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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이(고양이) 한상자 사가세요~~

| 조회수 : 3,42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3-19 14:34:15


삐용이 한 상자 사가실래요?

500원~~~~~~~~.은 어림없고요.ㅎㅎ

 

상자란 상자는 들어가고 헤짚어보고 그래야 만족하는 듯 해요.

 


일반 고양이에게선 보기 힘든

삐용이의 뭉툭한 꼬리.

보송보송 솜뭉치 같아요. ㅎㅎ

 


귀 하이바 쓴 삐용이.

어때요. 카리스마 죽이죠? ㅋㅋ

 


망가진 사진만 보여주면 좀 그러니까

반짝이 뿌린 사진도 하나 올리고...

근데 뭘 저리 뚫어져라 쳐다보나 싶네요.ㅎㅎ

 


제가 다리 한쪽 세우고 앉아있음

꼭 저렇게 들어와서 얼굴 파뭍고 자요.

다리 위치 바꾸기가 조심 스러워서 견디다가

쥐 날때쯤 바꿔야해요.

 


앞다리에 이마 올리고 자기

 


온몸 비틀고 자기

 


입안에 침 가득 물고 자기..

잘 안보이지만 입술선 사이에 침이..ㅎㅎ

 

 

이상 삐용이였습니다.

 

지금은 좋아하는 털뭉치가지고 으르렁대며 열심히 놀고있어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야부인
    '13.3.19 3:31 PM

    고양이도 사람을 이리 좋아 하는지 요즘에야 알았어요. 이쁘네요 ㅎ

  • 띠띠
    '13.3.19 4:37 PM

    욘석은요 지가 졸릴때만 저한테 마구 마구 앵겨요.ㅋㅋ
    지금은 제 양반다리 위에 얼굴 올리고 자고 있어요.

  • 2. 털뭉치
    '13.3.19 3:55 PM

    절 가지고 놀고 있다구요?
    삐용이 대환영.

  • 띠띠
    '13.3.19 4:38 PM

    아뇨.ㅎㅎ 장난감 털뭉치가 따로 있어요.
    요거에 아주 환장을 해요.ㅎㅎ

    지 꼬리가지고는 잘 안놀아요.ㅎㅎㅎ

  • 3. 작은나무
    '13.3.19 3:59 PM

    만원드릴께요. 착불로 보내주세요. ^^
    예뻐라~

  • 띠띠
    '13.3.19 4:39 PM

    그냥 없던걸로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여니랑
    '13.3.19 4:44 PM

    언제 함 기회되면 그 좋아하는 털뭉치 가지고 노는모습 동영상도 보여주세요~^^

    잘때 무릎위로 올라오는게 제일 부럽네요~ 울집 고양이는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 짜증을..T.T

  • 띠띠
    '13.3.19 4:58 PM

    털뭉치 가지고는 그저 으르렁대면서 물고 다니다가 던지고 달려가서 물고 잡고
    던지고 달려가서 물고 잡고..으르렁대고가 무한반복이에요.ㅎㅎ
    영상은 남편의 화질이 별로인 스마트폰이 가능한데 언제 기회되면 찍어볼게요.ㅎㅎ

    여니랑님네 고양이들은 좀 컸나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 삐용이는 아직 1년 미만이라 그런지 지 졸릴때면
    제 무릎으로 와서 자리 잡고 자는거랑 밤에 남편이랑 제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남편 다리 사이에서 자는거랑
    잘때만 그래요.ㅎㅎ

    그래도 아직은 좀 순진한거 같아요. 덜 튕기고.ㅎㅎ

  • 5. 라일락
    '13.3.19 8:35 PM

    우와! 삐용이 삐용이!
    보고싶었어!
    발바닥 너무 귀엽다^^
    둥이둥이 귀염둥이들! 요즘 줌인아웃 분위기 너무 좋아~~~~

  • 띠띠
    '13.3.20 12:09 PM

    잘 때는 깨물어 주고 싶을만큼 너무 귀여운데
    눈 뜨면...ㅠ.ㅠ ㅎㅎ

  • 6. 추장
    '13.3.19 9:18 PM

    삐용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송곳니가 삐죽 안 나왔네요~
    너무 너무 이쁜 삐용이~~ ^o^

  • 띠띠
    '13.3.20 12:10 PM

    삐용이 송곳니는 다 이갈이해서
    지금 제법 많이 컸거든요?
    근데 송곳니가 밖으로 삐죽 나오기도 해요?
    나중에 이 닦아줘야 할텐데 - 그래서 자주 이빨 들춰보고 그러는데
    엄청 피하고 싫어해서.ㅎㅎ

  • 7. 뽀삐
    '13.3.19 9:28 PM

    잠보 삐용이는 역시 다양한 자는 모습이 더 귀엽네요. ㅎ~
    저만 그런가요??

