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란다.
사회적 타살로 인해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교사들의 행동을 위법으로 몰아 징계하려한다.
이따위 양아치 발언을 일삼는 자들은 정치를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악용하는 집단에 속해있는 자들이다.
자신들의 이익에 반대하는 소리는 듣지않거나 무시하는 자들이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정치와 분리되어 살아갈 수 있나.
정치를 정치인들의 전유물로 보는 것은 가장 후진적인 사회이고 국민을 투표만하는 소극적 정치활동에 머무르게 하려는 음모에 다름아니다.
전쟁이 나면 적군과 아군만 존재한다.
독재와 민주의 대립에서는 중립지대가 없다.
중립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진실을 가리려는 수구집단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것을 동원한다. 물론 쓰레기 언론이 자발적 참여하기도 한다.
중립은 스스로 눈과 귀 그리고 입을 가리고 홀로 살겠다는 비겁함일 뿐이다.
단원고 아이들이 내 아이가 아니기에 피해가려 하지만 결국 그 화살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