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안녕하세요 울 강쥐 누리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 조회수 : 3,1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4 16:45:28

안냐세요^^ 

오늘 좀 시간이 나길래 그동안 웰시코기 카페에 올렸던 울 누리 사진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누리는 그동안 구토,혈변,설사를 동시다발로 하더니 어느날은 오른쪽 다리를 삐끗하여

의사샘의 산책 금지령에 의거 장장 열흘동안 집밖출입도 못한채 갇혀있다가

약 먹고 잘 나아서 그저께부터 눈누난나 산책을 시작하였답니다^^

쪼금 파란만장한 성장통을 겪은  누리입니다!! 

때론 고집불통, 땡깡쟁이이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영리하고 애교쟁이입니다!!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쬐끔만 다엿트 잘 해서 지금의 뱃살보다는 좀 줄였으면 하는게 엄마의 지금 바램입니다^^

자!! 그럼 울 누리 목걸이 사진부터 함 꺼내보겠습니다^^ 

  

  야광펜던트와 인식표


양모볼 목걸이^^ 카페 회원님께서 나눔해주신 선물입니다^^

짓음방지기 목걸이^^ 이것도 카페 회원님께서 렌탈해주셨어요!!




누리를 위해 특수 제작한 럭셜 가죽목줄!! ㅋㅋ 이것도 공방을 하시는 카페 회원님께 부탁드려 제작!!! 



날씨 맑은날 차타고 씐나씐나 애견펜션도 가보고!!

요렇게 똥꼬발랄한 누리가 어느날 구토, 혈변, 설사를 한날 동시에 셋트로 해서 엄마 심장을 떨구어 놨습니다!! 

 
 

그 덕분에 하루동안 요렇게 입원하는 신세로 전락!!!

미스테리한게 모든 검사결과가 정상이라는거!!

아직도 누리가 왜그랬는지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또 어느날은 산책을 나갔다가 다리를 삐끗하여 오른쪽 앞다리를 심하게 절었습니다.. 

의사샘의 산책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산책도 못나가겠다!! 할일이라고는 저렇게 퍼질러 자는거밖에 없네요!!! 

누리 다리가 미끄러질까바 이엄마는 특대형 면카페트도 장만해서 거실바닥에 깔았습니다!! 


핸드폰에 이런 사진도 있더라구요^^
지난 5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봉하마을을 갔었더랬어요^^ 

거기서 만난 3개월짜리 아가 스피츠한테 완전 깜놀해서 공중부양하는 멘붕 누리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내일은 또 비가 많이 온다는데..

이 비에 가뭄이 많이 해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음맘
    '12.7.4 4:49 PM

    넘 귀여워요. 특히 마지막 사진요.

    저희 딸내미 동물 좋아라하고 TV도 그런 채널 완전 사랑하면서,
    막상 강아지 보면 마지막 사진 됩니다. 참고로 (고2!)

    그래도 말할때, 평상시는 주절주절...

  • 2. 고운누리
    '12.7.4 4:55 PM

    조금 덩치가 큰 강쥐들은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울 누리도 중형견이지만 소형견에 비해 덩치가 있다보니 귀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무서워하는 분들도 많으셔요!!
    마음같이 몸이 안 다가서지만 ㅋㅋ 그래도 따님 너무 귀여우셔요^^

  • 3. 살사리꽃
    '12.7.4 7:50 PM

    너무 귀엽네요 사랑스럽습니다

  • 고운누리
    '12.7.6 4:00 PM

    제눈에서도 하트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와요^^

  • 4. 황금드레스
    '12.7.4 8:04 PM

    저렇게 쪼그만 강아지를 보고 왜 놀라는거죠? ㅋㅋㅋㅋ

  • 고운누리
    '12.7.6 4:01 PM

    절대 다른 강쥐한테 먼저 시비걸지않고 아가강쥐 사람 강쥐 너무너무 좋아하는 겁쟁이 누리입니다^^

  • 5. ocean7
    '12.7.5 3:44 AM

    어머나 왜 이리 사랑스러운게야..
    아빠에게 재롱떠네요?

  • 고운누리
    '12.7.6 4:03 PM

    아빠는 기분 좋을때, 놀아달라고 할때만 찾고!!
    평소에는 엄마쟁이 누리예요^^
    아침에 혼자 두고 출근할려니 발걸음이 안떨어지네요!!

