신거같아요....^^

  • 37. 쮸미
    '04.6.25 6:04 PM

    아! 드디어 kimys님이 공개 되셨네요.........
    선생님같은 분하고 사시니 정말 복 많은 분이라 생각해왔는데......
    두분이 함께 계시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전시회의 그림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갑자기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 38. yuni
    '04.6.25 6:05 PM

    와!! kimys님 모습을 드디어 봤습니다.
    제가 상상하던 모습이에요.
    인자하시면서도 올곧은분...햐!! 두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선생님이 존경하신다고 하시더니 정말 인품이 느껴져요.
    따님 모습이 예쁘면서 귀티난다 했더니 두분을 골고루 닮아 그런가봐요. *^^*

  • 39. 루나
    '04.6.25 6:07 PM

    어모~ 두분닮으셨어요..
    특히 코가 ^^;

  • 40. 예은맘
    '04.6.25 6:08 PM

    잘다녀오셨어요?
    야생화좋아하시는선생님께 딱좋은곳이네요.
    두통도 괜찮아지셨으니 다행입니다.
    여기서 꼭한마디... kimys님 우~와 멋지십니다. (손가락치켜들고)
    정말 처음으로 정확히 뵙는듯합니다. 왠지친근감이 폴~폴

  • 41. 다시마
    '04.6.25 6:13 PM

    선상니임~ . 저의 82쿡 입문사상 최고로 쓰라린 염장샷들이었슴다.
    후반부로 갈수록 그 강도가 더해져서리 저 지금...모로 누웠슴다..얼마나 좋으셨을까. 선생님께서 즐거우셨다니 저도 대리만족입니다. 들꽃보다 아름다운..!

  • 42. 키티
    '04.6.25 6:16 PM

    우와~엄청 잘생긴분이시군요.....
    인상이 넘 좋으세요....
    야생화전시회 꼭 가보구 싶네요...경치가 넘 좋아서....

  • 43. 이론의 여왕
    '04.6.25 6:22 PM

    꺄아아악!!!!
    미남이십니다!! 위의 꽃 사진을 죄 잊어버릴 정도로요!
    (꽃들이 불쌍혀... ㅠ.ㅠ)

  • 44. 산아래
    '04.6.25 6:30 PM

    뽀나쓰는 진정 뽀나스임다.
    제 가게에서는 쑥스러워 빼시더니만..
    이제나 저제나 어울리시는 한쌍의 바퀴?. ..=3=3=3

  • 45. 꼬꼬파이
    '04.6.25 6:31 PM

    앗! kimys님이닷...저랑은 구면이시죠? ㅋㅋ
    제 꿈에서 뵜을때와 이미지가 넘 비슷하세요...^o^
    두 분 넘 보기 좋으네요..

  • 46. yuni
    '04.6.25 6:43 PM

    선생님 박신양 멋있다고 하신거 뻥이시죠??
    이렇게 멋진분하고 사시면서 어느 남자가 눈에 차겠어요.=3=3=3

  • 47. 호야맘
    '04.6.25 6:46 PM

    혜경선생님!!!~~~
    kimys선생님 넘 멋지세요!!! 풍채도 넘 좋으시구요.
    코는 정말 똑같구요. 이마도 닮았구.... 입술도 닮았구...
    오늘 너무나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나도 떠나고파라....
    신랑 수술해서 간병하고 있슴다. 내 다린 어쩌구... 정말....

  • 48. Ellie
    '04.6.25 6:46 PM

    합~! 두분이 왠지 모르게 많이 닮으셨어요 ^^

  • 49. 깜찌기 펭
    '04.6.25 6:51 PM

    두분이 정말 많이 닮으셨어요. ^^
    kimys님 미남이세요. ㅎㅎ

  • 50. 아모로소215
    '04.6.25 6:58 PM

    아~~~같이 가셨군요.
    옆에만 있어도 기분 좋은 분과 함께 좋은곳에 다녀오셔서 두통도 말끔히...
    두분...넘 좋아보이세요.(남편분은 영화배우... 누구드라...닮으셨는데....)
    선생님은 꼭 소녀 같으시네요.(혹시 까치발을 들고 계시는것은 아니시겠죠?)

  • 51. 해보성우
    '04.6.25 6:59 PM

    이분이셨군요..
    정말정말 좋으시겠어요
    능력있으신 샘님을 두셔서요..
    근데 얼굴을 뵈니 정말 잘 생기셨네요..
    와우!!!
    kimys님~~~ 정말 미남이세요...

