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다섯남매 중 유일한 수컷 둘째 쭈니(주니어)에요..
제가 6월 부터 갑자기 출근을 하게 되서 5개월 무렵에 중성화를 시켰어요..
(집에 암컷이 네마리라 어쩔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인지 원래 작은 건지 막내랑 비슷한 크기에 살만 오동통 쪘어요..
이 녀석은 그냥 귀염귀염 열매를 먹었는지 하는 짓 마다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뭐든 좀 어설퍼서..(아빠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그렇게 보이는지도..)
점프를 해도 한발 모자라게 하고..
아빠 먹이를 뺏어먹으려고 해도 한 발 모자라게 헛발질하고..
항상 식구들 입가에 미소를 달고 살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