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도저히 떠나지 않을 것만 같던 덥디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다가왔습니다.
가을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힘겨운 나날이 나에게 다가왔을때
또는 넘치는 즐거움이 다가왔을때
이모든것은 계절의 변화처럼 변화해 가리라는 것을 눈치나 챌수 있을까요?
어두운방이나 눈부신햇살속에서
출입구를 찾아 더듬거리면서 가늠해 가기라도 할 수 있는 나침판을
그려보면서 2012 가을을 기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