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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同 名 異 人

| 조회수 : 8,802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04-06-08 20:47:29

어제 네이버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네이버 인기 검색어 1위가 김혜경.

82cook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제 이름이 검색어 1위가 됐냐구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죠.
민노당 새 대표가 김혜경이라는 분이래요.

한때 네이버에 들어가서 김혜경이라고 치면 제 얼굴(회사 명함에 박혀있던)과 더불어 약력이 떠서 황당했었어요. kimys가 "우리집 김혜경이 대표 김혜경이네~~"하고 놀렸는데...

이제는 바뀌겠죠?

정말 金惠卿 이라는 이름, 너무 흔해요. 국민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 한번도 김혜경이 한 명인 적이 없었어요. 보통 2명.
그래서 '키 큰 김혜경', 아니면 '머리 긴 김혜경', '66번 김혜경', 이렇게 불렸어요...정말 싫었죠...
그뿐이면 좋게요, 이혜경 박혜경 백혜경 최혜경 등등...보통 한반에 혜경이가 서너명씩이었어요.
이렇게 흔하게 이름을 지은 울 아부지가 을매나 원망스럽든지...이쁜 이름도 많은데...

대학에 들어가니까 정원 30명중 여학생이 14명인데, 혜경 혜림 혜숙 혜주 혜영...'혜'시스터즈 세상!!
같은 과에 혜경이 두명 있는 불상사는 피했으나 개성이 없기는 마찬가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이름에 개성이 없다보니까, 제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섭섭하게도.

그래서,
딸 아이 이름만큼은 좀 멋지게 짓고 싶었어요.
남동생이 長考 끝에 지어준 이름이 '여린'. 너무 이쁘죠? 그래서 그렇게 부르고 싶었는데...
그랬는데 어른들에게 벤찌당하고 '지은'이라고 낙착을 봤어요.
짓고보니, 주변사람들의 아기 이름이 모조리 지은 지현 지원 지윤 지연...
'지'자 들어가는 이름이 왜 그리 흔한지...

울 딸도 "이름이 너무 흔해, 이름이 맘에 안들어"하며 가끔씩 불만을 표하죠.
그럴때마다, "이름은 부르기 쉽고 편한 이름이 좋은 거야"하면서, "넌 그래도 한반에 2~3명씩 동명이인이 있는 건 아니잖아" 하고 위로하지만...
그 맘, 제가 모르면 누가 알겠어요?
결국 엄마의 고민을 딸에게 물려준 셈이 되고 만 거죠...

매스컴탄 동명이인땜에 새삼스럽게 이름에 대해 불만을 가져본 날이었네요...


여기서 잠깐 잔소리 한마디...
어제 낮에 집에서 놀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보니, 리빙노트의 사진을 퍼다놓은 곳이 눈에 띄더군요.
상업사이트만 아니라면, 개인의 블로그나 카페 같은 곳에서 사진을 퍼가시는 걸 막는 건 아닌데요, 출처는 좀 밝혀주세요. 그냥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거에요'라며 울 아들이 찍어놓은 사진이 올라가 있는 걸 보니까 조금은 서운했어요.
부탁드릴게요, 꼭 출처 밝혀주세요, 리빙노트 사진뿐아니라 다른 사진도 마찬가지구요...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하엄마
    '04.6.8 10:20 PM

    1등!

  • 2. 민하엄마
    '04.6.8 10:24 PM

    이름이라면
    안좋은 추억이 무지 많아요,,
    실명을 얘기하지 않아도 옛날에 뚱뚱했지만
    지금은 살빠진 개그우먼 이**
    샌님 이름은 저에 비하면 무지무지 이쁜거예요,,
    자부심을 가지고 사세요,,,

    근데 1등하기 진짜 힘드네요,
    동명이인 과 뒤돌아가기를 1000번도 더 눌렀어요 ㅜㅜ

  • 3. 김혜경
    '04.6.8 10:24 PM

    미안해요..글쓰다 말구, 울 아들에게 포토샵 강의 듣느라고 글 마무리가 늦어져서요...

  • 4. phobe
    '04.6.8 10:25 PM

    저두요, 1등한번 해모려고 무지하게 왔다갔다 했네요.
    그래도 2등에 만족합니다. 아지 3등인가요?

  • 5. phobe
    '04.6.8 10:26 PM

    이런 급한 마음에 오타투성이군요.
    죄송스러워라.
    제 이름은 그리 흔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이름이라 별다른 추억이 없어요.

  • 6. 엘리사벳
    '04.6.8 10:27 PM

    왜 오늘 기분이 안좋으셨나요?
    날씨가 안좋아 기분도 따라 그랬나 봐요.

    내일이면 다시 밝은 글 볼수 있겠죠.

    글구 선생님 김혜경이 모두 같은 김혜경이 아니지 않습니까.


    힘내세요, 화이팅!!

