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오던날....이젠 여름의 끝자락이구나....하면서
슬슬 겨우살이 준비를 해야겠군...라고 혼잣말을 했지요
그리 바지런한 성품이 아니면서 말이지요...
그러면서 한나절 들여서 짠 덧신
나이가 들면....화려한것이 참 좋아요
발등에 화려하게 알록달록 작은 꽃밭만들어 주었어요
스마트폰으로 패턴 보면서 뜨느라 두 눈이 어질어질....
이젠 다시 그런짓하면 안될듯 싶어요
눈이 이젠 예전만 못하네요
세월따라 우리도 늙어가니까요
뒷태도 깜찍하게 ^________^
순모로 떴으니 춥다는 올겨울 따땃하게 보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