  • 52. 하늘
    '04.6.25 7:05 PM

    선생님 머리아프신 것 조금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kimys님 너무 멋지시네요. 두분이 많이 닮으셨어요. 저희 부부도 나이들어서 그런 모

    습이었음 좋겠네요.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 53. 코코샤넬
    '04.6.25 7:28 PM

    어머나~~ 넘 아름다우세요.
    누가? 두 분 다~~~요^^*
    세상에...싸부님을 뵐 기회를 주셔서 영광입니당.
    싸부님 안녕하세요? 꾸벅

    선생님은 다욧 안하시는 모습이 더 이쁩니다. 정말루~~~

  • 54. 햇님마미
    '04.6.25 7:32 PM

    샘님..샘님꺼미님 모시고 다닐만 하네요...
    It's nice...
    샘님꺼미님 옆에 계시니까 얼굴 진짜 조막만 하는데...왠 댜요트입니까?

  • 55. champlain
    '04.6.25 7:47 PM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kimys님!!
    안녕하세요.
    kimys님 인상 참 좋으시네요.. 자주 뵈어요.ㅎㅎㅎ
    혜경선배님 미소에서 '울 남편 멋지지?'하는 표정이 살짝 드러나네요.^ ^

  • 56. 위풍당당
    '04.6.25 8:01 PM

    정말~ 정말루 두분 닮으셨어요.
    kimys님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뵈니 반갑네요. 미남이세요. *^^*
    선생님 사진 이쁘게 나왔어요.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두분다 너무 재미있게 사시는거 같아요.

  • 57. 보헤미안
    '04.6.25 8:19 PM

    어머나,
    선생님 옆에 멋진 신사분이 누군지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멋진 분을 남편으로 두셨으니, 자랑하실 만도 하네요. ^^

    저도 지난주에 한국자생식물원가서 예쁜꽃들 실컷 보고 왔는데, 팔당이라면 집에서도 가까우니 이번주말에도 꽃구경, 그림구경하러 가고싶어요.
    강바람 맞으며, 실컷 꽃구경하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 58. jasmine
    '04.6.25 8:24 PM

    저........................쓰러졌습니다..............
    [ 비 ]보다 멋져요.............절대, 삭제하지 마셔요.....ㅋㅋㅋ

  • 59. 김수열
    '04.6.25 8:28 PM

    삭제 안하실꺼 같은데요...^^ㅋㅋ나들이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요.

  • 60. 모래주머니
    '04.6.25 9:17 PM

    전 최근에 82에 가입했어요..그래서 선생님의 글에 kimys얘기가 나올때마다 전 선생님집 강아지이야긴줄 알았습니다...죄송죄송..^^;;

  • 61. 쭈니맘
    '04.6.25 9:31 PM

    허억~~~
    정말 멋지세요...
    박신양씨보단 만배 백만배는 멋진 분이시네요..
    선생님도 그림같이 아름다우시구요...
    절대 삭제하시지 마세용~~~

  • 62. 핫코코아
    '04.6.25 9:45 PM

    두분 정말 훤하십니다~~
    야..선생님 늘 자랑하시던 부군이 바로 저분이셨군요
    참 잘 어울리십니다 게다가 두분다 얼굴이 너무 편해보이세요
    두분 사진 또 기대해도 되는거죠?^^

  • 63. thdusdl
    '04.6.25 9:50 PM

    정말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
    아 가고 시포라~~~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 정말 닮으셨어요.

  • 64. 여름&들꽃
    '04.6.25 9:51 PM

    헉~~
    헉전시회 같이 가는 남편...
    제 이상형인데..
    게다가 호인풍에 인자해보이는 엷은 미소...
    김선생님,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65. 경연맘
    '04.6.25 10:48 PM

    두분 ..너무 다정해 보이세요..
    즐거운 데이트..아잉 부러워..ㅎㅎㅎ

  • 66. 똥그리
    '04.6.25 10:52 PM

    앗! 진짜루 잘생기셨네요. ㅎㅎ. 보너스 샷 느무 감사해요~~~ 흠,,, 아주 인상도 좋으시고 두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저도 나중에 이렇게 되면 느무 좋겠다는 ^^;;

