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어제 남편이 핸드폰으로 찍어둔 삐용이 사진 중에
지난주 초쯤에 찍은 앳된 사진이 너무 잘 찍혀서
그거 보여 드리려고요.ㅎㅎ
일주일 사이 정말 큰 차이가..ㅎㅎ
요즘 삐용이는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요.ㅎㅎ
욘석 이제는 집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옆으로 몸 살짝 둥굴게 말고 통통 튀면서 장난도 잘 치고요
또 뭔가 지 맘에 안들면 요상한 소리 내면서 표현도 해요.ㅋㅋ
그때 내는 소리 진짜 웃긴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ㅎㅎ
응가도 예쁘게 잘 싸고요.
오늘은 아침에도 싸더니 오후에 제가 집에 나오기 전에도 싸는데
그전까진 싸고 그냥 나오더니 아까는 냄새 맡고 나름 모래 덮는다고
덮어주는데 문제는 왼쪽 발로 지가 지 똥 밟고
오른쪽 발로 열심히 모래 덮어주고.ㅋㅋㅋㅋ
너무 웃겨서.ㅎㅎ
삐용이 오줌싸고 큰 일 보고 할때마다 바로 바로
치워주거든요.
아파트도 아니고 베란다도 따로 없어서
밖에 쓰레기봉투에 바로 바로 버리느라 하루에도 서너번씩
현관 문 밖을 왔다 갔다 해야 하고
또 삐용이 볼 일 보고 나면 바로 바로 항문이랑 중요부위
닦아주고 그러는터라 하루가 금방 가요.
중간 중간 개인 볼 일도 봐야하고 ㅎㅎ
이제 이 사진 올리고 나면 당분간은 삐용이 사진
잘 못올릴 거 같아요.
늘 비슷한 사진이라
나중에는 좀 많이 큰 사진이 올려지게 되겠죠.ㅎㅎ
지난주 2-3일 되었을때 모습인데
정말 얼굴도 동글거리고 몸도 두손에 쏘옥 들어왔는데요.
어제 제 가슴에 누워서 잠든 사진을 보니
정말 좀 크긴 한 거 같아요.ㅎㅎ
얼굴이 길어지고 있어요.ㅋㅋㅋ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