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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의 밤나무와 해바라기^^*

| 조회수 : 2,587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09-09-19 10:28:03
밤나무가 밤 두알을 떨어 뜨려 주워 왔습니다.
밤나무앞의 해바라기는 우리 딸 예주가 작년에 보관해 놓은 씨앗을 봄에 심은 해바라기 꽃입니다.
멋지게 서 있지요^^*
들꽃이고픈 (achimsagwa)

벌써 십년 넘게 사과지기로 살아가고 있네요. 사과지기로 살면서 시골에 사는 장점들은 자꾸만 잃어 가고 있지만 제가 만든 사과한알로 좋은 분들과 소통..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09.9.19 11:38 AM

    밤송이도 갈색으로 변했네요,
    장대 들고 가야겠어요.
    쩍 벌어진 채 빛나는 갈색 알밤만 보면 신나는 1인입니다.

  • 2. 들꽃
    '09.9.20 1:11 AM

    밤송이로 머리 맞아본 1인~
    안맞아봤다면 말을 마세요^^

    아이들 어렸을 때 밤줍기하러 갔었는데
    그게 그리 재밌더라구요~
    제가 더 신나서 난리였죠..
    누가 엄만지 아이인지 모를만큼 말이예요..
    그러다가 밤송이에 머리도 맞아보구요~

    키큰 해바리기꽃도 참 반가웁네요~
    정겨운 가을모습^^

  • 3. 캐드펠
    '09.9.20 2:21 AM

    밤송이로 머리 맞아본 1인 여기두 있어요.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ㅠㅠ

  • 4. 들꽃이고픈
    '09.9.20 8:37 AM

    시골에 살았다는 누구나 한번쯤 밤송이에 가시도 찔러 보고
    방송이로 머리도 맞아 보고...
    친구가 그립네요.
    그 시절 함께 하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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