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단식 40일차.
심장뛰는게 느껴진다.
빠르게 쿵쿵...
숨은 차오르고 가슴이 답답하다.
온몸의 힘은 다 빠져서 팔을 올릴 기운 조차 없다.
언제까지 참고 버텨야 특별법 제정이 될 것인지...
오늘밤은 너무 길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겨우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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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광화문광장에서 40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오늘 아침 7시50분께 급격한 건강 악화로 서울 동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병원 도착 후
병원 후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