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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big bag

| 조회수 : 4,687 | 추천수 : 72
작성일 : 2010-12-27 16:29:03














시장에 나무단추가 다양하지 않네요.
가죽과 나무는 잘 어울리는 소재 인 것 같습니다.
안감을 넣어 주머니를 몇개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가방의 바닥면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스트랩과 같은 브라운색의 가죽으로 바느질해서 만들었는데...^^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0.12.27 5:29 PM

    흑흑흑! 어쩌면 이렇게 저를 슬프시게 하시는 겁니까~~~
    지난번엔 00000 일수가방으로 저를 슬프게 하시더니 완전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저를 두번 죽이시는군요....하지만 당신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대단하십니다..놀라워요~~~

  • 2. 홍한이
    '10.12.27 6:45 PM

    요즘 가죽공예가 유행인가봐요.
    저도 동생이 가죽을 여러장 사다줬는데 아직 꺼내보지도 못했어요.
    손으로 꼬매다가 빵꾸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쇠골무 끼고 꼬매겠죠?ㅋ
    너무 튼튼해보이고 맘에듭니다.

  • 3. 규진
    '10.12.27 6:53 PM

    너무 잘 만드셔서 부러울 뿐 입니다
    안감은 어떤 종류의 천인지 안주머니의 지퍼장식은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일일이 송곳으로 구멍 뚫으셔셔 바느질 하신건지

  • 4. 예쁜꽃님
    '10.12.27 7:36 PM

    혹 조선시대 장인은 아닌지요 ?
    어찌 이리 한 땀이 고울까요?
    가죽을 맘대로 만질수 있다는것은 매력인것 같아요
    신발도 만드신다고 도전하시는 것은 아닌지
    내공이 장난아닙니다
    단추 정말 좋아 보여요

  • 5. 꼴마르-희아
    '10.12.27 8:44 PM

    역쉬가죽이여서고급스럽습니다..^^

  • 6. 아기별
    '10.12.27 10:59 PM

    빙그레님
    과찬이시고 표현이 참 귀엽습니다.
    흑흑흑! 울지 마세요.

    홍한이님
    가죽 바느질은 천 바느질과는 방법이 다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새들스티치 하는 방법과 가죽관련 도구들 사용법들이 나옵니다.
    목타라는 도구로 스티치할 부분을 표시내고
    바늘이 들어가게 일일이 송곳으로 뚫어서 바느질 합니다.
    실 종류도 다양한데
    저는 수입 린넨사를 씁니다.
    실을 밀납으로 코팅처리 해서...

    규진님
    안감은 돈피나 캔버스지나 가방 안감용으로 나온 다양한 원단들이 있는데
    제가 사용한 것은 가방 안감용 스웨이드로 한쪽이 방수처리 된 것 입니다.
    남대문 자유상가 가방 부속 파는 곳에서 ...
    지퍼 장식은 뭘 말씀 하시는건지?
    금속 장식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일이 송곳 뚫어 작업했습니다.

    예쁜꽃님
    목타로 바늘땀 표시하는거라 어지간하면 겉면은 일정하게 바느질이 곱습니다.
    다만 송곳으로 뚫다보니 안쪽면은 일정하게 직각으로 구멍을 뚫기가 어려워서
    좀 삐뚤어지지만 그게 손맛 아닐까요?
    신발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것도 좀 배워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심플한 가죽신 단화 스타일 만들어보고 싶어요.

    꼴마르ㅡ희아님
    수입가죽은 질이 확연히 다른데 너무 비싸서 못사고 가능하면 국산으로...
    가방은 형태가 단순하고 가죽은 좋은게 아무래도 고급스럽지요.^^

  • 7. Harmony
    '10.12.28 2:04 PM

    우와~
    프라다 백 저라가라네요.

    정말
    참합니다.^^

  • 8. 열쩡
    '10.12.28 4:29 PM

    세상에나...가죽가방도 만들 수 있군요!
    거기다 매우 멋있네요.

  • 9. wendy
    '10.12.28 5:19 PM

    와~ 퀼트가방을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깜놀했어요.
    따라쟁이해보고 싶은 건 넘 많은..하지만 몸이 안따라 준다는..T.T..

  • 10. 단추
    '10.12.28 5:20 PM

    가죽공예 진짜 해보고 싶어요.
    명품보다 더 멋져요.

  • 11. 아기별
    '10.12.28 8:18 PM

    harmony님
    참하다는 말, 듣기 좋네요. 감사!!

    열쩡님
    가죽 가방 취미로 만드는 사람들 많아요.
    취미로 하다가 직업으로 탈바꿈 하기도 하고...

    wendy님
    뭐든 완성의 기쁨이 있지요.
    몸이 힘든건 사실 입니다.
    눈도 아프고... 노안이 빨리 오고 있습니다.

    단추님
    요즘 가죽공예 강좌하는 곳 많은데
    강사에 따라 스타일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님의 기호에 맞는 곳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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