  • 7. 다연이네
    '04.6.8 10:28 PM

    아휴..저도 1등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 8. 프림커피
    '04.6.8 10:34 PM

    저도 제 이름이 넘 흔한 이름이라 한반에 두세명 있는건 예사였죠.
    그 다음부터는 학교 선생님이 제 이름 불러도 한번에 대답안하는게 습관처럼 되었다는
    슬픈이야기가,,,,제 이름은요 별들의 고향에 나온답니다,흑흑....

  • 9. 2004
    '04.6.8 10:34 PM

    샘님, 그래도 아드님 사진이 여기서 나오니 무지 반가우셨겠어요. ^^
    로그인 하는 사이에 순위권에서 밀렸어요. ㅜㅜ

  • 10. 하늬맘
    '04.6.8 10:40 PM

    울딸도 '지' 시스터즈 예요..
    그러고 보니 제이름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평생 별 불만 없었는데..
    성명학 같은거 믿지는 않는데...인생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는 것 같아요..
    사춘기 때는 한자 뜻 되새기며 그 뜻에 적합한 사람이 되리라..다짐했던것도 같고..
    김혜경..샘 출생 당시로서는 최신 버전 이름으로 지어주신 멋쟁이 아버님^^...

  • 11. 나나
    '04.6.8 10:40 PM

    전 동명이인은 성은 다르고 이름 같은 사람은,.
    지금껏 한명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유치원생 이름중에..제 이름이 있데요.
    나이 먹어서 이 이름 쓰면 좀 이상할것 같기도 해요.
    학교 다닐 때 한반에 은정이라는 이름이 6명 있었던 해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 12. 코코샤넬
    '04.6.8 10:42 PM

    제 이름은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좋다고 해야할지..나쁘다고 해야할지 구분이 안서네요^^;
    궁금해서 우리나라에 황학진이라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 알아봤더니..
    대한민국을 달달 털어 딱 세 사람이 제 이름을 쓰더군요..이름하여 황..학..진..
    그런데 저 빼고 두 황학진은 남자였어요..흑.
    선생님은 이름이라도 이쁘지..전 뭐란 말입니껴...ㅠ.ㅜ

  • 13. jasmine
    '04.6.8 10:47 PM

    전, 한 번도 없었어요....그래서, 무지 좋았는데....
    울 애들 이름이 너무 흔한거라....화가 납니다....노인네들 땜에.....
    저도 1등하려고 백번도 더 눌러봤어용.....^^

  • 14. 두들러
    '04.6.8 10:49 PM

    저는 이름보단 성이 그랬어요.
    제가 배(裵)씬데 어렸을땐 제 성이 그렇게 싫은거에요. 애들이 배추라고 놀려서..-_-;
    감수성 넘치던 학생시절엔 순정만화나 영화 주인공 이름..
    겨울나그네 다혜, 한승원만화 다섯번째계절 은비..
    그런 이름과 제 성을 갖다 붙여보고 한숨짓곤했죠..ㅎㅎ 웃기죠?
    지금은 그냥 제꺼니까 좋아요.^^

  • 15. 김혜경
    '04.6.8 10:55 PM

    흐흐...이름에 얽힌 사연도 많네요..
    엘리사벳님...저 기분 하나도 안 나쁜데요...

    그리구, 저기 사진 좀 봐주세요...제 힘으로는 처음으로 사진에 82cook 도장을 박아넣은 역사적인 날인데...

  • 16. 이론의 여왕
    '04.6.8 10:58 PM

    제 이름은 그리 흔치도 않고 전혀 없지도 않고,
    남자 이름도 되고 여자 이름도 되고... 별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이쁜 여자 이름 갖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이름만 듣고도 여자인줄 딱 알 수 있게요.^^

  • 17. 이론의 여왕
    '04.6.8 10:59 PM

    아, 맞다... 82cook 도장 쾅 박힌 거 보고 감격했었는데
    댓글 읽다가 깜박 했네요... 이런 붕어머리를 봤나..^^
    선생님, 멋쪄용!!!

  • 18. 쵸콜릿
    '04.6.8 11:21 PM

    ㅎㅎㅎ저도 그 기사보면서 선생님 생각 잠깐 ^^
    전 제이름엔 별 불만 없는데...이름값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압박이네요.
    그 그릇이뽀요...생일그릇도 하나씩 장만해 봐야하는데.
    누구 생일이셨나요?
    도장 꾹!...봤어요...축하드려요 ^^

  • 19. 김혜경
    '04.6.8 11:28 PM

    생일 아니구요...걍 연습삼아서 올리느라고...이쁘죠? 디따 싸요...컵이 1900원, 접시가 을마드라..

  • 20. 아라레
    '04.6.8 11:31 PM

    2001서 그제 보고 온 그릇이네요.(방가) 접시는 12,000원돈이었던 것 같던데...
    저두 제 이름갖고 하두 장난들을 쳐서 좀 그랬었죠.

