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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앞마당

| 조회수 : 1,41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8-24 21:14:10
낡은 우리집 앞마당에 피어난 크고작은 소산물들 구경하세요
두줄기 심었는데 겨우 오이하나 매단 녀석이 되어 버린 오이줄기... 아까워서 따먹지도 못하고 노각만들고 있네요.
잘 영글어 매번 잘 따먹고 있는 토마토
그늘에 심었더니 제 친구들은 사람키를 넘기게 자랐건만 관상용인듯 덜자란 토란
수돗가에 핀 무궁화
담장아래 이름모를 꽃... 이꽃은 가루가 많이 날리는데 눈을 멀게한다고 해서 몇송이만 놔두고 다 잘랐어요.
선인장에서 곱게 피어난 붉은 꽃.. 이것도 이름을 모르겠네..ㅎㅎㅎ
화분과 마당텃밭에서 자라는 놈들을 보고 있노라면 세월이 거꾸로 흐르는듯 신이 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솝리
    '06.8.24 10:47 PM

    담장에 핀 주황색꽃은 능소화같은데...*^^*

  • 2. 파워맘
    '06.8.25 12:23 PM

    이름이 능소화였군요^^
    감사해요^^ 이름도 우아하고 예쁘네요^^

  • 3. 솝리
    '06.8.28 9:24 AM

    저도 꽃이름이 능소화인걸 알곤 이꽃이 더 좋아졌어요.
    요즘 시골의 작은길 달리면 담너머로 슬프게 예쁜 능소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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