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색이 주는 감정

| 조회수 : 1,113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2-11 17:27:06




색이 주는 감정은 다양하다. 

푸른색은 시원하고 차가움을 붉은색은 온화하거나 덥게 느껴진다.
요즘처럼 기온이 내려가면 양지의 붉게 물든 부드러운 색이 마음속까지 따뜻하게 한다.

그 빛에 움추렸던 어깨를 펴게 하고 발걸음을 멈춰 머물게 한다.
그런 매력을 지닌 사람이고 싶다.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제압한다는 유능제강은 아니더라도
부드럽게 파고드는 따뜻한 온기에 한기로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이 녹는다.

그 빛 아래에서 아직은 매섭지 않은
초겨울 오후의 부드러움을 호반에서 누린다.

도도의 오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2.13 9:44 AM

    초겨울 호반의 색은 신비롭네요.
    호수 빛이 주는 느낌은 청량함이구요.

  • 도도/道導
    '22.12.13 12:15 PM

    호반의 늦은 오후 빛을 온화하게 스며 든답니다.
    그래서 호수는 청량감을 더히지요
    그것을 빛을 제대로 읽으셨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12 지방 소읍인데 이재명대표 오셨어요 miri~★ 2025.05.05 902 3
23111 5월 7일 수요일 7시 . 10일 토요일 4시 3 유지니맘 2025.05.05 1,280 1
23110 모든분들께 행운이 2 단비 2025.05.04 817 2
23109 연주자의 손길에 의해 2 도도/道導 2025.05.04 644 0
23108 아크로비스타 입주 2 도도/道導 2025.05.02 1,737 0
23107 신록으로 가는 길목 4 도도/道導 2025.05.01 656 0
23106 내 이름은 김삼순....다섯번째 16 띠띠 2025.04.30 1,787 1
23105 시골이 망해갑니다. 8 도도/道導 2025.04.30 2,155 0
23104 유기견 봉사, 유기견 축제 안내 3 .,.,... 2025.04.27 1,145 0
23103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멍청해 갑니다. 4 도도/道導 2025.04.27 1,263 0
23102 시골집 2 레벨쎄븐 2025.04.26 1,548 2
23101 문대통령님 내외분 오늘 인스타 사진 4 .,.,... 2025.04.26 2,583 5
23100 몽환적 분위기의 차밭 2 도도/道導 2025.04.26 1,038 0
23099 마음은 봄에 물이 들고 2 도도/道導 2025.04.25 555 0
23098 덕덕이들의 봄날 15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4.25 1,550 1
23097 쌩뚱맞지만 바질 사진. 4 띠띠 2025.04.24 1,694 0
23096 우전에 즐기는 차 밭 4 도도/道導 2025.04.24 1,131 0
23095 우리집 집착녀 한때는 얼짱냥 23 5도2촌 2025.04.22 4,797 1
23094 쓸모가 있어 다행이다. 2 도도/道導 2025.04.22 1,143 0
23093 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4 도도/道導 2025.04.21 1,126 0
23092 이 안경 어디껄까요? 스폰지밥 2025.04.20 2,181 0
23091 선물을 받는 기쁨 2 도도/道導 2025.04.20 890 1
23090 박네로가 왔어요. 10 Juliana7 2025.04.19 1,829 2
23089 2020년 5월에 와준 챌시 특집 14 챌시 2025.04.18 1,339 2
23088 그리스도의 수난일 (성금요일) 4 도도/道導 2025.04.18 74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