  • 21. 김혜경
    '04.6.8 11:35 PM

    아라레님은 진짜 저명인사랑 동명이인...ㅋㅋ..
    그 접시 12,900원 맞네요... 그럼 접시는 디따 싼 것도 아니네요...전 1만원 안쪽이라고 착각하고...흑흑

  • 22. 민하엄마
    '04.6.8 11:46 PM

    전 자스민님은 1등놀이 안 하는줄 알았어요,,^^

    서산에서 찍은 사진이 칭,쉬의 사진모습보다
    제가 보기에는 10년은 젊어 보여요,,(아부 절대 아님,,ㅋㄷㅋㄷ)

  • 23. 미스테리
    '04.6.8 11:48 PM

    전 나니요님과 동명에 글쎄 한자까지 같더군요...
    나니요님께서도 한자까지 같자....세상에만 연발 하셨어요...
    몬나니님도 혹시 같은 이름이 아닐까 싶어요???
    울 바지락도 "지" 시스터즈중 하나네요...^^;

  • 24. 지성조아
    '04.6.9 12:53 AM

    82쿡 도장 넘 귀엽구 앙징맞네요. 좀더 크게해서 사진마다 박아두세요..보통 그렇게들 하더라구요.. 다음카페에 가보면 별일 다 있는데요.. 그중하나 불펌문제 땜에 난리들이 나는경우 종종봐요. 전 지성씨 땜에 드라마공식카페나 팬카페에 자주 드나드는데(ㅋㅋ 놀리지는 마세요..) 샌님처럼 일부러 작품만들어 찍은것두 아니구 드라마 켑쳐해서 보정하고 올리면서두 도장을 크게 사진 중간에 떡 박아놓는일 많아요 그러구도 불펌한다구 카페끼리 싸우고.. 사진 전체에 도장무늬를 입히기도 하구요... 젊은 사람들 열정으로 그러기는하는데..
    그런것보다가 82쿡에 올라오는 사진들 이름도 없이 도장도 없이 올려져 있는것 보면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긴한데 불펌문제가 걱정되었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예쁘고 상징적인 82쿡 도장 만들어 찍는것이 작품보호와 홍보를 위해서 좋은것 같아요...^^

  • 25. 강금희
    '04.6.9 12:58 AM

    동명이인은 아니지만 지난 연초에 사람들이 죄다 물어옵디다.
    강장관과 무슨 관계냐구....

    정확히 94년, 강금희란 사람이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어요.
    그분은 당시 제가 일하던 출판사 주간의 부인이었는데
    그 주간은 또 저와 생일이 같은 날이었어요. 참 별난 인연이죠.
    신춘문예가 발표되고 나서 제가 아는 지인들이 마구 전화를 걸어와
    한동안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요지는, 당선을 축하한다, 이런 내용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내 그럴 줄 알았다, 니가 해낼 줄 알았어, 좋은 작품 써라....

    제가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사람들이 믿질 않는 거예요.
    그리고 몇 년 후까지도 저더러
    작품도 발표하지 않는 작가가 무슨 작가냐구 마구 핀잔을 주는 분도 계쎴더랬습니다.
    쪽팔려...........

  • 26. ahha
    '04.6.9 2:22 AM

    전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싫었어요. 거의 없더라구요. 기생이름 같기도하구
    나도 흔한이름 은경 미숙 은희 그런거 이었으면 했었엉요
    제 동생은 이름이 오미자인데 고등학교시절 선생님이 "너 나중에 구씨성과 결혼해서 딸낳으면 구기자로 지어라" 했대요.
    집에와서 3일내내 울고 또 우느데. 저는 달랬지만 속으로 얼마나 웃기던지

  • 27. 이영희
    '04.6.9 7:26 AM

    ㅠ.ㅠ 저만큼 흔한이름 못봤어요.........ㅜ.ㅜ

  • 28. candy
    '04.6.9 8:12 AM

    하실말씀들이 많기도 하네요~
    저도^^
    옛날 가수 이름이라 저도 노래 잘 하냐는 바보같은 질문을 많이 받았답니다.
    앞 집 꼬마 이름도 저랑 같고,여기 자주 오시고 서산에도 오셨던 **맘 하고도 같네요!
    누.구.게.요!??

  • 29. 남양
    '04.6.9 8:29 AM

    어제 밤엔 이글 볼 권한이 없다구.. 비밀글이라구 나와서 샘께서 별루 밝히기 싫으셨다보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침엔 되네요..
    전 이름 같은 사람은 없지만 제 성과 이름을 합치면 넘 우낀 발음이 되서 맨날 놀림 받았답니다.

