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사귄언니의 정갈하고 칼날같은 모습을 닮을려고 노력한적이 있었네요.
그 언니가 나에게 적잖은 마음고생을 남기고 행방이 묘연해진 순간 .....
사람에 의한 배신감에
말로 표현못할 만큼의 고통스런 나날속 에 이겨나기 힘들었지만
전혀 다른방향에서 언니의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로 서보니
사람이 살아가는데 거쳐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반문하여 보면서
더큰 피해를 입히지 않은 그분께 감사하다는 생각과
그래도 아꼈던 동생에게 입힌 피해를 생각하며 혼자 고통받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허전한 마음을 추스리곤 합니다
물질적인 것은 거쳐가는 일상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좀 버리고,비우면 되는 .....
그렇지만 다친 마음은 치유하는 과정이 좀 더디겠죠? ^-^
전 부끄러웠습니다...님의 글을 읽고..-.-
감사합니다.*^^*
그 분은 아직도 미안해 하면서 사실거예요
마음을 비우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세상사가 그리 마음처럼 쉽진 않은데 .
오늘은 음악이 무척 편안하고 향기롭다고 해야 하나 ????
신의 가호가 함께하시길.....
봉순맘님
전 더 부끄러웠습니다...
속내를 넘 드러낸것 아닌가 하고요^^
이해해 주세요~~
산하마미님 ^^
고운 맘 나눠 주셔서 감사드려요
흐르는 음악이 어떤 음악인가요?
어찌 듣다보면 추가열노래풍같은 느낌도 들고. 궁금해요.
금돌이님!! 이 연주 음악은 수정금이란 악기로 중국의 Wang Sheng-Di 의 Lotus of Heart 입니다.
카루소님 두고~두고 원수갚을깨요^^
가려운등까지 굵어주심에 넘 감사드려요 꾸~벅
점점 해가갈수록 살아갈날보다
지나온날들이 많아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많아질것같아요^^
늘 함께해요
그렇군요
당한게 아니라
배려였군요
해서...
고통속에서도
배려하는 마음이
모두를 편하게 합니다.
깨우치고 갑니다. ^^::
눈물나게 파란 하늘이네요
그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잔골뱅이님
버섯돌이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음악과 사진도 좋지만, 읽는 동안에 가슴속까지 아려오는 글이었습니다.
잘읽고 잘 듣고 갑니다.
덕분에 마음이 편해지네요..
katie 님 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지나쳐 가는게 점점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제일 가까워야 할 사람은 잃고 싶지않은 간절한 맘이랍니다
고운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