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나 이제 가노라...(추모곡7.)

| 조회수 : 2,975 | 추천수 : 225
작성일 : 2009-08-23 01:20:41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09.8.23 1:37 AM

    저 일산 자택인가요,
    취임식 날 나서는 그때가 생각나요.

    그분도 이리 가시는군요.
    아름다운 세상을.
    서러움 모두 버리시고~~~

  • 2. 캐드펠
    '09.8.23 2:14 AM

    노여움 서러움 모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신 그 곳 에서는 평안하시길...

  • 3. 소꿉칭구.무주심
    '09.8.23 11:48 AM

    강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인간의 승리였답니다
    저희는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 4. 참신한~
    '09.8.23 1:55 PM

    제마음속에 영원히 남겨져 지켜야 할 행동하는 양심 늘지키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 안녕히.

  • 5. 들꽃
    '09.8.23 9:59 PM

    이승의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시고
    이제는 하느님 품에서 편히 쉬세요..

    너무나도 파란만장하셨던 삶.. 고생 많으셨습니다...

  • 6. CAROL
    '09.8.23 10:22 PM

    노통님도 그렇고 김대중 대통령도 그렇고
    이 현실이 믿기지가 않아요.

    동영상을 보는데 미소와 눈물이 동시에....... 벌써 그립습니다.
    노통님 가시고 나서 동교동에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이렇게 되셨네요.
    카루소님 고맙습니다.
    카루소님 말씀을 들을 걸 그랬어요. 남편이 일반인 통제한다고 그래서 집에서
    TV로 봤는데 일반인도 많더군요.
    조만간 찾아 뵈려구요.

  • 7. 봉화원아낙
    '09.8.24 12:10 AM

    진정 아침이슬 같으신 분이셨습니다.
    영롱하디 영롱한...
    편안히 안식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 8. 미실란
    '09.8.27 5:55 PM

    그냥 지나갔으면 하는 꿈이길 바랬습니다.
    이제 또 어찌 저런 분을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뵐 수 없는 그 분을 이곳에서 뵈며
    대학시절 아침이슬을 부를때의 마음이 다시 솟아 납니다.
    그 분의 참 뜻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젊은 양심 지켜가곘습니다.
    농촌희망지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856 나를 일으켜세우는 소설의 힘 6 intotheself 2009.08.24 2,090 220
11855 인동초 6 소꿉칭구.무주심 2009.08.24 1,629 72
11854 오늘...파아란 하늘이 평온하더이다. 7 봉화원아낙 2009.08.24 1,124 69
11853 김대중 대통령 추모곡 "당신은 우리입니다" 2 베리떼 2009.08.23 1,132 41
11852 ......낮춤의 그늘 13 소꿉칭구.무주심 2009.08.23 1,400 66
11851 부레옥잠 꽃말은 승리 또는 흔들린 기억 이랍니다. 6 경빈마마 2009.08.23 2,982 121
11850 나 이제 가노라...(추모곡7.) 8 ▦카루소 2009.08.23 2,975 225
11849 농부의 전쟁 ~~~~~~~~~~~~~~~~~~ 10 도도/道導 2009.08.22 1,472 79
11848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 베토벤 (추모곡6.) 8 ▦카루소 2009.08.22 2,943 385
11847 동안 논란의 종지부~. 동안 ?!! 쳇 말도마라! -극강의 동안.. underani01 2009.08.22 1,279 71
11846 가을날씨인 도시는 어딘가요? 진주 2009.08.21 1,528 102
11845 목포의 눈물...(추모곡5.) 5 ▦카루소 2009.08.21 1,985 92
11844 이몸은 흘러서 가노니...(추모곡4.) 3 ▦카루소 2009.08.21 1,887 93
11843 월천 솔섬의 여명 3 어부현종 2009.08.21 1,485 77
11842 제 5화 "영주여행~" 2 무니무니 2009.08.21 1,536 52
1184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물 카리스마작가 2009.08.21 1,303 22
11840 항도의 일출 ~~~~~~~~~~~~~~~~~ 1 도도/道導 2009.08.21 1,547 150
11839 Bohemian Rhapsody...(추모곡3.) 3 ▦카루소 2009.08.20 4,821 999
11838 나 가거든...(추모곡2.) 9 ▦카루소 2009.08.20 2,101 65
11837 한폭의 松日圖 ~~~~~~~~~~~~~~~~~ 8 도도/道導 2009.08.20 1,585 93
11836 그 잎은 맛있으되 그 꽃은 더 아름답더라~ 12 봉화원아낙 2009.08.19 1,536 48
11835 영화와 음악 - 박하사탕 2 회색인 2009.08.19 1,735 113
11834 흘러가는대로 산다!이것이 남자다!-[빡세편] One_t 2009.08.19 1,635 90
11833 이생에서의 약속 9 소꿉칭구.무주심 2009.08.19 1,747 46
11832 이 범인을 찾아야하는데.... 7 돌담틈제비꽃 2009.08.19 1,892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