  • 30. 소금별
    '04.6.9 8:35 AM

    이름 얘길 하자면 저두 할 말 많습니다.. 저는 제이름과 동명이인은 한번두 못봤구요..
    성씨다른 사람 유명한 사람있습니다..
    지금은 작고하신 유명한 동화작가 정** 이요..
    다들 아시죠?? 보통 특이해야말이죠. 다들 남잔줄알아요.. 이름땜에 속상해서 울기두 많이울고..
    이름 바꿔달라고 일인시위도 많이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이골이 나기도 했고, 흔치않아 개성있어 좋다는 사람도 많아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는 많이 벗었지만, 요즘도 가끔 이름으로 자기소개 하는 자리는 반갑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이름 조오타 하시지만, 어린시절 저는 이름땜에 새학기가 싫었었죠.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 ..
    후배 결혼식 피로연을 갔습니다...
    촌스럽게 자기소개를 하자고 하대요...
    한명 한명 소개를 해 가는데, 제 후배 "안녕하세요.. 이복림 입니다.." 그 옆에 후배 " 문봉순이예요..." 그리고 저였그등요 "저는 이채봉입니다..." ... ...
    신랑친구들이 갸우뚱 갸우뚱 합니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말 하더군요 "아니.. 예명 말고 본명을 말 해 야지..지금 장난해요????"
    "어여들 본명을 말 하세요...!!"
    사실, 다 본명이었는데, 아무리 설명해도 믿질 않더군요. 그 곁에 친구가 오순임이구, 그 곁에 친구는 김유리 였그등요.. 죄다~~ 가명처럼 들렸던 모양이죠???

    모두들 제 이름은 기억하는편이죠.. 좋을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지만, 이제 이름에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었나봐요..
    이름 얘기하려면 아침 내내 주저대도 할 말이 많죠.. ㅋㅋㅋ 지송해용

  • 31. 햇님마미
    '04.6.9 8:39 AM

    샘님 행복한 고민....
    저는 이름이 넘 안이뻐서 그리고 부르기가 넘 어려워서.......
    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아줌마가 되면서 자기이름 밝히지 않게 된다고 아이들이름붙여서 누구엄마이렇케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본인이름 언제불러보나 지금불러보지그래서 실명을 쓴다고 하더라구요.....그럼 난 어떡하나 이름도 부르기 어려워서..
    돌림이거든요....향(香)자 중간돌림이라 좋은것들은 큰집언니들이 다 써먹어서 내꺼까지 올것없었어요.....

  • 32. 소도둑&애기
    '04.6.9 9:22 AM

    가끔 여기 82나 다른 제가 활동하는 사이트에서 보면 악플이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저랑 이름이 같은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그만큼 저도 흔한 이름인데..
    동명이인이 '사고를 쳐서' 많은분들 글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보면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는..

  • 33. 아모로소215
    '04.6.9 9:28 AM

    이름!
    저도 할말 진짜 많은데....
    전 특히 성이 독특해서 이름이야기 하는 장소라든가 처음 가는 장소에서 항상 듣는 이야기가
    "어머나~그런성은 처음 들어봐요~" "조상이 중국사람인가요?"등등
    그래서 전 결혼할때 딴거 아무것도 안봤어요.
    성씨 보고 결혼했어요? @.@띠용~~ㅋㅋㅋ 그래서 신랑은 김씨~~~~제성은 ?
    현상금 걸겠습니다~.

  • 34. 아네스
    '04.6.9 9:52 AM

    ㅎㅎㅎ,,,출근후 프린트하는동안 이름에 얽힌 사연읽으며 혼자 넘어갑니다,,,넘 웃겨서,,,특히 소금별님 댓글에서 뒤집어 졌습니다...저두 꽤 특이한 이름이라,,,이름을 한번 얘기해서는 잘 못알아 듣죠...뭐냐구요? 최하용입니다. 회사에 들어온 후에는 영어이름을 쓰는데 그래서 요즘은 아네스로 더 많이 불려요...^^

  • 35. 때찌때찌
    '04.6.9 10:12 AM

    ㅋㅋ제동생이 김혜경 이예요..........그래서 항상 친근합니다. 샘~~

  • 36. 키키^^*
    '04.6.9 10:28 AM

    저도 '지'시스터즈예요..ㅋㅋ 제 친한 친구들이 모두 '지'자 달고 다녀 4G 클럽..
    82에 저희 엄마 계시던대..'지 * 맘' : 이름 뿐이지만 뵐 때 마다 친근해요..히히

  • 37. 호야맘
    '04.6.9 10:28 AM

    저도 약간은 흔한 이름이라... 한 학급에 2명정도 있던 이름이었어요.아닌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좋아 불만은 없었죠.
    근데... 울 딸 이름이 "수빈"
    "수빈? 내가 아는 수빈이는 5명이야..." 이런말 들을때면 나중에 딸아이한테 원망 들을까
    조금 겁이 납니다.
    시아버지께서 지어오신 이름이니... 흔한 이름이 좋은 이름이려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82cook도장 콱 박힌 사진 이쁩니다.
    며칠전 생일 그냥 휙~~ 지나갔는데... 저런 접시에다 케익이라도 놓고 먹었음 좋았을껄....
    컵도 귀엽네요~~~