  • 띠띠
    '13.3.20 12:11 PM

    고양이들은 자는 모습이 여러가지라 정말 귀여운 거 같아요.
    온몸 비틀고자고 앞 발바닥에 얼굴 올리고 자고
    온몸 동그랗게 말고 자고.ㅎㅎ
    얌전히 자는 모습 보면 막 깨우고 싶어져요. ㅎㅎㅎ

  • 8. ocean7
    '13.3.19 9:58 PM

    지금은 좋아하는 털뭉치가지고 으르렁대며 열심히 놀고있어요//

    털뭉치님이 ? ㅋㅋ

  • 띠띠
    '13.3.20 12:12 PM

    그러네요. 꼬리 털뭉치가..ㅎ
    오늘 새벽에는 찍찍이 커튼을 뜯어놔서 난리 쳐놓고
    방금 전에도 원상복구 해놓은 찍찍이 커튼을 또 장난치려고 하길래
    털뭉치 던져줬더니 신나게 놀고 있어요.

  • 9. 나무
    '13.3.19 10:35 PM

    우리집도 냥이 놈 둘 있어서 냥이 이야기 무조건 좋아요 ㅎㅎㅎ

  • 띠띠
    '13.3.20 12:13 PM

    전 삐용이 하나로 벅찰때가 많은데.ㅎㅎ
    근데 다른 고양이 볼때마다 또 너무 이뻐서.ㅎㅎ
    하지만 능력상 삐용이만 잘 키워야겠어요.

  • 10. Dreamnetwork
    '13.3.20 12:56 AM

    삐용이 많이 컸네요.
    하이바 쓴 사진은 송종국이 떠올라요..ㅎㅎ

  • 띠띠
    '13.3.20 12:14 PM

    송종국..ㅋㅋㅋㅋㅋㅋㅋ
    하이바 모양 하면 너무 귀여운데 사진은 좀 요상하게 나오네요.ㅎㅎ
    삐용이는 많이 길어지고 묵직해져 가고 있어요.

  • 11. 토리
    '13.3.20 10:06 AM

    우리집 뚝이 같아 늘 유심히 보게되요,
    넘 귀엽고 예뻐요~

  • 띠띠
    '13.3.20 12:15 PM

    뚝이도 삐용이랑 똑같나봐요? ㅎㅎ
    나중에 사진 올려주세요.^^

  • 12. 엘비라
    '13.3.20 11:28 AM

    핑크 발바닥,핑크 입..뽀뽀하고 시포라~~

  • 띠띠
    '13.3.20 12:15 PM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뽀뽀하는데
    요새 제가 감기 걸려서 조심하는 중이에요.ㅎㅎ

  • 13. 거품
    '13.3.20 1:02 PM

    자는 모습도 어찌 저리도 이쁠까요..^^

  • 띠띠
    '13.3.20 5:34 PM

    잘 때는 정말 너무 귀엽고 아기 같은데..ㅠ.ㅠ
    잠에서 깨면.ㅎㅎㅎㅎ

  • 14. 에바
    '13.3.20 5:46 PM

    삐용이 이쁘기도 해라... 요즘은 발바닥 안빠나요^^*

  • 띠띠
    '13.3.20 6:32 PM

    마지막에 입에 가득 침 고인 상태라고 한게
    한바탕 발바닥 빨아대다가 잔터라..ㅎㅎ
    그래도 그전처럼 심하진 않은데 가끔 땡길때는(?) 엄청 빨아대요. ㅠ.ㅠ
    그래서 털뭉치로 관심사를 옮겨주기도 하고 그렇답니다.ㅎㅎ

  • 15. 마리
    '13.3.20 6:56 PM

    수염보며 한바탕 웃었어요...ㅋㅋ
    똥꼬발랄한 녀석이랑 혼내며 소리치고 웃고 가끔 내가 미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감정표현을 하게 되는데 그게 정서적으로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띠띠님은 삐용이랑 살면 우울증 따위가 뭔지도 모를 거예요....^^

  • 띠띠
    '13.3.20 7:27 PM

    ㅎㅎ 꼬슬려서 잘린 수염이 여전하죠? ㅎㅎ
    저희 삐용이도 멋진 수염이 어서 자라야 할텐데요.
    정말이지 하루에 한번씩 말썽을 부러주는데 못당해요.
    오늘 새벽에도 찍찍이 커튼을 다 뜯어놓질 않나
    너무 똥꼬발랄해서 선이란 선을 지 몸에 뚤뚤 감고 놀다가 발라당 넘어지질 않나.

    우울증이 아니고 하루에도 성격이 수십번 변하는 거 같아요.ㅋㅋ
    소리질렀다가 삐용이 쫓아다녔다가 삐용이 잠들면 또 므흣하게 바라보다가.

  • 16. 로미오애인
    '13.3.23 7:23 PM

    재패니즈 숏헤어중에는 저렇게 뭉툭 꼬리가 많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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