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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집안에 들어온 빛이 만든

| 조회수 : 1,998 | 추천수 : 221
작성일 : 2009-10-06 01:32:58

오늘 오후의 일입니다.

수업하러 가기 전 물 한 잔 마시려고 식탁에 가던 중 ,갑자기 식탁에 들어온 빛으로

식탁 맞은 편에 걸려있는 오랑주리에서 사와서 10년넘게 집안에 걸어놓고 있던 모네의 그림에

식탁위의 물건이 비쳐서 신기한 느낌을 주고 있더군요.

약간 시간여유가 있어서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와서 찍어보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집에 빈센트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러 온 사람중에서 마침

오랑주리에 다녀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니,이렇게 큰 포스터를 어떻게 들고 왔어요?

그 때는 통에 넣어주길래 고생고생하면서 들고 다니다가 가져왔지만

지금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을 했지요.









순간적인 일이었지만 그래도 빛이 만들어낸 광경이 마음에 들어서 카메라를 꺼내 든 순간이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09.10.6 2:05 AM

    그림에 인투님의 모습이 살짝 보여요~!ㅋ
    가끔 순간적인 일이나 잠깐의 정지한듯한 모습이 더 강렬할 때가 있더라구요.^^

  • 2. intotheself
    '09.10.6 8:30 AM

    캐드펠님

    복잡한 사정이 조금 해결이 되고,아티스트웨이를 읽고 계신지요?

    어제 정말 순간의 빛이 만들어낸 광경에 놀라서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가던 순간이

    오늘도 생각나네요,그래도 그것은 누가 의도해서 만들 수 없는 자연의 작품이었기에

    그 순간을 기록해두고 싶은 충동이 생겼답니다.

  • 3. 안나돌리
    '09.10.6 10:24 AM

    정말 멋진 색감의 오묘한 샷입니다.

    앞으로 intotheself님의 작품세계 기대 만땅입니다.ㅎㅎ

  • 4. wrtour
    '09.10.7 12:41 AM

    혹 적외선으로 찍어내면 온전한 모습이 나오시려나........
    당시의 느낌 좀은 이해할듯합니다.

  • 5. 캐드펠
    '09.10.7 2:25 AM

    어머님이 병환중이라서 진도가 더디긴 하지만 짬짬이 읽는 중 이랍니다.
    사오년 전만해도 울어머님께서도 돋보기 쓰시고 책을 읽으셨는데 중풍과 치매가 심해지셔서
    요즘은 울가족들이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중 이랍니다.ㅠㅠ
    그래도 기분이 좋으실때는 울큰며느리 이쁘다 최고다 하셔서 저를 웃게도 해 주시지요^^*
    어제는 용돈도 1000원이나 주셨어요ㅎ~

  • 6. 노니
    '09.10.7 11:07 AM

    intotheself님 지난번 답글로 주신 세잔 그림 선물 감사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후에 집안에 들어오는 빛은 ...
    어르신들의 인생의 뒤안길 여유로 가득찬 따뜻한 눈빛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빛을 읽기 시작 함이 카메라로 표현함의 시작이라던데......^^
    intotheself님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세상이 기대가 되는 군요.^^

    마르모땅 모네 미술관의 연꽃 시리즈의 보라색의 느낌이 확 살아나는 사진을 보고
    댓글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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