  • 38. 민서맘
    '04.6.9 10:29 AM

    이름에 관해서라면 저도 빠지지 않는 슬픈 사연들이 많이 있죠.
    제 친할아버지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라는데 왜 "행"뭐뭐뭐 하는 이름.
    넘 웃기죠? 초등시절 남자아이들의 대표적인 놀림감이었어요.
    등교해서부터 하교할때까지 심지어는 집까지 따라오며 "행주산성"하며 놀리는 거예요.
    제가 막 울면서 집에가면 저희 엄마 누가 놀리냐며 막대기들고 남자애들 쫒아가곤 하셨죠.
    그치만 크고나니 독특해서 사람들이 이름 기억해주는게 좋긴하데요.
    그래서 전 제 아들이름 만큼은 흔하지는 않지만 부르기 쉽고 좋은이름 지어주자 결심했어요.
    울신랑과 작명책 3권 사들고 몇일밤을 새워가며 지은이름이 "민서"
    근데 때마침 TV 드라마에서 가을동화가 막 끝났을 때였나봐요.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김민서를 치니까 열댓명 나오대요.
    교회 유아부에서는 민서, 준서, 현서...
    우린 그 유명한 가을동화 잘 안봐서 주인공 이름이 준서인지도 잘 몰랐거든요.
    흑흑. 그래서 넘 흔한 이름이 되어 버렸어요.
    울아들 나중에 셈님처럼 흔한 이름 지워줬다고 원망하면 우짜죠???

  • 39. 짱여사
    '04.6.9 10:57 AM

    *^______^*
    접시가 내가 찾던 스탈 접시인데.....

  • 40. 오소리
    '04.6.9 10:59 AM

    한동안은 "빈"자 유행했죠.
    소아과 가 보면 이름만 들어도 아~ 몇 살 쯤이겠구나.. 느껴질 때가 있어요.
    민지->아름이,고운이,-> 빈..

    제 딸은 Jane이에요.
    어차피 열린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니,발음하기 쉬운 걸로 짓자고 작심하고 지었죠.
    물론 한자 이름도 있구요. 어떻게 쓰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엄마 맞나?)

    이번에 태국여행갔을 때, 일행분 중 한 분이 조용히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애기엄마, 얘 원정출산했수?"

  • 41. 나래
    '04.6.9 11:19 AM

    셈~~~ 지두유~~~
    제 이름은 울 아버지가 존경했던 여성의 이름이라시네요. 그런 여성으로 커주길 바라며 제 이름을 지었다는데...

    학교면 학교, 피아노학원이면 피아노학원 선영이가 없던 적이 없었습니다.
    큰선영이, 작은선영이, 선영이A, 선영이B
    중학교 땐 한 반에 김선영, 조선영, 윤선영...
    그중엔 반장인 조선영이가 있어 한번은 담임선생님이 부르시는데 걍 넘어갔거든요. 당근 반장선영이를 부르는 걸거라 지레짐작하고..
    그러다가 대답을 안해 한대 콩 맞았다는 ^^;;;;

    심지어는 선영아 사랑해~~ 라는 광고 때문에 더 황당했던 적도 있었다지요.

    지하철에서 졸다가 출근하는데..
    눈앞에 쫘악~~~ 펼쳐지는 "선영아~ 사랑해~~~"
    저는 그게 광고인 줄 모르고 어떤 남자가 여친인 선영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느라 붙여놓은 건줄 알고..
    "저 선영인 좋것네~~~" 한적두 있었답니다. ~^^~

  • 42. 햇님마미
    '04.6.9 11:20 AM

    아모로소님 현상금얼마나 됩니까?
    정답 호씨로 하겠습니다(생방송 퀴즈가 좋다로 하겠습니다)
    정답맞으면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 43. 칼리오페
    '04.6.9 11:23 AM

    저두 이름에 대한....ㅋㅋ
    전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쭉 같이 붙어서 한반이 되었던 친구중 하나가
    저랑 이름도 성도 모두 같았어요...
    1학년 마치고 2학년되기전에 샘한테 부탁까지 했었는뎅...ㅜ.ㅜ
    또 같은 반....2학년에서 3학년 될때도 부탁....
    샘이 기념으로 쭉 같이 가라더니 정말 3학년때까지...ㅜ.ㅜ

    그런데 저 여기 첨 가입하고 이름으로 리플달기에서...
    배영이님 리플보고...또 헉스......다 읽고 나서 가슴 쓰러내렸어요....
    울 곁지기 배영이님 글 볼때마다.....시력나쁜거 티내는지....

