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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바자회 후기 2014-09-27 조계사 현장 (4) - 보너스

| 조회수 : 2,902 | 추천수 : 6
작성일 : 2014-09-28 21:50:28
사진 그만 올리려 했는데, 바자회 주췌측 엄마당에 사진을 모두 넘기기 위해 고르다보니 혼자보기 아까운 모습들이 눈에 띄어서 몇가지 골라봤습니다.


에코백과 현수막, 안내판 등등 대부분의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해 주셨고, 현장에 오셔서 봉사와, 찍사의 모델이 되어 주신분

그리고 장미로 가렸지만, 종일 열심히 일하고 나중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안내 전단지를 오가는 분들에게 열심히 나누어 주시던 모습 매우 인상적이셨습니다. 
전단지를 가슴에 안고 오가는 이들에게 허리굽혀 인사와 함께 밝고 친절한 미소로 전달하던 모습 아름답더군요.
이분의 그 모습을 여러장 찍었는데 여러분들에게 못보여 드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래는 인기만점의 커피코너 모습들







영국에서 오신 분이 옷을 고르다가 카메라를 보고는 넌 뭐냐 라는 표정 ^^


그러더니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른 후 만족스러운 표정, 그리고 왼쪽의 빨간티 입으신 동행인에게도 자기가 고른 옷을 사라고 권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고, 저는 곁에서 아주 잘 어울린다며 엄지 손가락을 척 들어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일 토록 가장 손님이 많았고 물건도 길게 진열을 해놓아 엄청 바쁘셨던 옷가게 점주하신 이분도 무척 고생 많으셨지 싶습니다.  이분에게도 엄치 척 !!








쿠폰 교환코너의 모습


왼쪽 아래 아동복 코너 점주하신 이분도 종일 자리를 지키며 열심이셨습니다. 이분에게도 엄지 척 !!




누군들 열심히 아니하신 분이 있을까만서도....사진상에 노출되신 분들만 우선 언급 드렸습니다.
모두 다 수고하고 고생하셨으니 모든 분들에게 엄지 척 !!!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머리무수리
    '14.9.28 10:11 PM

    엄머....찍사님.....
    저 저기 있네요...ㅎ
    첫번째 사진 뒷모습 찍힌 저 여자 ㅎㅎㅎㅎㅎㅎ

  • 우리는
    '14.9.28 10:16 PM

    아 하하하 !
    역시 CCTV 녹화하듯 구석 구석 촘촘히 찍어 놓으니 걸리셨군요.
    뒷 모습이 아름다운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뒷모습으로 실체를 확인했으니 앞모습 샷도 있는지 찾아 봐야징 ^^

  • 2. 레미엄마
    '14.9.28 11:06 PM

    긴머리무수리님~~
    어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기다리던 분은 만나셨어요?
    긴머리님 완전 멋쟁이시던데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10:04 AM

    멋쟁이는 무신,,,(좋아라),ㅋㅋ
    기다리던 분은 저 가고 오셨다네요,,
    본인이 자수했어용,,,ㅎㅎ

  • 3. 레미엄마
    '14.9.28 11:17 PM

    중간쯤에...눈팅할배도 계시네요.
    어제도 커피 사마시라며
    만원을 주셨어요 ㅎ
    잘받아서 쿠폰통에 보탰습니다.

  • 우리는
    '14.9.28 11:26 PM

    앗....전에 청계광장의 그 눈팅할배님?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몇번째 사진인가요?
    혹 외국인 뒤에 빨간 모자 쓰신분인가요?

  • 4. 레미엄마
    '14.9.28 11:34 PM

    다섯번째, 여섯번째
    빨간야구모자 쓰신분이요 ㅎ

    정말 좋으신 어르신이세요.

  • 우리는
    '14.9.28 11:38 PM

    혹 연락처 받아두셨나요?
    언젠가 기회되면 한번 모셔서 따뜻한 식사라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 5. 자수정
    '14.9.29 12:12 AM

    ㅎㅎ 저 영국 여성분.
    우리나라에 겨울까지 머물 예정인데 겨울옷이
    없다고 옷 고르다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가셨어요.
    그러다 한참 후에 또 오셨는데 그땐 또 다른
    상자를 풀렀던 참이라 맞는 옷이 있어서 두벌이나..
    무척 마음에 든다고 하셨어요.

    제게 이 행사의 판매수익금이 어디에 쓰이냐고
    물어서 세월호 관련 기금 마련이라고 했는데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군요.

  • 우리는
    '14.9.29 12:16 AM

    영어도 잘 하시는 자수정님 !!
    수고하셨습니다. ^^

  • 불굴
    '14.9.29 1:11 AM

    스케쳐스 운동화 사가시면서 무척~ 좋아하셨어요. 꼭 맞는다고....
    제가 얼른 벗었죠. 사실 저와 동시에 한 짝씩 들고 있었어요.

  • 6. 콩콩이큰언니
    '14.9.29 12:16 AM

    아 사진 속 저 할아버님 저도 기억나요.
    그렇군요 그런분이셨군요.
    감사해라...
    저 영국여성분도 기억나요 ㅎ
    꿈결처럼 흘러간 하루네요.
    모두 수고들 하셨어요~~~~

  • 우리는
    '14.9.29 12:21 AM

    콩콩이 아짐마(일반적 아짐 아닌 우리 가문의)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콩콩이큰언니
    '14.9.29 12:25 AM

    제가 얼마나 했다고요 ㅎ 별로 한 일이 없어요.
    다음엔 우리 조카님(으하하하 이렇게 쓰니 몹시 이상...) 식사라도 한끼 대접해야하는디..
    고생 많으셨어요, 고마워요.

    ps. 울 남편 잘생겼다 멋있다 자꾸들 그러신게 마음에 약이 올랐는지...자다가 한대 팼다네요..
    전 기억이 안남 껄껄...

  • 우리는
    '14.9.29 12:29 AM

    ㅋㅋㅋ
    엽세요 아짐마 그렇다고 낭군님에게 시샘을 하시믄 어째요. ㅎ

  • 7. 예쁜솔
    '14.9.29 1:57 AM

    흥! 이리저리 저를 잘 피해서 찍으셨네요...
    땡땡이 모자 쓴 여자 사진 없던가요...
    제 앞으로 왔다갔다도 많이 하시던만...ㅠㅠ

  • 우리는
    '14.9.29 11:04 AM

    매의 눈으로 찾은 사진을 올렸는데 맞나요? ㅎ

  • 8. 한계령
    '14.9.29 9:58 AM

    눈팅 할배님 사진 보니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왈칵!!
    제가 몸이 아파서 못 갔는데
    다음에는 기필코 저 사진속에 찍히고 말거라고 다짐합니다.

  • 9. 해바라기
    '14.9.29 2:50 PM

    외국인도 오시고 감동이네요~^^
    노란커피차 너무너무 이쁘네요^^
    덕분에 바자회에 가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이 확 풀립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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