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으로 거실을 보다 넓게 보이게 하는 방법!
거울을 단다!
창문 모양을 건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창문 모양의 액자를 건다!입니다.
제가 원하는 그림의 액자가 없으므로
시중에서 파는 일반 뮤럴 시트지로 긴단하게 액자를 만들어 봤어요
시트지 그림에 아주 딱 맞춘 사이즈의 미송 합판 두께 7,5mm여요
좀더 두꺼우면 좋아요
왜냐면? 습도에 따라 휘니까요 또 비싸니까요
우리집 거실벽이 석고라 전 가벼워야 하기에 이 두께로 했지만
10mm 이상이 좋을 듯하네요
제가 준비한 시트지는 산토리니 사진인데요~
집의 인테리어 방향이 산토리니라서요 ㅎ
끝만 살짝 조금만 떼어내세요
제가 산 시트지는 밑면이 비닐이라 떼기가 수월했답니다 ^^
시트지의 끝을 살짝 뗴어 약간만 붙입니다.
나무판에 딱 맞게요
시트지 끝을 나무판에 붙인 채로 나무판 옆면에 가운데손가락을 대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은 시트지 뒷면을 잡아 아주 서서히 내립니다.
물론 오른손 왼손이 동시에 같은 일을 하고 있어야겠죠?
다 붙이면 살살 손으로 문질러 고정시켜주시구요
공기방울이 조금 생겼다면 바늘로 아주 살짝 찔르고 헤라나 판 등으로 공기를 뺴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그림에 상처가 나니 조심하세요
사이즈를 딱 맞게 하다보면 나무판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지요
당황하지말고~~
창틀 색과 비슷한 페인트나 물감으로 그 오차난 부분을 칠해주세요
나무판 옆면도 칠해주시구요
삼각 액자 고리 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주아주 큰 액자가 완성 되었습니다.
봄의 우리집 거실인데요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짜자잔~
우리집 거실에 걸어봤습니다.
어떤가요? 변신이 되었나요?
산토리니 분위기가 나나요?
정말 창문이 있는 듯해서 숨이 트인답니다 ^^
큰 액자와 작은 액자의 차이가 있긴 하네요
여러분도 창문 모양 액자를 걸어 거실을 넓어보이게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