    "어~ 저거 자기가 쓴거야??" 지 마눌 이름도 제대로 못 읽궁....ㅋㅋㅋ

  • 44. 아모로소215
    '04.6.9 11:35 AM

    햇님마마님~
    호~~~씨
    네~~틀렸습니다.
    진짜 특이하고 잘 없고 그래요~ㅋㅋㅋ

  • 45. 햇님마미
    '04.6.9 11:37 AM

    그럼 또 있습니다~
    정답 기씨로 하겠습니다~

  • 46. yuni
    '04.6.9 12:00 PM - 삭제된댓글

    전 제이름에 특별한 불만은 없는데 저랑 같은 이름의 축구선수분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한동안은 보는 사람마다 "축구 잘하세요??" "아니요.보는것도 안 좋아하는데요."
    아모로소215님!! 갑자기 저도 호기심이 당기네요.
    성씨가 담씨?? 편씨?? 탄씨?? 이것도 땡!! 입니까??

    Jane어머님!! 전에 누가 그 이름을 자네라고 읽어서 웃었다는 얘기가 떠올라...
    한마디 하고 갑니다. *^^*(놀리는거 아닌지 아시죠???)

  • 47. 아모로소215
    '04.6.9 12:28 PM

    햇님마마님 그것도 아니와요~~~
    yuni님
    담씨?? 편씨?? 탄씨??
    기냥 확 불을까요?
    아이고 입간지러워라....

  • 48. 햇님마미
    '04.6.9 12:38 PM

    가씨?경씨?난씨?흥씨?
    이제 더 이상 한계가 온 것 같소이다ㅏ......
    그래도 현상금에 눈 먼 햇님이 엄마

  • 49. 쑥쑥맘
    '04.6.9 1:07 PM

    컵이랑 접시랑 너무 이뻐요...
    울 아덜 하나 사줌 조겠다.. 그렇게 사다 나른 접시가...아직 이유식도 못하는데..

    저는 이름이 너무 평범하고..그럼서도 제 이름과 같은 이름이 별로 없어서 너무 싫었죠.
    좀 더 여성스런...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그런 이름이구 싶었는데...
    근데, 지금은 제 이름이 참 좋네요.
    그리구 이름따라서 사람의 이미지도 닮아가는 거 같아요.
    그러구 보면 이름을 잘 짓는게 참 중요한가봐요?

  • 50. 레드샴펜
    '04.6.9 1:16 PM

    아모로소님 전 막씨로 할께요^^

  • 51. 나래
    '04.6.9 1:20 PM

    아모로소님, 전 갈씨로 ^^

  • 52. 곰례
    '04.6.9 1:42 PM

    서산에 갔을때 서산댁 허니님께서
    제 닉네임을 보더니
    왜 곰례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옆에 듣고 있던 울허니 점 하나 빼면 이름이라고...우쒸
    어디가서 이름만 대면 ㅋㅋ웃는거예요ㅠ ㅠ
    컨츄리하대나,서민적이라나 소박하대나 뭐라나...정겹다나 ...

    해서 미팅이나 한번 보고 말사람이라면 제 이름대신 언니이름 팔고 다니죠.
    껄린적도 많았지만...
    근데 서산댁허니님께서 제 이름듣더니 그런 이름이 나중에 복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말 끝나기 무섭게
    울 허니 복 받았지요....자기 만나서 이런 모임에도 따라나서주고 암 복받았지요..그러대요
    울 아가씬 꼭 저 부를때 이름대고 언니라고 하죠
    언니 이름이 자긴 좋대요. 어디가서 세째언니 이름대지 말고 언니이름대라고 ...
    자긴 곰례(점 하나 빼)라는 이름이 좋대나...뭐래나

  • 53. 달개비
    '04.6.9 1:50 PM

    아모로소님! 전 동씨 아니면 제갈씨나 ^-^

  • 54. 달개비
    '04.6.9 1:53 PM

    것도 아니면 그냥 확 밝혀주세요.

  • 55. 해바라기
    '04.6.9 2:18 PM

    제가 아는 선생님 이름 백혜경 김혜경 이혜경 이상 하다고 할 정도로 혜경선생님과 인연이 많은 사람 입니다. 연배도 비슷 하시고
    jasmin님 이름은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단짝 친구와 같아요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반갑고 그럽니다. 혼자서 ㅎㅎㅎㅎㅎ

  • 56. 미스테리
    '04.6.9 2:22 PM

    아모로소님
    혹,반씨?
    아니신가여???

  • 57. 미스테리
    '04.6.9 2:30 PM

    제가 아는 친구가 결혼한다고(수년전에) 여자를 소개시켜 주더이다...현주라네요!
    박.현.주...기냥 흔한 이름 이었죠~~
    그.런.데. 결혼식에 가서 쓰여진 이름이 글쎄 박.복.례 이더이다...^^;;;
    전 따랑님에게 잘못왔나봐~~ 하고 나가보니 분명 그곳이더라구요!!!
    알고보니 고향이 전라도였어요
    그쪽이 이름에 "례"자 를 많이 붙이 더라구요^^

  • 58. 햇님마미
    '04.6.9 2:47 PM

    아모로소님 생각났다....
    복씨맞죠

  • 59. 소금별
    '04.6.9 3:13 PM

    또 웃기는 얘기...

