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서 오랫만에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단원고 세희양 아버님께서 유가족 발언하시는데, 우리 82쿡에서 지원해드린 노란잠바를 입고 계시더라구요.
반갑다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입고 계신 모습 보니깐 우리 82에서 조금 도움이 된거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편했습니다.
집회에 못나오시는 분들 보시라고 사진 올려봅니다.
근데 밤공기가 너무 차갑네요. ㅠㅠ
사회자가 다음주엔 더 두꺼운 잠바 입고 나오라고 하셔서 눈물이...
봄에 아이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곧 특별법 제정될줄 알았는데...
100일때는 될줄 알았는데, 교황님 방문후에는 될줄 알았는데...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