  • 6. 마야부인
    '12.7.5 1:14 PM

    눈에 장난끼가 가득~~
    애교도 많은가봐요 귀여워요

  • 고운누리
    '12.7.6 4:04 PM

    눈치도 백단이고 땡깡도 백단이고 더불어 애교는 구백단인 누리입니다!!
    얼마나 뽀뽀를 좋아하는지 엄마 입술이 보톡스 맞은거 마냥 팅팅 부을 지경이여요^^

  • 7. 월요일 아침에
    '12.7.6 9:20 AM

    ebs 동물일기를 꼭 챙겨보고 길고양이에게도 예쁘다 감탄을 연발할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집 아이들이
    누리 사진 보면 정말 좋아하겠네요.
    귀부터 꼬리까지 발랄함과 애교가 철철 넘칩니다.
    전에 어디서 봤는데 얘가 그렇게 털이 많이 빠진다면서요...
    이불 한 채 지어도 될 정도라던데, 좋은 주인 만나 사랑 듬뿍 받고 털에 윤기가 반지르르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고운누리
    '12.7.6 4:15 PM

    맞습니다^^ 웰시코기 어릴때 정말 귀여운 모습에 분양했다가 어마어마한 털갈이때문에 파양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슬픈 현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정말 누군가가 웰시코기 키우겠다고 하신다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신중에 신중을 다해 생각해 보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제경우에는 털빠짐이나 이런건 너무 당연히 받아들여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인터넷에서 웰시코기 폭풍 털갈이로 검색이 될만큼 털이 많이 빠지는건 사실이지만 사람이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되구요^^암튼 웰시코기는 정말 매력있고 똑똑하고 유니크한 강쥐랍니다!! 누리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8. 비바
    '12.7.7 5:50 PM

    저 풍부한 얼굴 표정은..

  • 고운누리
    '12.7.9 3:18 PM

    삐지면 쳐다도 안보고 눈흘기기도 잘하고...
    얼굴에 정말 장난기가 그득합니다!!
    벽지를 다 뜯어놔도 아픈거 보담 똥꼬발랄함이 너무 좋습니다!!

  • 9. 알토란
    '12.7.8 1:27 AM

    저 웰시코기성격이 너무 좋은데..

    제가 감당할수 있는 아이가 아니지 싶어 과감히 포기한 일인입니다..

    맞아요..파양 많이 당하는 견종중 하나죠..어릴땐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니까..

    덥석 입양 5~6개월가면 점점 베란다로..결국 파양..

    제가 그런 아이들..마당있는곳으로..여럿 보냈어요..

    다들 잘 키우고 계시는데.. 요넘이 매력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수없는 아이들이지요.

    얼마전 새끼 낳았다..한마리 데려가라 하시는데..

    제 아픈몸을 탓하며 과감히 포기하였습니다..ㅠ.ㅠ

  • 고운누리
    '12.7.9 3:35 PM

    제 꿈이 마당있는 집에서 누리랑 사는겁니다^^
    잔디가 펼쳐진 마당있는 넓은 집에서 누리 동생도 델꼬와서 햄볶으면서 살고 시포요^^
    로또나 연금복권정도는 당첨이 되어야 할까요~~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웰시코기의 매력에 푸욱 빠져 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277 길냥이와 새끼들 ... 8 gevalia 2012.07.09 2,475 2
16276 길냥이와 새끼들.. 5 gevalia 2012.07.09 1,965 2
16275 길냥이와 새끼들 8 gevalia 2012.07.09 3,015 2
16274 말벌침? 2 게으른농부 2012.07.08 2,339 0
16273 드보르작의 연주를 듣다 2 intotheself 2012.07.08 1,350 0
16272 광목으로 실내복을 만들어 한장컷 6 느림보의하루 2012.07.07 2,364 0
16271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11 gevalia 2012.07.07 2,329 2
16270 길냥이와 새끼들 집에 들어온 날 5 gevalia 2012.07.07 2,259 2
16269 길냥이가 데려 온 새끼들 3 gevalia 2012.07.07 2,054 2
16268 www.streetpiano.com intotheself 2012.07.07 1,112 0
16267 떨어졌어요 ㅋㅋ 6 느림보의하루 2012.07.07 1,639 0
16266 두물머리의 여름 9 wrtour 2012.07.06 3,259 1
16265 아주 특별한 금요일 2 intotheself 2012.07.06 1,186 1
16264 어느날 나드리 2 B급분식집 2012.07.06 1,302 0
16263 오롯히 혼자였어요. 3 얼리버드 2012.07.06 1,642 0
16262 길냥이 보미와 엄마 그루밍 해주는 '라' 7 gevalia 2012.07.06 2,034 1
16261 백년의 사랑~~~~~~~~~~~~~~~~~~~~` 도도/道導 2012.07.05 1,257 0
16260 노화를 방지하고 흰머리를 검게 한다는 백하수오 4 해남사는 농부 2012.07.05 4,279 0
16259 일본어 시간의 즐거운 수다 intotheself 2012.07.05 1,282 0
16258 야경, 인천에서... 회색인 2012.07.04 1,321 0
16257 안녕하세요 울 강쥐 누리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16 고운누리 2012.07.04 3,192 0
16256 대명항 나들이... 1 지호아빠 2012.07.03 2,396 1
16255 지금은 모우 수유중 4 해남사는 농부 2012.07.03 2,191 1
16254 나는 행복합니다 박빙 2012.07.03 1,813 0
16253 수고들 하셨습니다~~ 마봉춘 장터 사진 몇장 (2) 8 ripplet 2012.07.03 6,73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