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꾸만 털실이 만지작거려지시죠?^ ^
아이들 목도리도 떠 주고 벙어리 장갑, 모자 요런게 제일 만만하고요.....
이런거 저런거 뜨고 남은 자투리실들.... 꼭 뭘 만들지 않아도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냥 이쁘죠.....^ ^
고녀석들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기본 원뜨기를 하다가
두번째 칸부터 네모통이를 만들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색깔 바꿔 가면서
한칸 한칸 늘리다 보면 그냥 그 자체가 재미 납니다....(그림으로도 설명 드리고 싶은데 컴을 잘 몰라요~~
사진만 겨우 올리는 정도거든요^ ^;)
추운 겨울밤 회식 하는 남편 기다리며 한코 한코 떠 보세요...너무너무 재미 있습니다.
전 기본 바탕천은 워싱린넨을 사용했구요
가장 쉬운 뒤집어 씌우기로요....... 님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