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데려왔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진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어제부터 삐용이가 자기 발바닥 분홍 젤리를
쪽쪽 소리까지 내면서 침도 몽땅 뭍혀가면서 빨아대길래
왜그러나 싶었더니
그걸 셀프 쭉쭉이, 꾹꾹이라고 하더군요.ㅎㅎ
발바닥 빠는 삐용이.
이게 좀 더 선명하네요.ㅎㅎ
사진이 잘 안받는 삐용이.
고뇌하는 삐용이?
큰절하는 삐용이?
실제로는 엎드려서 뒷발 빨고 있는 삐용이. ㅠ.ㅠ ㅋㅋ
쪽쪽쪽 소리까지 내고 그릉 그르릉 초집중 하는 삐용이.
발꼬락 분홍젤리에 푹 빠져계신 삐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