    나무, 풀, 바람, 물이 있는 저런 그림같은 곳에서,,, 나이를 넘어선 오래된 친구와,,, 싸룽하는 남편과~~~ 정말 생각만 해도 몸이 찌릿찌릿 행복해져요~~~ 너무 좋은 나들이 보내셨네요~ ^^

  • 67. 김혜경
    '04.6.25 10:57 PM

    kimys가 사진 내리라고 하네요..흑흑...
    자기보고 미남이라고 그러면 세상에 미남아닌 남자가 어딨겠느냐며...
    쫌 더 버텨보고, 또 사진 내리라고 하면...내려야 합니다...흑흑

  • 68. 벚꽃
    '04.6.25 11:01 PM

    김씨 아저씨
    분위기 있는데요^^

  • 69. 이론의 여왕
    '04.6.25 11:06 PM

    kimys님... 자꾸 사진 내리라 하시믄... 하시믄...
    (가만, 뭐라고 협박^^;; 해야 하려나...)
    샘님, 암튼간에 꿋꿋이 버티시와요. 화이링! ㅎㅎㅎ

  • 70. 벚꽃
    '04.6.25 11:08 PM

    참참.. 혜경님 살이 진짜 빠지셨나 보네요.
    전에 보이던 이중턱이 없어졌어요...
    축하 축하...

  • 71. 보석비
    '04.6.25 11:09 PM

    증말 미남이시네요
    그리고 상사하던 모습이랑 많이 다르시구요
    전 왜 마르셨다고 생각 했을까나
    샘님이 당신뿐이야 하실 만합니다
    두분 늘 이모습 그대로 행복하세요

  • 72. 콩이
    '04.6.25 11:32 PM

    샘 두분다 정말 멋있어요..
    진짜로 백만불의 미소이십니다.
    저희 부부도 샘부부같은 인상으로
    나이들고 싶어요...
    빠샤... 이쁜맘으로 잘 살아야쥐!!!

  • 73. genny
    '04.6.25 11:32 PM

    아프시다구 걱정했는데...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kimys님 옛날 배우 누구더라~~ 많이 닮으셨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진짜 멋있으세요.

  • 74. 초롱이
    '04.6.25 11:35 PM

    중후한 멋이 있는 분이랄까? 멋있스신데요.
    사진 내리지 마세요.
    샌님과 kimys님 닮으셔서요...
    주말에 시간이 나면 아이와 함께 좋을거같아요.
    하지만 울 남편은 일요일에 쉬는 날이 거의 없어서요...못가겠지만요...
    아쉽네요...

  • 75. 밴댕이
    '04.6.25 11:45 PM

    헉...원래 부인이 미인이면 남편은 머슴상이어야하는거이 정석인디...저희집만 봐도...ㅋㅋㅋ

    너무 멋지세용.
    흑흑흑...열라 부럽사와요!!

  • 76. 프림커피
    '04.6.25 11:54 PM

    밴댕이님,,, 얼굴공개 한번 해주시와요,
    키친토크에 꼭이요,,,ㅎㅎㅎ

  • 77. yuki
    '04.6.26 12:40 AM

    kimys님 넘 인자해보이시네염...
    자상해보이시구...두분...넘 잘어울리시네염...멋져~

  • 78. orange
    '04.6.26 1:25 AM

    두 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으셨겠어요...
    두통 이제 없으시죠??
    샘님께는 역시 kimys님이 약이셔요....
    샘님은 더 이뻐지시궁...

    그러고보니 정말 두 분이 닮은 듯.....
    금슬 좋은 분들은 닮는다는데 역시.....

  • 79. 칼리오페
    '04.6.26 1:28 AM

    오늘은 꽃구경에 그림구경에 정말 좋으셨겠어요
    덕분에 저두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그리고 뽀나스가...특히 좋았다는....
    인상 좋으시고.....두분이 꼭 닮으셨어요
    사진속의 모습처럼 늘 웃으시며 행복하시길...

  • 80. 쵸콜릿
    '04.6.26 1:37 AM

    진짜 미남이신데 ㅎㅎㅎ
    두분이 닮으셨어요.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 81. ellenlee
    '04.6.26 3:42 AM

    kimy's님 안녕하세요??*^^* 넘 멋지셔요~
    정말 두분 잘 어울리셔요,,편안하고 좋으신 인상하며...^^
    이제 더이상 혼자 상상 안해서 좋아요~

  • 82. 쌍둥엄마
    '04.6.26 3:46 AM

    부부는 오래 살면 닮는다더니.... 선생님 두분을 보고 하는 말인것 같네요......
    부부지간이 아니라, 꼭 남매지간 같아요.....
    혜경샘 자녀분들도 두 분 닮았으면, 너무 예쁘고, 미남일 것 같네요.....
    kimys샘 너무 맘 좋게 생기셨어요.. 너무 미남이시고...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 83. 훈이민이
    '04.6.26 7:51 AM

    정말 미남이신데요.
    인상이 넘 좋으시네요. 역쉬나!!!

