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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금 시골에는 ....

| 조회수 : 1,483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8-08-07 09:32:49
작은정원에 한그루의 포도나무에
포도가 짙은빛깔로 물들어가고

울타리 대추나무밑 호박 힘차게 덩쿨커가고
호박꽃엔 꽃가루 모으는 꿀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집앞 과수원엔 사과가 붉게 물들어가고
그주인장의 마음엔 기쁨이 충만해갑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egzzang
    '08.8.7 2:35 PM

    시골풍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부럽습니다 ^^

  • 2. 금순이
    '08.8.7 2:57 PM

    oegzzang님
    오늘 가을날 같죠?

    부럽다구요?
    저는 이번 휴가에 하동 악양 다녀왔는데
    지리산밑에 사시는분들이 너무 부럽더군요.

    이곳 안동도 참 좋은곳인데
    지리산 정기를 받고 사시는 그분들이 복받은분 같더군요.

    인간의 욕망은 끝도한도 없는듯합니다.

    내 거하는 이곳이 천국이라 생각하며
    맑은공기 자연의 소리 들을 수 있으니
    그만이지요.

  • 3. 다은이네
    '08.8.7 7:27 PM

    호박꽃을 보니 호박잎국이 먹고 싶어지네요
    육지사람들도(제주에선 타지역에서온 이들을 이리 부른답니다)
    호박잎국을 만들어먹나요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뒀다 먹으면
    더운날 오이냉국이 필요없답니다

  • 4. 금순이
    '08.8.7 9:10 PM

    다은이네님 반갑습니다.

    호박잎 쪄서 된장에 쌈 싸서 먹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정도랍니다.

    호박잎국은 어떻게 하나요?
    다음에 한번 선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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