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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되고 싶다

| 조회수 : 72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2-25 09:35:55

 

고무신이 대중적일 때

털신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신었던 때가 있었다 .

 

지금은 특정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지만

좋은 방한화가 많이 있는데도 털신을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일까 ?

아니면 실용적이기 때문일까 ?

이유는 모르지만

댓돌 위에 구두나 운동화보다는 왠지 정감이 간다 .

 

있어야 할 곳과 필요한 곳에 잘 어울리는 것이

아름다움인 듯하다 .

 

적시 적소라는 말처럼

내 인생이 오지랖이기보다는

어디든 필요하고 잘 어우러지는 깍두기가 되고 싶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2.25 12:19 PM

    깍두기란 단어 넘 추억돋아요ㅋ
    어릴때 새끼손가락 번쩍 들고
    여기여기 붙을 사람 여기붙어라~
    깍두기 할 사람~
    이러면 친구들이 우르르 새끼손가락 걸면서
    자기들이 깍두기한다면서 같이 놀곤 했거든요^^

  • 도도/道導
    '25.2.26 5:50 AM

    그렇지요~ ^^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 깍두기 하는 어휘를 끄집어냈습니다.
    공유할 수 있는 시절들이 있어 동시대를 느껴봅니다.
    오늘도 공감의 댓글에 웃음을 지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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