    보기가 좋네요. 정말....

  • 84. 숲속
    '04.6.26 8:42 AM

    두 분 모두, 어쩜 그렇게 눈매가 선하신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세요..
    평소에도 자주 자랑하셔도 되겠는걸요. ^^
    사진 내리지 마셔요~ 혹시나 싶어 바로 저장 들어갑니다만~~ 흐흐~

  • 85. 봉처~
    '04.6.26 8:50 AM

    두분 닮으셨어요... 정말로...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행복하세요~~

  • 86. 행복한사람
    '04.6.26 9:27 AM

    두분 넘넘 잘 어울리셔여...^^
    근데 전 kimmy님께서 마르셨을거라 생각했어여...^^
    근데 넘넘 인상도 좋으시네여...
    그렇게 나란히 좋은곳 다녀오시는걸 보니 넘넘 부럽네여...

  • 87. 짱여사
    '04.6.26 9:36 AM

    사진 내리지 마셔요..^^;
    선생님 근데 전 사진보니 자꾸 매실 씨 빼주시는 모습이 상상이 될까요?
    너무 자상해 보이셔요..^^

  • 88. 로로빈
    '04.6.26 9:50 AM

    정말요...제가 상상하던 kimys님의 이미지는 좀 더 칼날같은 느낌의 선비같은
    얼굴이라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뵈니 너무너무 서글서글하시고 미남이시네요...
    눈도 부리부리하신게 남성미 물씬~

    선생님, 이렇게 잘 생기신 남편 사진 함부로 돌리시는 거 아녜요?ㅋㅋㅋ

  • 89. 로렌
    '04.6.26 9:55 AM

    앗 ,, 하마트면 사진 못볼뻔 했네여 ....kimnys 님 ! ..사진 내리라고 하지 마셔요 !
    두분 너무 잘어울리시고 보기 좋으세요 !

  • 90. 오네시모
    '04.6.26 10:37 AM

    으매 ! 그림같은 부부시네요.
    엄청 kimnys 님 얼굴이 궁금해서 사진을 한참을 쳐다봤는데요,
    역시 맘이 넓다랗고 인자해 보이시는게 딱 선생님 남편감이네요.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91. 김흥임
    '04.6.26 10:49 AM - 삭제된댓글

    두분 이목구비가 둥글 둥글 허신게 닮으셨네요
    닮은 부부가 잘 사신다죠^^

    뽀나스 치곤 좀 세군요^^

  • 92. 은맘
    '04.6.26 10:51 AM

    흐~~~~

    드뎌 봤다~~~ ^^

    미남이세요.

  • 93. 유승연
    '04.6.26 11:01 AM

    미남이시네요...나이들수록 멋진 남자가 진짜 멋진 남자인데....10년 후가 기대됩니당...
    앞의 분들 말씀처럼 두 분이 정말 닮으셨고 잘 어울려요...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시길...

  • 94. 나래
    '04.6.26 12:15 PM

    셈~~~~ kimys셈님과 함께 다녀오셨나봐요. 행복해보이세용~~ ㅋㅋㅋ ^^~~~
    그리고 조심스레~
    kimys셈 이미지가 불새에서 지은이아빠였던 연예인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 ㅠ.ㅠ) 젊은 시절과 비슷하세용. ㅋㅋㅋ
    여튼 행복한 두분 모습 잘 뵈었습니다.
    앞으로도 뽀나스샷~ 가끔 부탁드려요~~

  • 95. 민영
    '04.6.26 1:43 PM

    웃는 모습이 정말 고우세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웃는 것에 참 인색해지는데
    선생님은 정말 환하게 늘 웃으며 사시는 것 같아요.
    너무 보기 좋아요.

