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마직
칼라- 진청색
실내에서 휴대폰으로 찍었더니 칼라가 제대로 안 나왔는데 실제로는 아주 진한 청색 입니다.
원단가게에서 안감 없어도 비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ㅎㅎ
지퍼있는 약간은 슬림한 원피스가 만들어보고 싶어서
일본어로 된 책을 사서 용쓰며 만들었네요.
일본책은 아주 완벽한 듯 보이지만 헛점도 꽤 있습니다.
다시 하나 만들면 쉽게 잘 할 수 있을지도...
네크라인과 암홀이 몸에 잘 맞아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앞이 너무 파지지 않고 겨드랑이 살도 대충 밀어넣고^^
일전에 자게에 어떤 분이 나이 먹어서 민소매 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하고 물으셨었는데
저도 몇달 지나면 오십 입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제 나이에 아들 저에게 장가 보내셨어요.
그러고 보니 곧 할머니가 될 나이네요.
이런 더위에 팔이라도 내놓으면 훨 낫잖아요.
오늘이 지나면 하루하루 더 시원해 질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