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사랑두치

| 조회수 : 1,79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14 12:56:02


저희집에 처음온지 얼마안되엇을때에요

친구네서 도저히 키울 여건이 안되서 1년겨우 넘은 두치가 저희집으로 오게되었답니다

사실 저희집은 19년간 키우던 미니핀을 제작년 보내고나서 사실 그담엔 키울 용기도 내지못했던상황이고 부모님께선그때 너무 상심이 크셔서 요녀석을 키우는 지금도 요렇게 이쁜애랑 나중에 어떻게헤어지겠냐고 벌써부터 걱정하시고 데려온다고할때도 제일 반대했는데......ㅠㅠ 그래도 데려오니 젤 예뻐해주시고 돌봐주시는건 부모님.^^

첨왔을적엔 하도 저 뒤에있는 공을 집착해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좀 나아지는것같음

워낙에 활동적이고 좀 승질도 급하고해서 역시 수컷강아지는 다르구나 실감하고있어요.ㅎㅎㅎ

 


지난 느무느무 더웠던 여름엔 이렇게 전체미용두 해주었지요 ^^

얼마나 이쁘던지..

정작 강아지들은 스트레스 많이받는다는데 이쁜모습이 너무 좋아 미용보내는 이 이기적인 주인의 마음은 대체 뭘까요...ㅋ

사실은 이 이후론 미용 되도록이면 안보내고있어요..부모님은 녀석의 둥실둥실한 모습을 워낙에 좋아하셔서

 

 


어제는 얼굴만 미용하고 왔답니다.

눈밑에 눈물자국때문에 저렇게 염증이 생겼다고 하네요.ㅜㅜ

자주 확인하고 신경쓴다고했는데 저 눈물자국땜에 염증생긴거보니 게으른 주인땜에 요녀석이 더 고생한것같아 괜스레 미안해집니다...앞으론 더더욱 신경 써야겠어요...흑

 

 

지난 19년간 우리가족에게 행복한 추억과 사랑을 많이 주고갔던 전에키웠던 또치처럼

두치녀석도 저희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랑많이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클베리
    '12.11.14 1:22 PM

    아유 넘 귀엽네요 ^^

  • 밝은구슬
    '12.11.15 2:33 PM

    귀엽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 프리스카
    '12.11.14 3:20 PM

    두치 이뻐요.^^

    강아지를 들일 때 언젠가의 이별도 생각나지만
    사는 동안 같이 지내면서 주는 기쁨에 잊어지죠.

    우리 진돗개 대박이 처음으로 수컷 키우는데
    너무나 점잖고 순하고 착하고 듬직하니 매력있던데요.
    키워보니 개들 성격 나름 같아요.^^

  • 밝은구슬
    '12.11.15 2:34 PM

    나름의성격이 맞는것같아요
    오늘아침에도 장난치자고 급하게 뛰다닌거 보면 너무귀여워죽겠는데
    사람한데안기는걸 너무 싫어해서 ㅋㅋㅋ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대박이두 건강하게 잘키우세용

  • 3. 쿠커77
    '12.11.14 8:44 PM

    또치 보고싶으시죠? 저도 또다른 사랑으로 극복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별의 아픔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변해서 다행이예요 한번보내고 다시는 못키울거같고 다들 그렇다고 하시는데 조수미씨인가요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하시대요 두치랑 행복하고 좋은 하루하루 일구세요

  • 밝은구슬
    '12.11.15 2:36 PM

    보고싶죠.. 또치는 정말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키운개라 저한데는 가장 베프나 마찬가지였는데..
    얼마전에 두치 데리고 동물병원갔는데 거기선생님이 또치 마지막까지봐주신분이거든요..
    그래서 또치를 기억하시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저도모르게 원장님앞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는..
    두치도 사랑많이해주면서 오래오래 키우고싶네요.ㅎㅎ

  • 4. ocean7
    '12.11.15 3:44 AM

    또치가 19살 까지요?
    와 ..원글님이 대단해 보여요

  • 밝은구슬
    '12.11.15 2:37 PM

    그러게 처음 키운 애견이었는데 그렇게 오래사니다른분들 애견들도 다 그런줄알았어요.ㅎㅎㅎ
    저희가족에게 참 선물이 되었던..많이 웃게해준 녀석이라 가슴에 잊혀지지않을것같아요.^^

