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맘님의 자세한 모임 이야기에서 빠진 사진입니다..
그 많은것들을 모두 먹고 수다 떨다 선생님의 기체조 강습이 잠깐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스칼렛님 따님과 지안이 사진인데요..
지안이 원래 사진 찍는거 별로라하는데 이때는 더더욱 고개를 숙이고
딴짓만 해서 모자만 나왔습니다...

집에서 나올때 현관에 있던 애나벨과 유모차를 굳이 가지고 나온다 떼를 써서
같이 간 친구에게 전화해서 너도 갖고 와라 했죠
이런거 하나만 있음 싸움 나잖아요...
하여튼 잔디에서도 신나게 밀고 다녔답니다..
못말리는 유지안...

영맘님과 준영이..
준영이가 유모차 좀 만지려고 하면 지안이 절대 안된다하더니
결국 팔을 두번이나 물었어요...
요즘 송곳니가 나는 중이라 잘 물거든요..
준영아 미안!!!

같이간 친구와 딸래미 채윤..
채윤이는 27개월인데 젓가락 신동이예요...
일반 젓가락으로 못잡는게 없어요..
콩자반이나 마른새우는 물론이고 국수도 젓가락으로 먹어요..
세상에 못먹는거 없는..무진장 잘 먹는 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