  • 96. 봄나물
    '04.6.26 1:55 PM

    온화한 카리스마가 느껴지세요.
    그리고 정말 두분이서 닮으셨어요.
    주례에서 꼭 하신다는 말 신랑에게도 각인시켜줘야겠어요. ^^

  • 97. lamb
    '04.6.26 2:44 PM

    선생님, 찡긋~! 웃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키득키득~ 쑥스쑥스~라니...이 글 넣으시면서도 콧등에 주름 잡으며 웃고 계셨을꺼야..
    뽀나쓰 넘 두둑한데요?
    다음번 뽀나쓰는 선생님 결혼사진으로 해주세요~ 신혼일기도..
    사실 제가 연애 7년찬데, 슬슬 결혼을 해볼까? 생각하니 선배님들 살아온 얘기가 궁금하답니다.
    특히 예쁘게 사시는 분들은 더욱요^^

  • 98. 솜사탕
    '04.6.26 3:56 PM

    두분이 너무 잘어울리세요~ 두분다 온화한 얼굴이시네요~ 정말 정말 보기 좋아요~~ *^^*

  • 99. 햇빛
    '04.6.26 4:00 PM

    와 ~~ 와~~
    정말 멋지시네요...
    부부 모델이닷...

  • 100. 혀니
    '04.6.26 4:46 PM

    두분 사이좋으신 모습 보기 좋아요....
    (사진 내리지 마세요..~~~)
    두통 많이 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갤러리 잉...가고 싶은 곳..리스트 업합니다...

  • 101. 쌀집고양이
    '04.6.26 4:56 PM

    너무 맘에 드는 뽀나쓰였습니다.
    진짜 두분 닮으셨네요.
    다정해보이시구요~

  • 102. 꾸득꾸득
    '04.6.26 6:05 PM

    우와,,카리스마 있으시네요...
    내리지 마셔요..ㅎㅎㅎ

  • 103. 박혜련
    '04.6.26 9:33 PM

    너무나도 좋아보이십니다.
    두분 참 행복해보여요.
    뽀나스 감사! 감사! 합니다.

  • 104. 가영맘
    '04.6.27 1:01 AM

    우왕!!! 넘 잘생기셨어요 그리구 행복해보이구요...
    앞으로 저도 그런 모습으로 ........넘 넘 보기가 좋아요...

    두통이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예요,,,선생님 넘 무리하시지 마세요...

  • 105. 아라레
    '04.6.27 3:35 AM

    kimys님, 안녕하시와요? 하루 늦게 인사 드립니다.(절 사포시..)
    샌님만큼이나 멋지신 분이시군요. ^^

  • 106. 루피
    '04.6.27 3:16 PM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 많이 닮으셨어요 바깥분이 낯이 익는데 어디서 뵜을까요?

  • 107. 세바뤼
    '04.6.27 8:49 PM

    와우~~ 정말 많이 닮으셨어요..두분..
    백만불짜리 살인미소를 가지셨네요...
    행복하시와요^^*

  • 108. 티라미수
    '04.6.28 5:00 PM

    TV에서 뵌것 같아요...@!@ 어느 프로에 나오셨지?
    최근에 방송하셨어요?
    전형적인 CEO타입이시네요..세련되구 멋지시네요^^
    신사정장 모델같으신걸요.....두분 정말 잘어울리세요 !!

  • 109. 유지니
    '04.6.28 11:44 PM

    와웃....두분 정말 닮으셨네요....
    입맛이 까다로우신것같아서 약간 예민하게 생기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편안해 보이십니다...정말 잘나온 좋은 사진이네요....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사세요....^^

  • 110. 오드리
    '04.6.29 1:53 PM

    꺄악꺄악 ~~kimys님이다.이런 황송스런 뽀나스를 올려주시구~와~흥분 만땅이에요..
    정말 아름다운 두분이세요..^^
    사진 절대 내리지마세요..장동건 원빈 보다 훨씬 미남이세요..그들이 갖지 못하는 분위기까지 있으시구요~

  • 111. 경빈마마
    '04.6.30 12:50 AM

    멋적은 웃음이지만 역시 잘 어울리십니다.
    두 분 행복하세요..홧팅...

  • 112. 그린
    '04.9.9 1:58 PM

    ㅎㅎ
    다행입니다.
    요즘 제 일과는 82 지난 페이지 돌아보기인데...
    드디어 선생님의 kimys님 얼굴을 뵈었네요.
    그동안 삭제 안 하셔서 정말 감사...*^^*

  • 113. 이희진
    '14.1.9 4:19 PM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이글을 남기신지 아직두 삭제안하셨네요 두분넘 잘어울리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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