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산도의 추억이 있답니다.
아이들 어릴때 보령에서 배타고 들어갔는데
밤바다의 파도가 유난히 반짝거렸어요.
그게 수생생물이 내는 빛이라고 했지요.
잘 놀고 돌아오려는데 폭풍이 불어서 풍랑주의보가 내리고 여객선은 끊기고...
급히 어선을 구해서 보령으로 못오고 오천으로 올라갔는데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스릴있는 항해였네요.
애들이 겁먹을까봐 배가 파도에 올라갔다 내려오면 우와~~재미있지? 하면서요ㅠㅠ
이젠 터널로 갈 수 있다니 또 가보고 싶네요.
그 섬도 많이 변했겠지요?
추억을 소환해 드릴 수 있어 즐겁습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529 | 저의 정원 꽃 입니다 6 | 세렝게티 | 2024.02.22 | 1,032 | 0 |
| 22528 | 눈오리 ….(맴찢.. ㅜㅜ) 6 | 은초롱 | 2024.02.22 | 1,569 | 1 |
| 22527 | 겨울왕국 2 | 민기맘 | 2024.02.22 | 623 | 0 |
| 22526 | 밤새 눈꽃이 활짝 피었어요 ^^ 5 | Olim | 2024.02.22 | 1,289 | 0 |
| 22525 | 소식 2 | 도도/道導 | 2024.02.22 | 426 | 0 |
| 22524 | 순리를 막을 순 없다 2 | 도도/道導 | 2024.02.21 | 444 | 0 |
| 22523 | 블루 컬러 크로셰 레이스 도일리 4 | Juliana7 | 2024.02.20 | 588 | 0 |
| 22522 | 사람 사는 세상 2 | 도도/道導 | 2024.02.20 | 392 | 0 |
| 22521 | 노는게 제일 좋은 개프리씨 2 | 쑤야 | 2024.02.20 | 751 | 1 |
| 22520 | 보리를 들여다 보다 2 | 도도/道導 | 2024.02.19 | 666 | 0 |
| 22519 | 아직은 쓸쓸해 보입니다. 2 | 도도/道導 | 2024.02.18 | 580 | 0 |
| 22518 | “제 고양이 자랑 좀 할께요.” 라고..자유게시판에 14 | 유리병 | 2024.02.18 | 1,721 | 1 |
| 22517 | 라벤다 크로셰 6 | Juliana7 | 2024.02.17 | 917 | 0 |
| 22516 | 크로셰 화이트 4 | Juliana7 | 2024.02.17 | 623 | 0 |
| 22515 | 아부틸론의 봄노래 2 | 도도/道導 | 2024.02.17 | 425 | 0 |
| 22514 | 이곳에도 2 | 도도/道導 | 2024.02.16 | 401 | 0 |
| 22513 | 한양도성 따라 인왕산에서 북악산까지 12 | wrtour | 2024.02.15 | 944 | 0 |
| 22512 | 그 길을 간다고 2 | 도도/道導 | 2024.02.15 | 358 | 0 |
| 22511 | 선택의 여지 2 | 도도/道導 | 2024.02.14 | 422 | 0 |
| 22510 | 내용 추가) 챌토리 사진, 풀어볼께요, 렌선집사님들 모이세요^^.. 14 | 챌시 | 2024.02.13 | 1,212 | 0 |
| 22509 | 잊혀져 가는 시대 4 | 도도/道導 | 2024.02.13 | 459 | 0 |
| 22508 | 안심하는 시간 2 | 도도/道導 | 2024.02.12 | 428 | 0 |
| 22507 | 백팩 브랜드 아시는분 계실까요? | 스폰지밥 | 2024.02.12 | 2,220 | 0 |
| 22506 | 명절 지내고 피곤한 개프리씨 4 | 쑤야 | 2024.02.12 | 885 | 0 |
| 22505 | 외롭지 않은 이유 2 | 도도/道導 | 2024.02.11 | 708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