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강아지 마야
요즘 집에 일이 좀 있어서 마야가 저희집에 와서 함께 지낼 때가 많습니다.
카리스마 빠직빠직
뽀삐는 카리스마 따위, 먹는 거 아니면 상대 안하는,,, 걍 헬렐레~ 귀엽고요. ^^
끊임없는 마야의 도발
체급의 차이쯤은 덩치들이 못 들어오는 의자 밑에 몸을 숨기는 것으로 거뜬히 극복
잘 때는 천사, 깨면 보스 기질 작렬
바람 부는 날, 근처의 밤버러 마을에 놀러 갔어요.
콩알만한 마야 바람에 날아갈까봐 걱정이었는데 저 당당, 코믹한 모습을 보라죠.
기분이 너무 좋아지면 저렇게 온 몸으로 굴러주는 마야.
(뽀삐가 앞발로 쳐서 민 거 아니예요. 뽀삐는 마야랑 격하게 놀다가 마야를 좀 세게 밀었다 싶으면 막 미안해하면서 핥아줘요.^^)
이 사진은 액자 하려구요.^^
밤버러 성의 반대편 마을쪽으로 나왔어요.
안아주는 건 싫어하는 독립심 강한 마야.
승차는 반드시 저 자세여야 한다고 고집. 차가 주행 중엔 중심 잡느라 애를 먹지만 그래도 안아주면 바로 버둥버둥.
뽀삐는 잘 놀고 난 뒤라, 마야한테 엄마 품 내주고도 트렁크에서 코 골고 쿨쿨 잘 잤어요.^^
(광고!!!입니다.)
지난 번 바자회에서 소이캔들을 만들어주신 분이
이번에도 소이캔들 20개를 만들어 내놓으시겠다고 하셨어요.
지난 번처럼 제가 사서 내놓는 것은 아니라
안 팔리면 제가 다 살거지만서도^^
많이 팔아주십셔~~~~
다 팔리면 제가 밤버러 성에서 찍은 나키니치의 달력 사진들을 풀겠습니다요.^^;;;;
(이게 낚시가 될까...쫌 자신은 없지만 막 던져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