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 조회수 : 1,233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3-01 17:20:34

 

 

 

 

외모가 아름답고 우아해 보여도

입에 들어가는 것과 눈앞의 이익 앞에는 품위도 체면도 물 건너간다 .

날이 갈수록 그런 일들의 빈도가 잦아진다 .

 

꼰대 같은 소리지만

상하도 구분이 없고 좌우도 상실한다 .

던져진 먹이 앞에서 난투가 벌어지는 원앙을 보며

예쁘고 아름다운 생각은 사라지고

실망과 함께 얄미움 밀려온다 .

 

그렇지만 예쁘다

 

그래도 모든 것이 용서되지는 않는다 .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3.1 8:41 PM

    세상에...
    먹이앞에서의 저 푸다닥 투닥거리는 모습이
    진짜 리얼인가요~
    제가 그동안 기억하던 예쁘고 다정한 원앙의 모습들이
    와그작 다 깨지네요ㅠㅠ

  • 도도/道導
    '25.3.2 8:18 AM

    사람이나 짐승이나 생존은 경쟁이 아니라 전쟁인 것 같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체면이나 품위는 모두가 옛말인가 봐요
    원앙에 대해서 깨진 감성에 회복되시기를~ ^^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58 꽃이름이 뭘까요? 20 공간의식 2025.05.13 4,836 0
23057 요강바위 4 도도/道導 2025.05.11 1,004 0
23056 5.10일 서초 나눔의 사진들 7 유지니맘 2025.05.10 2,057 1
23055 식구통 4 도도/道導 2025.05.09 875 0
23054 5.10일 서초역 2번출구 보름달이 뜹니다 1 유지니맘 2025.05.09 1,197 1
23053 두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2 도도/道導 2025.05.08 1,134 0
23052 5.7일 수요일 서초 .꽈배기 나눔 4 유지니맘 2025.05.07 1,263 2
23051 가을 같은 봄 2 도도/道導 2025.05.07 777 0
23050 밥그릇이 크다고 2 도도/道導 2025.05.06 1,146 0
23049 지방 소읍인데 이재명대표 오셨어요 miri~★ 2025.05.05 957 3
23048 5월 7일 수요일 7시 . 10일 토요일 4시 3 유지니맘 2025.05.05 1,322 1
23047 모든분들께 행운이 2 단비 2025.05.04 860 2
23046 연주자의 손길에 의해 2 도도/道導 2025.05.04 684 0
23045 아크로비스타 입주 2 도도/道導 2025.05.02 1,811 0
23044 신록으로 가는 길목 4 도도/道導 2025.05.01 698 0
23043 내 이름은 김삼순....다섯번째 16 띠띠 2025.04.30 1,865 1
23042 시골이 망해갑니다. 8 도도/道導 2025.04.30 2,238 0
23041 유기견 봉사, 유기견 축제 안내 3 .,.,... 2025.04.27 1,204 0
23040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멍청해 갑니다. 4 도도/道導 2025.04.27 1,312 0
23039 문대통령님 내외분 오늘 인스타 사진 4 .,.,... 2025.04.26 2,643 5
23038 몽환적 분위기의 차밭 2 도도/道導 2025.04.26 1,086 0
23037 마음은 봄에 물이 들고 2 도도/道導 2025.04.25 596 0
23036 덕덕이들의 봄날 15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4.25 1,608 1
23035 쌩뚱맞지만 바질 사진. 4 띠띠 2025.04.24 1,746 0
23034 우전에 즐기는 차 밭 4 도도/道導 2025.04.24 1,1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