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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조회수 : 1,329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3-25 20:39:24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사자와 사람의 극적인 포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큰 화제로 떠올랐다. 덩치가 너무 커져서 초원으로 보내야 했던 사자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돌본 주인들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1969년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호주인 2명이 사자 한 마리를 구입해 크리스티앙이라 이름붙이고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앙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덩치가 머지않아 커지는 바람에 더 이상 도심에서 키울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사자를 케냐로 보내야 했다.


일 년 후 사자의 옛 친구이자 주인이었던 두 사람은 사자를 만나러 갔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사자가 자신들의 주인을 기억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1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사자는 그들을 기억했다. 그리고 격정적으로 껴안았다.

이 뜨거운 포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큰 감동을 주며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09.3.26 7:35 AM

    요즘들어 동물들이 가끔 우리보다 나아 보일때가더 많은 것 같습니다.
    농촌에 들어와 사자보다 적지만 개들을 키우면서 인간이 주는 것 보다
    더 큰 사랑과 은혜를 아는 동물들을 보면서...
    오늘도 사자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의 인사를 놓고 갑니다
    농촌희망지기 농부..

  • 2. 메이루오
    '09.3.26 12:33 PM - 삭제된댓글

    감동적이네요.

  • 3. 꽃보다 선물~~
    '09.3.26 2:47 PM

    가슴이 뭉~클 합니다

  • 4. 하백
    '09.3.26 3:16 PM

    눈물이 핑 돕니다

  • 5. 샐리가든
    '09.3.27 2:49 PM

    감동이네요. 사랑이란 이렇게 통하는 건가봐요.

  • 6. choigold
    '09.3.28 8:44 PM

    아들이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어느세 저도 관심이 ....
    아들들과 함께 잘 받습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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