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창시절 가정시간에 수놓은거예요.
손꼽아 헤어보니 38~40년전쯤입니다.
친정집 아랫채를 허무는데 이 그림이 나왔대요.
다행이 유리액자에 든 것이어서 퐁퐁으로 살살 씻으니
색깔이 선명하고 그 세월을 견딘 그림같지가 않아요.
다시 액자에 잘 담으려고 제가 갖고 온 것이에요.
밑그림이 그려져 있었지만 한 땀 한 땀 수를
놓던 기억 또렷합니다.학창시절의 부분이어서인지
그 긴 세월 때문인지 새삼 소중하다는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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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촌스러운 그림의 정체는요?
오후 |
조회수 : 1,688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9-03-23 1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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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푹시니
'09.3.23 6:56 PM어머!! 솜씨가 대단하신것 같아요... 긴 시간 설마 좋은 솜씨 섞이신건 아니시겠죠!! 다른 작품도 있으시면 감상할겸 올려 주세요...
2. 소박한 밥상
'09.3.23 7:32 PM저는 뜨게질도 수놓는 것도 참 못했어요
저런 準앤틱은 표구해서 액자에 넣어 놓으면
그 의미나 작품성(?)이 대단할텐데....ㅠㅠ
가끔 흑백사진속에서 ....겨우 완성한 보조 기방을 볼 수 있기는 합니다 ^ ^
어째 남의 물건같지 않고 마치 내 물건같은 이유는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서인 것 같습니다3. 우향
'09.3.23 9:35 PMㅎㅎ 추억속에서 중학교 처음 들어가서 가정시간에 만든것이 앞치마 였어요.
그 다음 단계는 책상보, 보조가방, 교복덮개,치마...
젤 마지막 단계가 액자였던것 같아요.4. 미실란
'09.3.24 9:05 AM촌스럽지 않네요.
어느 작품보다 더 멋진데요.
어린시절 제 누이가 만들었던 그 추억의 작품같아 더 좋습니다.
농촌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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