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속으로의 여행

| 조회수 : 1,711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8-09-23 10:09:57


조용하고 한적한 곳입니다...

산비탈에 땀으로 논을 일구고

수고와 애씀이 결실로 채색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선조들의 농토 사랑은 이리도 절실한데

요즘은 쓸만한 농토는 다 아파드를 만들어 버리네요

어느 산골 마을의 논과 아련히 피어 오르는 연기에

마음의 고향으로 점찍어 둡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샤이닝 (maygreen)

인간의 삶의 오후 역시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어야하며 단순한 오전의 빈약한 부속 물일 수는 없다. [생의 전환기]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강 (仙岡)
    '08.9.23 1:02 PM

    요즈음 이런 풍경 보기 쉽지가 않더군요. 시골 어디든,,, 가서 샷다 늘르려고 보면
    아파트가 불숙 불숙 뛰어나오지요.,,해서 맘의고향을 잃어버린답니다.
    아파트는 살기는 좋와도 풍경속에서는 꼴 불경이지요.

  • 2. 맘이
    '08.9.24 5:26 PM

    욕심없는 마을 일꺼 같은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 3. miho
    '08.9.25 2:55 AM

    조금씩..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논.밭의 가을이..느껴지네요..
    숨쉬면 맑은 공기가..맡아질것..같구요..
    군불때는 냄새가 그립습니다..
    점 점 아련해지는 어릴적..기억들..정말로..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980 호박아 ~호박아~ 7 경빈마마 2008.09.24 1,606 45
9979 한 장의 추억담은 흑백 사진처럼 .......... 16 소꿉칭구.무주심 2008.09.24 2,238 46
9978 두번째 유럽여행.....두배로 헤매도 좋은 아름다운 스위스~~ 9 시간여행 2008.09.24 2,106 19
9977 익어가는 구기자 7 진도아줌마 2008.09.24 1,605 80
9976 땀범벅이 되었지만 1 intotheself 2008.09.24 1,603 194
9975 우울한 맘들 날리자구요~ 2 다은이네 2008.09.24 995 15
9974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 26 카루소 2008.09.24 3,598 100
9973 바쇼의 여행기를 다 읽다 1 intotheself 2008.09.23 2,663 357
9972 오래된 섬 그리고 오래된 추억...... 7 소꿉칭구.무주심 2008.09.23 2,293 87
9971 제가 생산하는 자연산 다시마 입니다~~~ 15 웰빙 식품 2008.09.23 2,392 60
9970 가을속으로의 여행 3 샤이닝 2008.09.23 1,711 85
9969 바쇼의 하이쿠 기행을 읽다가 1 intotheself 2008.09.22 1,978 219
9968 만남 그리고 이별..... 6 안나돌리 2008.09.22 2,356 104
9967 헤이안시대의 불화를 보다 1 intotheself 2008.09.22 1,774 212
9966 두번째 유럽여행....독일편 9 시간여행 2008.09.21 2,410 29
9965 82쿡님들...마음을 읽어요 22 카루소 2008.09.21 3,290 114
9964 애매미와 무당거미의 계절 3 여진이 아빠 2008.09.21 1,254 64
9963 가을사진(양재천2008.9.가을) 5 노니 2008.09.21 1,948 127
9962 세월만큼..나이 만큼이나 멀~리00 10 소꿉칭구.무주심 2008.09.21 2,688 58
9961 새로운 소모임을 시작하다 5 intotheself 2008.09.21 2,045 176
9960 9월 중턱에서-야생화 6 경빈마마 2008.09.20 1,722 31
9959 달달한 홍시 하나 드셔요. 8 금순이 2008.09.20 1,649 44
9958 꽃무릇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 7 샤이닝 2008.09.20 1,922 114
9957 브라보,브라보,브라보 5 intotheself 2008.09.20 1,980 174
9956 뭉치는 지금 사우나 中 ....... 17 oegzzang 2008.09.19 2,398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