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한 낮의 풍경.
노을빛이 젖어드는 둥근 섬마을~~~(동요 한 소절)
여기는 경기도 화성 전곡항입니다.(대부도)
디카를 확 ~~~~땡겨봤습당^^
제 눈엔 가족으로 보입니다. 멀리는 부모님, 앞에는 고등생쯤 보이는 딸
망둥어가 제법 잡혀 올라옵니다.
일몰이 깊어 질수록 주위는 어두어지고 바로 위에 사진과 똑같은 장소인데
어느 순간 물이 빠지고 배낭을 맨 나학생 둘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더니
멋진 카메라를 어께위에 걸치더니 홍시 속살 같은 태양을 향해 윙크를 하네요.
나, 갈매기^^ 갈매기가 겁이 없나봅니다.사람을 향해 날아오더니
주위를 떠나지 않습니다. 새우깡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ㅎㅎㅎ 전 탱여사입니다. 어디든지 따라가서 제 별명이 '껌딱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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