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제주

[들꽃처럼]

제주를 생각하다 문득 김영갑 갤러리가 떠올랐습니다.
조금 오래전 사진입니다.
2년전엔가 갔을 때는 실내가 바뀌였고, 사람들도 제법 많이 찾는듯 합니다.

[다은이네]

들꽃처럼님
저도 작은딸 영은이 태어나기전 늦가을에
다녀왔었는데요
영은이가 두살이니 꼭 만2년이 지났네요
전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어떠셨어요
떠나오면서 다시 한번 더 와야지했는데
차로 가면 30분거리에 있는데 제주에 살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잘보았습니다

[들꽃처럼]

다은이네님
제주에 사시는군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가 있다는 기사를 보았고, 후에 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지... 했었습니다.
그러고 얼마있다가 부고기사를 읽었고, 제주에 갔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작가의 작품들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전 참 좋았어요. 그땐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2006년 여름에 제주에 갔을 때 다시 찾았지요. 관광버스도 많고 사람들도 제법 많더군요. 실내도 조금 변화가 있었구요.
김영갑갤러리는 제가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좋았어요.
제주는 제게 삶의 위안과 그리움을 갖게 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곳인만큼 잘 보존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고 외국의 어느 휴양지 못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 제주~

[갠맘]

저두 지난여름에 저기에 갔었어요.
바람이 문틀사이로 지나다니는 느낌. 아직 못가보신 분들에게 꼭 가보시라 하고 싶어요.

[한번쯤]

자꾸 제주가 날 부르는거같군요 거기에 있을 나를 상상해보는 센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