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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유기농밥상

| 조회수 : 1,98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1-04-08 10:01:46

행복한 미실란 박사농부네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유기농 아침밥상이랍니다.


어제 아침 내 짝꿍이 준비해 준 행복한 밥상이랍니다. 섬진강에도 어제 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너무 많은 일들을 소화 해 냈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몸도 아팠지만 오늘은 상쾌....


나이도 젊은데 기상변화를 타는지...모두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소박하지만 너무 너무 행복한 정성이 가득한 유기농 밥상이랍니다.



우리 아이들 시골에서 이렇게 행복한 밥상 먹고 편안하게 학교 다니지요.



내 짝꿍 근숙씨가 차려준 밥상이 아이들과 나 가장 행복해 하는 밥상이랍니다.



 



연구용으로 심었던 70여 품종 중 한 품종으로 만든 콩요리..



갓 담은 김치맛 최고지요.



지인이 보내주신 유기농 감자는 그 부드럽고 행복한 맛이 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말이도 나왔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11.4.8 10:02 AM

    오늘 아침 식사는 하고 나오셨는지요?

  • 2. 주니엄마
    '11.4.8 12:46 PM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든든한 아침이군요
    아드님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랄수있는 원동력!!!!

  • 3. 새순
    '11.4.9 6:47 PM

    ㅎㅎㅎ어쩜 옛날 울엄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과 꼭 닮았어요.
    아드님들..표정이 재미있네요.

  • 4. 들꽃
    '11.4.10 12:00 AM

    아~ 참 맛있겠따~~~

    미실란님^^
    밥 한그릇 얻어 먹고 싶네요~

  • 5. coco
    '11.4.10 4:54 AM

    아, 행복한 가정의 아침상이네요. 더할 나위없이 좋아보입니다. 왠지 짝궁이신 경숙씨란 이름이 이처럼 귀여운 아이들의 엄마 이름으로 어울려 들릴까요.ㅎㅎ

    저 까만 콩 무지 좋아해요. 프랑스에선 좋은 것을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태리에선 재배하더군요. 이태리 사람들이 콩종류를 우리이상 좋아하고 음식으로 즐기더군요. 70가지 품종을 실험하신다니 기대가 큽니다. 어제는 유기농 농사짓는 분의 초대가 있어서 어는 모임에 갔었어요.
    근처 학교 학부모들의 소집한 모임인데 저는 학부모는 아닌데 특별 초대받은게 되었는데요,
    유기농 농부님 세명의 생산품을 여기 학부모님들과 매우 수요일 받아 먹는 것으로 계약을 맺고
    돈을 내고 돌아가면서 바구니에 생산품을 나누는 것, 그리고 일년에 적어도 한번은 그 농장에
    가서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 그런 유기농 농사를 후원하는 조직 토론 모임이었어요.
    여기선 이런 저런 운동과 움직임이 환경과 유기농 농사에 대해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제가
    근 십년 근속 유기농 농부 시장의 소비자가 되다보니 이런 저런 소모임에 발을 담게도 됩니다.
    힘든 유기농 농사 지어서 밥상에 음식 올릴 수 있게 해주시는 농부님들이 저는 항상 고맙고요.

  • 6. 천하
    '11.4.10 3:18 PM

    잘생긴 아드님보니 살찐 밥상이라는것을 알수있네요.
    계란말이 압권!

  • 7. 미실란
    '11.4.12 8:46 AM

    주니엄마, 새순, 들꽃, coco, 천하님 함께 유기농 밥상 숟가락 놓아 드실까요?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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