    약 10년전 제 친구네 올케가 김미옥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친구가 올케언니랑 종합병원에 갔더랩니다..
    대기실에 쫘~악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데, 창구에서 "김막례 씨!! 김막례씨!!" 하고 다음 환자를 부르더라는거죠..
    그래서 제 친구가 올케언니 귀에다 대고 "세상에 막례가 뭐야 막례가..이름이 뭐 저러냐???" 하구 속삭였대요..
    창구에서는 마이크까징 동원해서 "김막례씨!!!" 하구 부르구요..
    곁에 있던 친구네 올케언니 슬그머니 일어나 창구로 가더랍니다..
    올케가 된지 수년이 지나도록 시누이인 친구는 올케언니 이름을 김미옥으로 알고 있었고..
    서로 민망해져서.. 혼났다는..

    사실 저희 할머니 함자도 장. 막 . 례. 였답니다.
    저는 할머니 이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모로소님 혹여 우씨아닌가요?? 예, 우, 하, 동, 라, 공 또 뭐가 있을라나???
    증말 궁금해지는데... 도, 봉,
    여기에 없습니까???

  • 60. 소금별
    '04.6.9 3:47 PM

    요!!!
    "요"씨 아닌가요???

    맞았음 좋갔는데...

  • 61. 아모로소215
    '04.6.9 3:59 PM

    아~~~~후!
    이렇게 관심을 받을줄이야....호호호호호호호호호
    예, 우, 하, 동, 라, 공.구등등...그래도 안나오니~~~제 마음 아시겠죠?
    빨리쿡! 하고도 비슷헌디....(고만...)쉿! 아셨죠?

  • 62. 아모로소215
    '04.6.9 4:00 PM

    소금별님~~~

    땡!(굵고 짧게...)

  • 63. 티라미수
    '04.6.9 4:32 PM

    아모로소215님,
    저는 형氏요! 그리구 범氏 !
    교생실습할 떄 범**선생님이 계셨다지요...^^*
    글구 선배중에 형씨성을 가지 분이계셔서..
    저 정답 아닌가요? 맞죠? 맞죠? (기대 만빵)

  • 64. 티라미수
    '04.6.9 4:34 PM

    국氏? 추가 정답이요...

  • 65. 재은맘
    '04.6.9 5:24 PM

    아모로소님..좌씨?? 아닌가요?
    저희 둘째 형님 신랑분이 좌씨던데..저는 처음 듣는 순간 '좌'란 성씨도 있구나 하고 놀랐거든요..

  • 66. 함피
    '04.6.9 5:41 PM

    울언니 이름은 샘님 이름 뒤집으면 같아요. 제이름도 넘 흔해서 같은이름이 꼭 있었어요.
    어렸을때 울아버지한테 내 이름은 이게 뭐냐고 투정많이 했습니다.ㅋㅋㅋ
    아소로님?
    뇌씨? 누씨? 내씨? 예씨? 이것도 아님
    종씨, 준씨, 초씨 에구구 넘 어렵다.
    갈켜줘요 넘 궁금해요.

  • 67. 미스테리
    '04.6.9 7:00 PM

    궉씨에 한표...
    82cook과 비슷하다 하셨으니~~~쿡 과 비슷한 발음 , 궉씨 맞죠???
    아잉...빨리 갈켜 주세요...울 따랑님 올때 다 되어가는데 아직 쌀도 못 씻었어요!!!

  • 68. 키세스
    '04.6.9 7:12 PM

    전 저랑 이름 같은 친구 한명 있어요.
    학창시절 통틀어 이름 같은 친구 딱 한명인 그 친구가 저랑 생일까지 같은 거 있죠? @.@;;
    준비물이나 체육복 안가져가면 서로 빌리러 다니고...ㅋㅋㅋ
    전 좋았습니다. ^^

  • 69. 햇님마미
    '04.6.9 7:20 PM

    저도 궉씨에 한표입니다.........
    이번에는 맞겠지.
    하루종일 성씨만 생각했답니다...
    뇌씨도 있던데요^*^

  • 70. beawoman
    '04.6.9 7:31 PM

    ㅎㅎㅎㅎ 아모로소님 때문에 못말려요
    선생님 "동명이인" 제목을 "아모로소의 성은?"이라고 바꾸어야 할 것 같아요
    백과사전에 "궉"씨가 있네요. 다음은 naver 사전내용입니다.
    ==1930년도 국세조사에서는 12가구가 있었으며,
    ==60년도 조사에서는 인구 62명으로
    ==성별 순위는 258성 중 제216위,
    ==75년도 조사에서는 249성 중 제223위였다
    라고 나오네요.

  • 71. 김혜경
    '04.6.9 7:51 PM

    전 아모로소님이 국씨같아요...

