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에 퀼트 고수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올리기 부끄럽네요..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한땀 한땀 직접 이불을 만들어 봤어요..
여름에 태어날 아기라.. 겉싸개를 따로 사지 않고 이 이불을 활용할 생각이에요..
퀼트는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 다닐때 취미로 인형이랑 파우치 정도만 만들어본 정도라..
너무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도 무난히 완성할수 있는 수준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단에 자그맣게 수도 놓았답니다..
친한 언니가 꼭 표시를 남겨야 한다고 해서리..
엄마라는 단어를 수 놓을때 갑자기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세상 엄마들의 마음이 다 이런걸까요?
이상 새내기 엄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