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만들고 싶던 아이였는데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고선 1년이 걸렸네요...
맘잡으면 이틀밤이면 되는구만....ㅋㅋㅋ
책에 나왔던 그 녀석은 그냥 무지 린넨이었는데 정말 이뻤어요...
물론 여리디여린 모델이 입고 있었다는 그 이유도 있지만요...
마침 가지고 있던 가는 체크무늬 린넨이 있어
책 보고 만들어봤는데....다 일본말이잖아요...일본책이라..
정말 그림만 보고 감으로 만들었다는...ㅋㅋㅋ
절대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소매부분은 그냥 내 맘대로 만들었네요...
겨우내 붙어버린 팔뚝살들....
있는대로 비틀어 꼬고 있지만 숨기기는 힘들어요...^ ^
조금더 부지런 떨어 책에 나온 이쁜 아이들 다 만들어보고 싶네요...
올 여름은 이렇게 린넨패션으로 날까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