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삼형제를 보고 있자니 색깔섞기가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무런 계획없이 그냥 내맘대로 긴뜨기로 넓다란 네모 하나 만들고선...
반으로 접어 옆구리 이어주고 동전 프레임에 매 달아 주었어요~~
털실이라는 친구는 참 착합니다...
별다른 고민 없이 만들어도 항상 내 꼼지락거림에 즐거움을 주니까요~~
오늘도 아무대책 없이 만들어간 나의 예의없는 솜씨에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니 말입니다..ㅋㅋㅋㅋ
스스로 만족한단 말이죠...^ ^;
요녀석을 보는데 왜 자꾸만 제사상 그 친구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온 입안 시퍼러죽죽하게 물들이는 그 친구......^ ^
요것도 내 맘대로 만들어봤네요~~
롤리팝 귀마개~~
귀마개 올리는척 하면서 은근 딸 자랑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