  • 5. 동동입니다
    '12.11.15 9:42 AM

    강아지도 우리와같이 오래 살았음 좋겠어요ㅠㅠ
    두치 참 이뻐보여요
    원글님 두치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밝은구슬
    '12.11.15 2:38 PM

    네 동동님-
    이쁜녀석들과 우리 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요~^^

  • 6. 실리
    '12.11.15 10:27 AM

    너무 이뻐요~ 부럽삼

  • 밝은구슬
    '12.11.15 2:38 PM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7. 도도네
    '12.11.16 6:23 PM

    두치야, 반가워~ 아이쿠 예쁘네~ 건강해야 해~^^
    또치의 장수 비결이 궁금해요.
    울 도도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거든요!

  • 밝은구슬
    '12.11.19 9:45 AM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실또치는 저희가 처음 키웠던 애견이라 사실 애견에대한 기본상식도 굉장히 부족한 상태였거든요 ㅎㅎ
    글구 소화기관이 약해서 조금만 사람먹는걸 먹여도 설사하고 토하는 사실 건강한 애견도아니었어요
    그래서 몬가 특별한비결이있던것같진않아요
    근데기본적으로 제주변만 봐도
    "치와와"나 "미니핀"종이 장수하는 경우를 많이봤구요~
    단골 동물병원을 하나 정해두고 진료가 아니더라도 자구 물어보기도하고
    상의해서 사료를 그때그때 애견의몸상태 맞게 바꿔주었던게 그냥 제가생각했을때 비결인것같은데
    그런것들은 다른분들도 하는거라 ㅎㅎㅎㅎ특별하진않네요..

    도도이쁘고건강하게잘키우세요 ^^

  • 8. 새우깡한봉지
    '13.2.26 6:15 PM

    넘 이쁜 아가사진에 미소가득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753 떠나는 가을과 맞이하는 겨울 미실란 2012.11.19 1,860 0
16752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인반신(半人半神)" 1 마.딛.구.나 2012.11.19 1,347 1
16751 어린이용 태블릿 털수맘 2012.11.19 977 0
16750 코로의 그림을 보다 intotheself 2012.11.19 916 0
16749 담요사진 커피번 2012.11.19 1,964 0
16748 보드카국의 흔한 냉장보관 1 프로의눈 2012.11.19 1,103 0
16747 섬진강의 아침 미실란 2012.11.19 1,586 0
16746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들 2 intotheself 2012.11.19 1,161 0
16745 (강아지) 그녀의 과거^^ 14 도도네 2012.11.18 3,296 0
16744 믿기지 않는 사실 -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4 해남사는 농부 2012.11.18 2,804 1
16743 삐용이. 10 띠띠 2012.11.18 2,270 6
16742 아름다운 강 -섬진강의 아침 6 미실란 2012.11.18 1,827 0
16741 1달정도된 아기고양이가 집사님을 구합니다.-분양받으실분 .. 15 조용한도시 2012.11.17 3,022 2
16740 파리나 모기가 오지 못하게 하는 차조기 씨앗입니다. 8 시골할매 2012.11.17 3,570 0
16739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강아지 족보를 알고 싶어요^^*(쬐끔이요).. 11 캔디 2012.11.17 3,079 0
16738 모녀가 내 얼굴 보더니 나눈 대화 2 프로의눈 2012.11.16 2,737 0
16737 밥은 보약입니다. 2 미실란 2012.11.16 1,989 0
16736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4 Merlot 2012.11.16 1,371 0
16735 한국가곡의 밤 3 노니 2012.11.16 1,867 0
16734 뒷 마당 길냥이 새끼 5 gevalia 2012.11.15 2,249 1
16733 섬진강 길~ 5 미실란 2012.11.15 1,576 1
16732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보다 7 intotheself 2012.11.15 2,089 0
16731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클래식 명곡 5곡」 21 바람처럼 2012.11.14 5,453 1
16730 누리 잘지내고 있어요^^ 18 고운누리 2012.11.14 2,981 1
16729 계산 어부현종 2012.11.14 1,26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