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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공장 차렸어요~

| 조회수 : 8,24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7-01 11:39:01


여름만 다가오면 바지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요

티는 싼것도 괜찮은게 많은데 바지는 비싸기도 하려니와 딱 맘에 드는거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유별나게 짧고 굵은 체형의 부자에게 맞춤복을 만들어줄수있으니까요~




요건 제 반바지예요

집에 있는 다 헤진 반바지 잘라서 대고 재단했더니 좀 아쉽게 나오긴했지만

그냥 편하게 입긴 시원하고 좋아요~








요건 배기바지

일바지, 혹은 몸빼바지

저지원단으로 편하게 만들었어요











면실크로 만든 배기바지

바지 끝단에 고무줄을 넣어 하렘바지스타일로 만들었답니다

왼쪽 바지단을 종아리까지 끌어올리고 오른손에 막걸리를 들면 일바지패숀 완to the성!ㅋㅋ






툭 튀어나온 배가 갑갑할까봐 배에 주름도 두개씩 넣어주었어요





요건 아이랑 남편이 입을 바지 세트로 만든거예요






배기바지 입고 신나하는중~

고무줄도 아주 넉넉하게 넣었더니 완전 편해요







엄마가 만들어준 바지입고 엄마가방 들고 앞장서 가는 아들(키톡에도 말씀 드렸듯 사춘기 진입해서 얼굴보이는 사진은 절대 앙~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늬
    '14.7.1 10:33 PM

    바지 넘 이뻐요~~저는 얇은면종류로 민소매 티 정도 집에서 입는용도로 만들어입기도 하는데요...
    혼자 독학이라 실력은 형편없고요...근데,집에 저런 얇은 실키촉감 천이 있어요...신축성 있는 꽃무늬
    천도 있구요...집에있는 배기바지로 본을 떠서 바지 만들어보고 싶어 천을 먼저 박아봤더니
    안박혀져요...실이나 밑실을 다른걸 써야는지...바늘 홋수를 바꾸어야는지...혹시 아시면
    한 수 부탁드려요~^^;; 이런문제 빼면 어지간한건 제 틀로 다 박히더만...미끌미끌한 이런 천은 어김없이
    안박히네요...그래서 손바느질로 해볼까도 생각해봤어요..ㅎㅎ
    배우고픈데 시간도 거의 안나고요...

  • 백만순이
    '14.7.1 10:58 PM

    신축성이 있다니 저지원단같은데요
    저지원단은 밑실만 날나리사로 바꾸시면 되요
    근데 일반 코아사로해도 박히긴하는데 실에 신축성이 없어 원단이 늘어날때 실이 끊어지거나 땀이 이쁘지않을뿐 바느질은 되는데 이상하네요

  • 2. candle
    '14.7.4 12:04 PM

    배기바지랑 몸빼바지 정말 부러워요. 항상 만들고 싶어 하던 건데,
    염치 없지만 옷 본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백만순이
    '14.7.4 7:50 PM

    옷본 같은거 없어요
    그냥 입던거 대고 막 만드는지라....
    그래서 만들때마다 치수가 달라집니다^^;;

  • 3. 수늬
    '14.7.4 11:30 PM

    감사합니당~일단 날라리사를 사야겠군요..^^
    윗실,밑실이 코아사 아니었나봐요..^^;; 얻은실인데 면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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