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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님, 감사편지가 늦어 정말 죄송합니다.

| 조회수 : 1,700 | 추천수 : 54
작성일 : 2010-08-16 02:04:22
몇달전 Lara Fabien의 Je me souviens이 들어있는 음반을 구할수 없어서 한 번 뵌 적도 없는 카루소님께 염치없게도 부탁을 드렸어요.
이메일 주소를 알려 드리면서 1주일동안은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을 확인했는데,,,그 간에 가게도 오픈하셨다는 소식을 82를 통해 접하고  아, 그 일로 너무도 바쁘신가보다 스스로 마음을 접었지요.
그리곤 카루소님이 부재중이셨던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나 카루소님의 컴백에 오랜 친구를 만난것처럼 반가웠어요.
그 전의 염치없는 부탁일랑은 벌써 잊어 버렸고, 전 온전히 반가운 마음뿐이었지요.

얼마전, 제 이메일에 카루소님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걸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더 놀랍고 감사한 일은 Lara Fabien의 Je me souviens뿐 아니라 늘 곁에 두며 듣고 또 듣는 주옥같은 곡들을 너무나 많이 보내주셨네요.
제 부족한 글솜씨보다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다고 꼭 알려 드리고 싶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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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10.8.16 2:27 AM

    태양님!!
    안녕하세요^^
    어머나~~~ 하고 웃음짔게 하는 참 기분좋은 이메일을 받으셨네요

  • 2. 카루소
    '10.8.16 3:09 PM

    태양님!! 정기적으로 보내 드릴께요~^^

    Des fleurs de lys blanches sous un ciel bleu de cristal
    투명한 푸른 하늘 아래 흰 백합

    Des balades sous une neige en forme d'étoile
    별빛과 같은 눈내리던 날의 산책

    Des érables aux couleurs d'une passion fatale
    운명적인 사랑을 다하고 지는 단풍

    Je n'oublie rien de rien,
    잊지 못할거에요

    Je me souviens
    기억할게요



    Les odeurs d'une forêt qu'un beau lac dévoile
    잔잔한 호수를 타고 흐르는 숲 내음

    Les reflets d'un grand feu sur nos visages pâles
    창백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리의 뜨거운 숨결

    Une lumière intense par des nuits boréales
    북극 밤의 강렬한 빛

    Je n'oublie rien de rien,
    잊지 못할거에요

    Je me souviens
    기억할게요



    J'aime tes poèmes, ton coeur, ta liberté
    당신의 속삼임, 다정함, 자유분방함을 사랑해요

    Tu es la seule terre où
    당신은 유일한 공간

    Mon âme s'est posée
    내 영혼이 쉼을 얻었던



    Un accent dont personne ne connaît les secrets
    누구도 알지 못할 신비를 간직한 목소리

    Un français qui s'élance dans des mots oubliés
    망각의 단어로 표현되는 불어

    Une manière inimitable de chanter
    특유의 노래 소리

    Je n'oublie rien de rien,
    잊지 못할거에요

    Je me souviens
    기억할게요



    J'aime tes blasphèmes, ta foi, ta dignité
    당신의 불신, 믿음, 위엄을 사랑해요

    Tu es comme une île
    당신은 섬과 같아요

    Que l'on ne peut pas quitter
    누구도 떠날 수 없죠



    J'aime tes poèmes, ton coeur, ta liberté
    당신의 속삭임, 마음, 자유분방함을 사랑해요

    Tu es comme une île
    당신은 섬과 같아요

    Que l'on ne veut pas quitter
    누구도 떠나길 원치않죠



    Des paysages qui mélangent au plus que parfait
    주변과 하나되는 듯한 경치

    Des dessins que la nature ne refait jamais
    자연이라도 다시 만들어내지 못할 그림

    L'impression d'être entrée au jardin de la paix
    평화로운 정원에 들어선 것 같아요

    Je n'oublie rien de rien
    어느 것도 잊지 못할 거에요

    Et je reviens
    기억할게요

  • 3. 태양
    '10.8.16 4:25 PM

    카루소님^^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드펠님^^ 저,,,정말 기분좋고 감사한 이메일을 받았어요.^^

  • 4. 들꽃
    '10.8.20 7:55 AM

    태양님^^
    카루소님의 음악으로 앞으로도 기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기를요^^

  • 5. 태양
    '10.8.20 4:03 PM

    네, 고맙습니다.
    들꽃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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