  • 72. 아모로소215
    '04.6.9 7:55 PM

    82쿡! 여러분....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정답이 있습니다.
    이렇게만 말씀 드리고 물의를 일으킨 죄로 저 이만 82쿡을 떠나겠습니다.
    (옆에서 울 신랑 하는말 "맞춘분께 선물 보내드려~"그러네요.
    몇일후 택배 받으시는분 딱 한명 있습니다.^ * ^

  • 73. 햇님마미
    '04.6.9 8:01 PM

    드디어 샘까지 나섰네요.......
    있었어요.....
    전 아니면 육씨로 할라고 했는데......
    정답을 말씀해주셔야지요...무지궁금....

  • 74. 김혜경
    '04.6.9 8:01 PM

    맞춘 분이 누군데요...흐미 미치것네...저 리빙노트 써야하는데 궁금해서 못쓰겠어요...가르쳐주세요..

  • 75. 푸우
    '04.6.9 9:26 PM

    사공 아닌가요?
    제가 학교 다닐때 사공이라는 성을 가진 친구가 딱 2명 있었는데,,,

  • 76. 미스테리
    '04.6.9 10:03 PM

    한명이라면 궉씨아니면 반씨인데 쿡이니 국씨도 되겠네요!!!
    허엉~~~
    왜 국을 생각 못했을까요???
    샘께서 택배를???
    그럼 상품은 무엇일까요???
    진짜 궁금해 미치겠네...
    근데 아모로소님...ㅋㅋㅋ
    저 따라하지 마세요...반드시 큰 후회가^^;;;;;;;;;
    떠나신다니까 제가 무서버요 =3=3=3=3=3=

  • 77. 푸우
    '04.6.9 10:06 PM

    ㅎㅎㅎ 정답 발표때문에 들어왔다가
    미스테리님 때문에 웃고가요,,,
    궉씨가 가장 유력할거 같기도 하공,,,
    아모로소님,, 빨리 밝히세요,,~~!!

  • 78. 김혜경
    '04.6.9 10:10 PM

    저...맞대요..저랑 티라미수님...

  • 79. 이론의 여왕
    '04.6.9 11:10 PM

    초3 때 진짜 친했던 친구가 국씨였는데... 보고 싶다, 지수야.

  • 80. 배영이
    '04.6.9 11:55 PM

    엇 국씨도 있네요. 아모로소님은 국씨다..~~~
    아휴 시원하여라..

    참 제이름도 동명이인 치면..유명인이 한분 있습죠.

    북한 노동당 제일 비서관 '김용순'을 아시는지..ㅋㅋㅋ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 간혹 뉴스에 나오면.. 뚜시쿵 하죠..ㅋㅋㅋ
    제 이름이 나올때가 다있네 하면서

    초등하고 자연시간에 '용수철'만 나오면 저 부르는줄 알고
    가슴이 팔딱했다는..

    칼리오레님..배영이는 용순이 이름미 싫다고 엄마가 어려서부터
    불러준 아명이예요..
    엄마가 걍 '배영아'라고 하시니 '배영이'라고 아디를 붙였답니다. ^^

  • 81. june
    '04.6.10 8:00 AM

    제가 바로 그 흔한 "지"자 들어 가는 이름이지요 ^^;; 그런데 같은 이름은 만난적 없는데 몇달전에 동명이인 남자아이를 봤다는^^;;

  • 82. 아모로소215
    '04.6.10 8:31 AM

    배영이님 분명 대나무숲에서 외치셨죠?

  • 83. 소금별
    '04.6.10 9:14 AM

    으미.. 궁금해서 출근하자마자 아모로소님 성씨부터 확인한... 별이입니다..
    국씨였군요..
    국씨, 저 지난해 한분 뵌적있었습니다. 남자분이셨어용. 어른이요..

  • 84. 티라미수
    '04.6.10 4:07 PM

    야!!!!
    맞췄다~~~~~
    영광스럽게도 김혜경샘이랑~~~정답!!! ^^v
    아모로소215님.... 정말 선물 줘요? @.@
    주소 맞나 봐야지...총총

  • 85. 햇님마미
    '04.6.10 5:47 PM

    국씨는 제 주변에도 많아요.......
    그래서 국씨가 아닌줄 알았지요.........
    난 꽝!!!

  • 86. helen
    '04.6.11 2:55 PM

    저 오늘 82쿡에 첨 들어온 새내긴데요~ 제 이름이 혜경이랍니다...학창시절 내내 한반에

    동명이인이 2-3명씩 같이 댕겼어요..대학에서까지도..암튼 그래서 이번에 영화 트로이 보면서

    내가 조아하는 배우 올란도 블룸(반지의 제왕 들 보셨져?)의 사랑을 듬뿍받는 스파르타의 왕

    비 헬렌을 내 아뒤로 정하기로 맘먹었쥬. 이니셜 H 가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쥬~

    제 새로운 이름 마니 애용해 주셔용~~~~

  • 87. 잠비
    '06.6.14 3:07 PM

    수 많은 이름이 82cook에서 떠돌다가 사라지고....
    새로운 이름이 다시 등장하고..... 활기차고, 젊고 건강한 사이트 입니다.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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