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있는 매실밭에 예초기로 풀을베다 엄마꿩이 많이 다쳤는데 알을 품고 있었어요..
예초기소리가 요란 했는데도 알을 품은채로 숨어있으면 될줄 알았는지 그대로 있다 풀과 함께 몸이 다쳤어요..
알도 2개가 깨졌는데 남은 알도 그대로 두면 노출이 되어 다른 동물들 먹이가 될거 같아 일단은 가져 왔는데 어떻해야 할
지 엄마꿩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여 꿩알들을 꼭 살리고 싶어요..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누가 그대로 두지 왜 가져왔냐고도 하던데 저희 매실밭은 농약을 안하고 풀만 베어 주니 멧돼지가 칡뿌리를 먹으려고 휘젓
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웅덩이를 파 놓기도 하고 뱀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져왔어요..
오른쪽 하단에는 크기 비교하느라고 달걀을 놓아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