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마솥에 애정을 쏟아 ...반질하게

| 조회수 : 1,763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12-23 07:57:21

시집와서 불때며 밥할때는 진저리를 내던 ..가마솥이 그리워 졌습니다.
연기때문에 눈물,콧물이 날때는 그것이 넘 처량해서...울었고
친정엄마가 보고파서 눈물이 날때는...눈물을 감출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던때도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가마솥에다 밥을 해서 전기밥솥에 퍼놓고
다른 일과가 시작되곤 했었지요..
시어머니가 두부를 하는 날이면...또 진저리를 내곤 햇답니다.
밤을 새다 시피 멧돌로 갈았거든요.
그때도 방앗간에 가서 갈면 되는데...삯이 아까왔던 어머니는
새로 생긴 며느리를 일꾼 삼아....
이래저래 지겹게만 느껴지던 가마솥이었건만
이제 가마솥이 그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올해 떡체험장을 새로이 꾸미면서....가마솥밥이 그리워 지길래
가마솥도 새로 걸었습니다.
때빼고 광내고...오늘은 청국쑤면서..
예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
    '08.12.23 1:10 PM

    저 가마솥에 어떤 음식을 하던 맛있겠네요...군불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합니다...^^

  • 2. 온새미로
    '08.12.23 1:27 PM

    밥을 하면 누룽지가 필수...숭늉도 필수.......화로불에 고구마 굽고..가래떡 굽고...
    요즘 이렇게 하고 놉니다..^^*

  • 3. 이제부터
    '08.12.23 3:45 PM

    놀러가고 싶어요.
    제가 다 좋아하는 것만 해 드시네요.
    저 지금 침 흘리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 4. 온새미로
    '08.12.23 6:17 PM

    놀러 오시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505 가마솥에 애정을 쏟아 ...반질하게 4 온새미로 2008.12.23 1,763 54
10504 그림의 목소리 1 intotheself 2008.12.22 2,011 267
10503 나도 오이? 2 조은자두 2008.12.22 1,113 26
10502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 3 虛雪 2008.12.22 2,051 46
10501 가창오리의 군무 ~~~~~~~~~~~~~~~~ 도도/道導 2008.12.22 1,202 102
10500 딸아이의 달걀 6 단샘 2008.12.22 1,677 47
10499 클론과 김태영 그리고 일디보... 26 카루소 2008.12.22 5,118 139
10498 12월의 엽서 - 이해인 9 필리아 2008.12.21 1,527 17
10497 Cusco 연주곡 모음 필리아 2008.12.21 1,166 16
10496 Donde Voy (어디로 가야하나요) - Tish Hinojo.. 1 필리아 2008.12.21 1,320 38
10495 감미로운 뉴에이지 필리아 2008.12.21 960 25
10494 봉천동에 실내 놀이터에 다녀와서 .... 체리한 2008.12.21 1,806 45
10493 사진으로보는 자화상 어부현종 2008.12.21 1,347 86
10492 오현란 - 원 1 필리아 2008.12.21 1,345 10
10491 엽기토끼 마시마로를 벗겨보니.. 4 coolguy 2008.12.21 1,532 62
10490 올링의 명장면을 모아 봤습니다 이대로 2008.12.21 1,348 117
10489 일요일 아침에 보는 러시아 미술 1 intotheself 2008.12.21 1,537 206
10488 엄마를 부탁해,그리고 앞쪽형 인간 intotheself 2008.12.21 1,973 116
10487 여러분~ 오한뭉치랑 미리클수마스...^^ 13 oegzzang 2008.12.21 1,472 42
10486 촌(村)스러워 고맙습니다! 경빈마마 2008.12.20 1,561 28
10485 고추의 변신은 무죄? 4 조은자두 2008.12.20 1,414 28
10484 그녀들의 꿈.... 늘푸른청년 2008.12.20 1,079 60
10483 추억의 여자 목욕탕... 7 coolguy 2008.12.20 2,448 191
10482 한가람 미술관에 다녀오다 intotheself 2008.12.20 2,081 158
10481 ,도그님 남편 생일을 축하합니다... 2 카루소 2008.12.20 2,354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