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에게서 받은 메일에 첨부된 노래가 - A thousand dreams of you.
장국영이 부른 노래예요. 오래전 우리들이 한참 젊었을때 들었던 곡이였죠.
친구는 제가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불렀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아요.
그때 장국영이 재즈곡들 중 한 곡을 불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부른 곡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냥 장국영 혼자 부른 곡인가요?
대신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장국영이 나온 장면을 YouTube에서 찾아보았어요.
출연한 영화중에서 어떤 캐릭터가 가장 자기와 닮았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다 같진 않지만 아비정전의 아비가
닮았다고 말하는 걸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부자집 도련님으로 태어났지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
4월 1일이 되었을때, 가장 먼저 생각난게 장국영이였는데...아마 편지를 보내준 친구도 그랬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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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dreams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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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10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9-04-09 0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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