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을려고 만든 카디건인데
입지도 않고 굴러 다녀서
큰맘 먹고 풀기 시작했어요..
거의 일년을 넘게 풀어야지 하면서 미뤄둔 거였는데
풀고나니 한가지 숙제를 해결한것 같아 후련합니다..
이렇게 푼 실로 볼레로를 짜기 시작했어요..
맘먹은 김에 해치우기로~ㅎㅎ
제껀 아니구요 다섯살짜리 조카옷으로다가~!
이틀만에 조카꺼랑 새로온 쥰(인형)이가 입을 볼레로를 완성했답니다..
바늘은 4mm를 사용했구요~
일반코 75코 만들어 했어요..
여름 원피스 위에 입을거라 시원하게 무늬를 넣어 봤어요..
복잡해 보이지만 그닥 어렵지는 않구요~
뜨는 동안 지루하지않아 빨리 완성할 수 있었어요..
아직 입혀보지 않아 착샷은 찍지 못했네요~~
이건 쥰(인형)이를 위한 볼레로예요~
지금 원피스 만들고 있는데 완성하면 같이 입혀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