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든지.....
섭렵하시는 우리 뭉치군.

일단은 들어가고 본다.

잉~
근디 이거...
들어가보니...

아무리 생각혀도 작기는 작구먼.....

에궁....
뭉치 어쩐대유....
.
.
.
.

.
.
.
할수없다.
.
.
.
아쉽지만
.
.
.
아~ 근디 이거
디게 쑥쓰럽구먼......
딴청피우는 오한뭉치군.
.
.
.
.








친정 마당에 길냥이들이 몇마리 사는데요
한마리(젤 둔한 녀석-_-)가 아슬아슬하게 나무위에서 장난치다가 우당탕탕 떨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떨어지자마자 진짜 급 딴청 피우더라구요 ㅋ
그 녀석이 젤 덩치도 좋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쪼끄만 상자에 들어가려고 하기도 하고...
뭉치처럼 고고한 자태의 고양이는 아니었지만 정말 정가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갑자기 그 덩치큰 순둥이 누렁이 녀석이 보고 싶네요 ^^
ㅎ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bistro님 / 친정부모님이 단독에 사시나 봅니다.
단독살때 바지랑대 높이 세우고 빨래널던 생각이 나요.
날 좋은날 장독대 청소하고 나무올라가 가지치고 하면서
맨날 마당에서 화초 가꾸고 살아서....
휴가다녀왔냐고 받는게 인사였는데^^ 그립습니다.
에코님/ 매일 존석과 복닥거리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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