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입양한 아기냥이입니다
(아기냥이 근황을 궁금해하셔서 올려봅니다.)
이름은 누룽지 라고 지었습니다
(중1 막내아들래미가 지은 것으로 나름 공개적인 투표-핸드폰으로 조아요 10표이상-도 거쳤습니다 ㅠㅠ)
집에는 같이 살고있는 순둥이 오빠(얘도 길냥이 출신, 대략 18개월)도 있습니다
처음 온 날엔 서로 낯설어 하더니 몇시간 되지않아 붙어다닙니다.
낮잠을 잘 때는 거의 붙어서 자는데 종종 오빠를 깔고 잡니다.
둘이 자는 방석은 순둥이가 아기때 쓰던 것으로 몸집이 커진 뒤로는 안쓰더니
누룽지가 온 날부터 순둥이가 다시 차지했습니다.
누룽지는 순둥이 들어간뒤에 낑겨서 잡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